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사고 개요
2015년 12월 3일 목요일 저녁 평택소방서 포승안전센터에 근무하던 이병곤 센터장(당시 54세)이 충남 당진군 서해대교 주탑 케이블 화재사고를 진압하다 끊어진 케이블에 맞아 순직.
이 화재는 서해대교 목포방면 2번 주탑 꼭대기에서 낙뢰로 인해 케이블에 불이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 당시 고인은 강풍 상황에도 불구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다 100여m 높이의 교량 상층부에서 떨어진 케이블에 맞아 순직했다.
o 순직자 명단(1계급특진, 녹조근정훈장 추서)
이병곤 지방소방령(1961생, 충남 청양 출신, 1990년 소방관 임용, 1999년 소방장 특진, 2008년 평택소방서 구조대장, 2013년 소방경 승진, 2015.1.30.평택소방서 포승 119안전센터 2센터장 )
o 영결식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오전 10시 경기도 평택시 소재 소사벌레포츠타운 청소년실내체육관에서 유가족과 장의위원장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부위원장인 이재율 행정1부지사와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유의동 국회의원, 공재광 평택시장, 박권제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강태석 경기소방본부장, 경기도 실·국장, 동료 소방공무원, 일반 조문객 등 약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장(葬)으로 영결식 엄수
o 유해 안장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내 소방공무원묘역 제120호 묘소에 안장
o 흉상 건립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와 평택소방서가 서해대교 순직사고 1주기를 맞아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행담도휴게소 내 천년의 문 앞에 故 이병곤 소방령의 흉상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염동식 부의장, 최호ㆍ김시용ㆍ김준연ㆍ민병숙ㆍ이동화 도의원, 강태석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 국민안전처 최병일 방호조사과장, 도로공사 이병웅 기술처장, 경기도의용소방대 남성ㆍ여성연합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인의 흉상은 한국도로공사의 지원을 받아 건립하게 되었다. -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 2016.12.4.보도
첫댓글 고(故) 이병곤 소방령에 대한 순직 4주기 추모행사가 국립대전현충원과 서해대교 행담도 휴게소(이병곤 소방령 흉상 소재)에서 서현옥 경기도의회의원과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 2019.12.3."뉴스핌" 보도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