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잘 쓰는 방법
-정룡필 웹소생각 요약 정리
웹소설-스낵컬쳐. 가볍게 읽으며 대리만족.
직관적으로 써야. 가독성이 좋아야 함.
전업 웹소설 작가 조건-여러 장르 넘나들며 글을 쓸줄 알아야함.
웹소설:한편에 기승전굘 넣어야 함.
완결을 정해놓고 쓰기 시작해야 함.
캐릭터 개성을 세세하게 잡아야 함.
캐릭터의 개성이 부각되는 건-선택의 갈림길에서.
[먀력적인 캐릭터 설정 표]-작법서 참고해 만든 예.
<기본 특성>
1.이름:홍길동 2.종:인간 3.키/몸무게:177cm 70kg
4.나이:25살 5.생일:7월 7일 6.신체적 특징:마른 근육질 소유자
7.식성:혐오 식품도 잘 먹을 정도로 왕성함. 단 콩 제품 싫어함
8.인생관: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이 살자(정의로움)
9.능력치
외모:상 힘:중상 민첨:상 체력:최상 마력:상 행운:중
10.혈액형:B+
<성격>
장점:친화력이 좋다 단점:한번 싫어하면 계속 싫어함
버릇:생가에 잠기면 턱을 매만진다
콤플렉스:첩의 자식이라는 신분
<생활>
좋아하는 것:봉술과 도술
싫어하는 것:맨몸 격투
취미/특기:봉술 대련
<성장 배경>
출생지/환경:조선
특이점:혈통
가족사:첩의자식으로 호부호형하지 못 한다
<인물관계>
친구/이성관계:임꺽정.장길산(재미로 써봄)
갈등관계: 의금부
<역할>
극중 역할:도적
임무:조선 신분제 타파
특수능력: 분신술
소설 사이트 순위 시스템 공부와 분석 필요함
네이버.카카오페이지.리디북스-출판사와 계약한 작가 글만 올릴 수 있음.
조아라.문피아.북팔. 사과박스-작가 직접 글 올릴 수 있음.
조아라 노블레스(자유정액감상시스템)-연참 할수록 점수 가산. 순위 올라감.
하루 2.3편 올려야 상위로 올라감.
문피아-마지막 편수(24시간)로 점수 측정.하루 1편 올리는 게 좋음.
편당 결제 소설의 경우
1권(25편)이 무료. 유료 전환하기전에 독자 끌어모으기 위해 보통 50(2궈)까지 무료로 함.
작가들 업로드 시간 분석해 올림-밤 12시에 올리면 너무 많은 글에 자기 글 묻힐 수 있음. 신입 작가 한명의 독자가 아쉬운 터라 업로드 시간 중요.
웹소설은 전개가 빨라야 독자가 좋아한다.
사건이 1-2-3-4 이런식으로 좁게 하나의 방향을 갖고 전개돼야함.
편당 소설에서 독자들이 좋아하는 건 주인공 이야기다.
독자들이 알차다고 판단하는 기준-사건속에서 주인공이 변화했는가.
성장했는가.
5~6천자 한편에서 보여주는 스토리안에 주인공의 단기적 목표와 단기적 보상 그리고 성장으로 대리만족과 기대감을 꾸준히 주는게 중요함.
문피아에서 대박친 ‘탑매니지먼트’가 롤 모델감.
-레벨이 오르며 스킬을 받으면 써먹고, 써먹으면 보상이 생기고,
보상을 챙겼더니 다음 레벨이! 랩업하니 뭐가 또 생겼네?
여기서 중요한건 독자들이 주인공이 얻은 보상을 써먹을 경우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기대해야함.
빚쟁이 주인공이 투시력을 얻었다. 여탕이나 보러갈까 했는데, 대부업체에서 돈 못갚을 거면 우리가 운영하는 카지노에서 서비이라도 하라고 한다. 헌데 가서 일하다보니 카드 뒷면이 보이네?
작가는 독자들의 기대감을 먼저 파악하고 그 기대감에 어울리는 보상을 준다. 단기적인 목표의 완수와 보상. 이게 누적되면서 주인공이 점점 강해지는 것.
처음에는 1랩에 걸맞는 능력,
그 다음에 조금 더 강한 것
그 다음에는 조금 더 강한 것
이런 식으로 순차적으로 줘야
처음부터 짱쌘 보상을 줘 버리면
보상의 자극이 중구난방이라
처음에 쌘 거주고 나중에 약한 거주면
독자들은 만족을 못하고 재미를 못 느낀다.
편당 소설은 설계를 잘 해야한다.
MSG를 잘 뿌려야 하는 게
초반에 자극적인 사건을 다 배열하면 안되는 게
차음 사건과 보상이 주인공이 특별하다는 걸
인지시켜주는 정도로 해야한다
이 특별함을 가지고 독자들과 밀당하면서
특별함이 대담함이 되고 대단함이 슈퍼가 되고
츄퍼가 울트라가 되고 울트라가 메가톤이 되게 한다.
편당 소설에서 초반에 자극을 몰빵하면
무료에서 연독률이 100% 찍다가
유료전환하고 구독자 500터잔\ㅣ는 글이
그 설계에서 실패한 글이다.
