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8.26) 제4회 노원구청장배 마라톤대회
ㅇ2016년 누계: 29 (풀:17, 하프:11 100km:1) (총 누계: 풀코스 78회, 하프:78, 100km:1)
ㅇ2017년 누계: 35 (풀:29, 하프:4. 10km:1, 100km:1) (총 누계: 풀:105, 하프:81., 10km:1)
- 2017년 페이싱 누계: 16 (풀:11, 하프:4, 10k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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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2018년 누계: 7 (풀:4, 하프:2 10km:, 100km:1) (총 누계 풀:109, 하프: 83, 100km:1)
- 2018년 페이싱 누계: 4 (풀:3, 하프:1, 10km:0)
1. 2018.1. 21 공원사랑 마라톤대회 풀코스 후기(106회) 4:19
2. 2018. 2.11 제15회 한강동계 풀코스마라톤대회 페이싱 4:20(4:20초)후기(107회)
3. 2018.2.25 2018 챌린지레이스 마라톤대회 풀코스 페이싱 후기 4:20 (4:20)
4. 2018. 3.18 서울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 페이싱 후기 4:10(4:09:23) (109회)
5. 2018.4.16 제16회 청남대울트라대회 15:22시간
6. 2018.4.29 서울하프마라톤대회 페이싱 후기 2:00 (1:59:30)
7. 2018.8.26 제4회 노원 구청장배 마라톤대회 하프 2:31:09
친구 만나 기념사진
1. 신청동기
그동안 함께 사업하던 홍ㅂㅇ사장님(홍:이라 칭합니다)이 평소 마라톤연습을 한 후 처음 10km 마라톤대회 신청하여 함께 동반주 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대회명은 구청배 대회로 8.26일 대회를 개최한다고 하여 접수를 합니다.
2. 과정
전철에서 홍에게 문자가 왔는데 벌써 도착한다고 한다
주안에서 창동역까지 전철만 1:33분이라 집에서 06:20분 출발을 하여 대회장에 도착하니 홍은 안 보인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데 마침 친구 서성이를 만나 얘기를 하던 중, 오늘 이대회 말고 서울강서구청배 마라톤대회가 또 있다고 한다
동일일자에 구청배 대회가 2개 있을것을 처음 알았고, 필자는 원래 강서구청배 대회를 접수해야 하는데 노원구청배 대회를 접수한것이다. 헐~~
이런 실수가 있을까?
인터넷에서 26일자 구청배대회를 좀 더 확인해야 하는데 잘못 신청을 한것이다 이대회는 09시 출발인데, 강서대회는 08:30분 벌써 출발했다고 한다
일부러 10키로를 접수했고 잠시 망설이며, 다시 강서구청대회장으로 이동하려면 시간적으로 너무나 멀었다
친구 서성이가 이왔으니 하프를 뛰고 가라고 한다.
주위에서 아는 분인 광화문 페이싱팀 선배가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3. 출발
참가인원이 생각보다 적은 대회로, 이왕 참석했으나 하프를 뛰기로 생각을 하고 출발을 한다
09시 출발이고 바람도 거의 없고 약 한낮온도가 30도를 넘을까,
이글이글 열기, 뜨거운 태양이 달리는데 너무 지장을 주고 있다.
5키로 턴 지점에서 턴하면 10키로를 달리지만 인천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10키로는 너무 아까워서 하프를 달리자고 생각을 하면서 하프코스에 접어든다
마라톤 출발시 처음에서 다소 빨리 달리는것 같아 약 2키로 이후부터는 다시 빠른것을 잠시 접고 편하게 약 2시간정도 목표를 가지고 내 페이스것 달린다
초반에서 많은 분들을 추월하지만 마라톤은 항사 후반과 골인이 중요한것,
오늘 하프시간을 약 2시간 10분이내 골인할것 같은 예상을 해 본다
5키로를 지나 그리고 하프 반환점인 10키로를 턴하고 약 달리는데 한여름의 날씨는 30도를 넘어서인지 땀도 많이 나서 달리는데 힘이 든다
누구라고 함께 가면 얘기하도 할텐데 혼자 달리니 다소 심심하기도 한다
약 12키로 되었을까
나를 추월한 한 여성이 언덕을 힘들게 달리고 있고 표정을 보니 매우 힘들게 달리고 있다
이곳부터 필자는 그녀와 함께 완주하기로 생각하고 같이 달리면서 마라톤 이야기 포함 대화를 하면서 달리니 그래도 덜 힘든것 같다
만약 혼자 달렸으면 더 빨리 갈수도 있었으나 그녀는 이번대회가 하프코스 2번째 달리고, 마라톤은 작년부터 시작하였으나 생각보다 마라톤이 재미있어 클럽에 가입하지않고 혼자 연습도 하고 달린다고 한다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달리는 그녀 역시 좋다고 하고, 필자 또는 완주하는데 시간제약을 받지 않고 달리니 그런대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달리다 보니 어느덧 골인지점이 보인다.
후반 부터 함께 달림니다~
만약 혼자 달렸다면 더 빨리 달릴 수 있었으나 이번 대회는 그녀와 함께 달리므로 별로 힘들지 않고 즐겁게 달릴 수 있었던것 같다
마침 필자는 핸드폰을 휴대하고 있어 달리는 주로 사진을 몇장 찍어주고 나중에 사진을 전송해 주니,
"네, 덕분에 마지막에 힘 내서 뛰었네요, 건강하시고 올해는 체력을 더 다지고 풀코스 정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덕분에 사진도, 완주에 기쁨도 누리게 되었네요, 오늘 감사했습니다' 문자 메세지를 보면서 미소를 지어 봅니다,
4. 완주 후
완주 기념사진을 찍고 하프 기록증을 받은 다음,
대회측에서 준비한 묵, 막걸리 한자 마시니 힘들었던 모든것이 사르르 녹아 내린다
묵이 맛었어 한그릇 추가로 더 먹은 다음 간단하게 씻고 인천으로 향한다.
동일일자, 홍은 이 대회에 참석했네요 ㅋㅋ
이런 실수도 있었네요~
묵~ 맛있어 한그럿 더 먹었답니다,
대회장마다 천사같은 자원봉사자 분들 감사 드립니다.
km별 거리 구간을 보니 거의 걷는 수준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김ㅇㅅ 함께 달려 도움을 주었다는 자체에 만족을 합니다.
하프 횟수에 1건 추가 합니다.
한여름이라 기록을 떠나 완주했다는 자체에 만족을 합니다
5.맺으며
당초에 강서구청대회를 신청해야 되나, 잠시 착각으로 노원구청배 대회를 참석하여 홍에게 미안함을 느끼나 그래도 래정님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뜻하지 않게 모처럼 하프를 달려보니 역시 마라톤을 정직한 운동이다
그동안 알바 하느라 마라톤을 잠시 소홀히 하였으나 이번대회 역시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끝,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