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al Food Soars On Global Flights : 국제선에 등장한 할랄 음식
쿠알라룸푸르 - ANA 홀딩스는 몇몇 국제노선에서 '할랄'(아랍어로 '허용 가능한'이란 뜻)인증을 받은 특별한 쌀 과자류의 스낵을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쌀 과자들은 더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일본에서 가장 큰 일본 항공사와 말레이시아의 할랄 식풍공급 회사가 힘을 합하여 메뉴들을 점검하고 있으며, 무슬림 여행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슬림 여행객들은 성지순례를 가는 순례자거나 사업으로 바쁜 부호들이었다. 최근 몇 년간 중산층의 부가 증가함에 따라 여가를 위해서 이례적으로 일본, 중국, 태국으로 여행을 가는 무슬림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새로운 목적지에 대한 가장 높은 장애물은 무슬림 여행객들에게 그들이 먹고 있는 음식들이 할랄 방식으로 만든 음식이라고 납득시키는 것이다.(돼지고기나 알콜은 그들에게는 '하람' 즉 금지된 것들이다.)
할랄 식품을 인증하고 생산하고 공급하는 데에 있어서 선구적 위치에 있는 말레이시아는 비 이슬람권 국가들에게 자신들의 할랄 음식에 대한 전문성을 광고하느라 매우 바쁘다. 1조 달러에 육박한 할랄 식품 시장은 향후 몇 년간 눈에 띄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말레이시아는 현재 할랄 식품에 대하여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주요 이슬람권 국가들에게 할랄 식품을 제공하던 네슬레 SA는 말레이시아에서 할랄 인증을 획득한다. 말레이시아는 무슬림 중산층의 부와 비 이슬람권 국가에서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ANA항공사는 다른 타 항공사에 할랄 식품의 공급을 늘릴 계획을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비자 요건을 완화하였고 이에 힘입어 세계 최대의 무슬림 인구를 가진 동남아시아의 일본 방문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의 유입은 2013년의 데이터에 의하면 3년간 두 배로 뛰었다. 최근 조사에서는 일본 자체가 이슬람 친화적 사업을 하여 지난 한 해 동안 60 여개의 여행지 중 최대의 노력을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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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malaysiandigest.com/business/501719-halal-food-soars-on-global-flights.html
첫댓글 원문을 보니 ANA항공 기내식으로 할랄일식을 준비중인 것으로 나오는군요. 우리 국적기들도 할랄한식을 제공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