문피아에서 무료로 1등 찍다가
유료전환하고 독자들이 안 따라오는 작품이
의외로 있다. 아니면 잘 나가다가
조회수가 계단을 그리듯 줄어드는
소설들이 많다.
무료 글 초반에 자극을 몰빵하면 독자들은 몰라도
유료전환할 때쯤 독자들은 더 이상 기대감이 없다.
여자 친구가 생겼는데
사귀자마자 외제차를 선물해주면
그 다음에 가방을 선물해주고 지갑을 선물해주면
여자에게 감흥이라는 게 생길까?
처음에 머리핀 사주고 핸드폰 고리 사주고
그 다음에 핸드폰 케이스
그 다음에 지갑
그 다음에 가방
그 다음에 차
그 다음에 집
이런 식으로 글을 써야한다.
내용을 점진적으로 단계적으로 흥미있게.
스토리 진행하는데 주인공을 쪼거나 위기로 몰 때
만족이아 긍적적으로 올라갈 때
그래프 파동이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뒤로 갈수록 최고점과 최저점의 폭이 커져도
주인공에 대한 보상은 뒤로 갈수록 한결같이 올라야.
더 이상 올라갈 수 없을 때는 완결각이 나와야 한다.
(파워 인플레 포함)
처반 30편을 재미있게 쓰는 건 쉽다.
후반 생각 안하고 재밌는 소재 다 때려 넣으면
미친 듯이 재밌어진다.
매 편마다 독자들 반응이 빵빵 터진다.
하지만 그 다음이 없다.
이미 자그에 만연한 마약 중독자가 히로뽕 맞다가
대마를 피면 무슨 감흥이 있을까?
독자에게 자긍을 주려면
아주 살짝씩 강해지게 설계가 잘 돼야
다른 글들하고 경쟁력이 생긴다.
모든 글들은 초반부터 재밌다.
새로운 인물과 스토리가 자극이 되고
찌질하던 주인공이 특별한 능력을 얻는 걸
지켜보면 재밌다.
재밌는 건 소설 중반 쯤 가면
독자들은 만성이 되는데 여기서 작가가
해야할 건 자극을 자극으로 느끼도록
보상의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 참고: 조아라 2016년 웹 시장
작가 평균연령:29세
작품:46만개
작가:15만명
일 평균 조회수:950만
일 평균 연재수:2600편
이용형태 모발폰-91%.PC-9%
회원:115만명
일 평균 이용자수:29만명
유저 연령비
20대-41%,30대-21%,10대.40대-10%씩,50대-10%
유저 성비:남성-52%, 여성-48%
2016년 조아라 매출:162억
2016년 최고 매출 작품:7억
적당한 타이밍에 고고마(답답한 이야기)가 잘 익으면
옆에 사이다(속 시원한 이야기)가 있다는 걸 인지시켜주고
모든 갈들 옆에는 열쇠가 있다는 걸 보여준다.
작가는 수려한 문체로 잘 쓴 글보다는 재밌는 이야기에 주력해야
필체가 개떡같아도 이야기가 재밌으면 본다.
그림을 못 그리지만 재밌는 만화
그림을 잘 그리지만 재미없는 만화
독자는 당연히 재밌는 만화를 본다.
매편의 마무리를 사건의 발단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햔편에 기-승-전=결 이 아니다.
한편에 승-전-결-기로 이끌어 가야한다.
독자들은 매편을 100원주고 본다.
한권(30편)에 3000원을 소비한다.
매 편 결재할지 말지 고민하는 게 독자다.
그 때문에 다음편을 궁금하게 만들어서 일단 결재하게 만들고.
이야기를 쭉 풀다가 끝에서 또 궁금하게 만든 게 중요하다.
한 편에 대리 만족과 기대감 카타르시스를 녹여 넣어야한다.
전편에서 칼을 뽑아서 주인공이 적을 조질 기대감을 줬으면
다음편 초반에 시원하게 조져놓고 마무리로 보상을 주던다
레벨업을 해서 기대감을 준다.
다음편에서 보상을 회수해서 다시 풀고 마무리쯤에서
또 다른 떡밥을 던져 기대감을 던져준다.
독자들이 댓글에서 다음편이 궁금해 미치려고 하면
그건 작가에게 엔돌핀이 된다.
글을 쓴 것에 잇어서 특이한 소재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 소재를 충실하게 재밌게 쓴 ㄴ것 또한 중요하다.
클리셰와 패턴의 사용에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
특히 패턴은 지금의 연재 작가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다.
과거처럼 8권 완결이 아니라 대박치면 10권 15권 20권쓴다.
머리에서 뽑아내는 컨텐츠로 하루에 1편을 어떻게 버틸 수 잇을까.
그 방법으로
훈련-사양-보상
무지-시비-역관고아-알고보니 능력자
헌신-주변이 무시-주변이 알게됨-너 능력자였구나?
이런 식으로 구성과 반복에서 거부감을 가지면 안된다.
긍정적 패턴의 사용은 독자들의 기대감을 모아서
작가나 독자나 서로 어긋나지 않게 만들기 좋다.
그리고 예상보다 독자들의 패턴 피로도는 훨씬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