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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짚신의 용도

-. 고운 짚신 :  여자용 짚신으로 부드러운 짚을 써서 올을 곱게 만든 것.

 

 -. 막치 : 주로 머슴들의 짚신으로 마구잡이로 만들었다고 막차라는 이름이 붙었다.

 

                 올이 굵고 투박하다.

 

 -. 무리바닥 : 곱게 만든 짚신에 쌀무리를 먹인 것으로, 부드럽고 질긴 짚신이다.

 

                        짚신 중에는 가장 고급품이다.

 

 -. 엄짚신 : 상주용 신발로,허술하고 투박하게 만들어졌고,

 

                    갱기에는 삼껍질을 감았다.

 

 -. 육바래기 : 산 속에서 수도하는 중들이 간단하게 만들어 신었던 짚신.

 

                      짚신총이 여섯 개라 하여 "육바래기"란 이름이 생겼다.

 

                      속칭 "유바라밀 짚신"이라고도 한다.

 

 -. 꽃신 :  재료에 물감을 들여서 색깔을 곱게 만든 신.양반가 여인용 신발.

 

 -. 노파리 : 삼,종이 따위를 꼬아서 만든 짚신,질기고 고급품이다.

      (특수짚신)

 

 -. 모마혜(毛麻鞋) : 조선시대 포도청 사람들이 범인을 미행하거나 체포하러

 

                               갈 때,발자국 소리를 안 나게 하기 위하여 짚신이나

 

                               미투리의 밑바닥에 털이 달린 짐승의 가죽을 받쳐 신었는데,

 

                               이를 "모마혜"라 했다.

 

 -. 피초혜(皮草鞋) : 짚신의 밑바닥에 가죽을 댄 것.

 

 -. 판자짚신 : 일본에서 스님들이 신었던 것으로 짚신의 밑바닥에 판자를 댄 것.

 

 -. 반쪽짚신 : 짚신의 바닥이 발의 길이만큼 긴 것이 아니고,발의 앞쪽 부분만

 

                      신기도록 반쯤만 짜놓은 짚신, 일본 어부들이 배에서 작업할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는 것.

 

 -. 둥구니짚신 : 둥구니(새끼를 엮어 만든 짚바구니)처럼 싸서 만든 장화 모양의 신발.

 

                        눈이 왔거나 얼음이 얼어서 미끄러운 길에 방한용으로 신었던 것이다.

 

                         이것은 보통 짚신과는 전혀 다른 목이 긴 신발이다.

 

 -.쇠(牛)짚신 : 소에게 신겼던 짚신, 소도 먼 길을 갈 때에는 발의 마모를 막기 위해서

 

                        짚신을 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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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_Sun(김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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