
★가을 여행을 마치고 닭도리탕과 함께 몸보신 "상아궁 한정식"★
곤지암 리조트 가을 M.T를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서울로 가는길에 남한산성을 들렸다 지지배는 사실 처음가본 남한산성 역시 날씨 좋은 가을이라 그런지 놀러온 사람들과 우리처럼 먹으러온 사람들 북적북적 했다
네일동 공식 맛집 네이게이션 이랑쿤이 콕!! 찍은 상아궁 한정식 주차장도 있고 늦은 오후인데도 차량이 있고 외관도 괜찮아 보이고 해서 일단 낙찰~


오오~~ 절묘한 타이밍 찬스 지지배팀은 딱 오후 2시 55분에 도착해서 점심정식을 주문이 가능했다
총 성인 7명이 가서 점심정식 2인분 + 도토리묵+ 감자전 + 닭도가니탕을 주문했다 처음에는 닭백숙을 주문했는데 인원이 많고 뭐 죽도 나온데나..?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5000원 쯤이야 뭐 해서 후딱 후딱 주문 완료


빛의 속도로 사라진 도토리묵!! 다덜 아침 라면에 배가 빨리 꺼지고 생태공원 산책하느라 다덜 허기짐에
(고팠구나;;;)

그리고 감자전.. 빠삭하게 구워진게 너무너무 맛났다


닭백숙용 밑반찬들과 점심정식 밑반찬들이 쫘... 악 깔리고 점심정식 밑반찬에도 파전 + 황태구이 + 도토리묵 무침 + 된장찌개까지 더 깔리더라


드디어 하이라이트 메뉴인 닭도가니탕이 나왔다 닭백숙과 뭐가 틀린지는 모르겠지만.. 뭐 알아서 조언해주셨으니 뭥뭥뭥~~ 먹자!!

7명이서 이렇게 푸짐하게 먹고도 1인당 12,000WON식 회비를 받았다 몇일전 아는 동생이랑 대학로에서 연극보고 놀부김치찜을 먹었는데
그거 12,000WON 나왔었는데
역시 서울 외곽이라 그런지 가격도 좀 착했고 런치를 이용해서 더.. 더 비용 많이 안들이고 마니마니 잘 먹은거 같다
서울이랑 참 가깝던데 청명한 가을 남한산성에서 닭도가니탕 어떠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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