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대학 광주지부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2007)
치과대학 광주지부(회장 정준용)는 지난 12일 19:00 백운동 프라도호텔에서 고정석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김낙현 광주시치과의사협의회장 그리고 손철용 치과대학 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과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정준용 회장은 손미성 부회장의 ‘치과의사의 윤리’ 낭독이 끝난 뒤 인사말에서 ‘모모’라는 책의 내용을 인용하여 “일에만 전념하며 시간은 은행에 저금해둬야 한다는 회색신사들의 거짓말에 속지 않고 참석하여주신 동문 그리고 가족 여러분이 너무도 반갑고 고맙다”면서, “오늘 모임은 옆에 앉아있는 호라 박사와 함께 그동안 잊고 지냈던 소중한 것을 되찾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오희균 모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격려사에서 “모교 치과대학이 30년의 전통을 이어가는 시점에서 교육, 연구 그리고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며, “전국 11개 치과대학 중 뛰어난 실력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정평이 나 있는 모교 치대 동창회의 활동과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에 동문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하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안성호 총무가 2007년도 재정 결산 후 자산현황을 보고하였으며 한상운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어 2008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안을 심의하였다.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마술쇼가 선보여져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추첨을 통해 노트북·PMP·닌텐도·외장하드·무선주전자·생선그릴·유무선다리미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