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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등줄기인 태백산맥의 오대산에서 서남향으로 분기되어 매화산(1,084m), 천지봉(1,086.5m)이 위치하며,
연접한 비로봉(1,288m)은 치악산국립공원의 최고봉으로 향로봉(1,042.9m)과 남대봉(1,181.5m)까지
해발 1,000m이상의 준봉들로 연결되는 대표적인 경관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렇게 수려한 경관을 보유한 치악산국립공원은 강원권의 교통요지인 원주시에 인접해 있을 뿐 만 아니라
수도권으로부터 근거리에 위치하여 1일 탐방이 가능해 탐방활동이 연중 이루어지는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치악산의 경관자원으로는 구룡계곡, 부곡계곡, 금대계곡 등 아름다운 계곡과 구룡소, 세렴폭포 등의
명소가 곳곳에 산재해 있으며, 사계절에 따라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여름철에는 구룡사의 울창한 송림과
깨끗한 물이 볼만하고,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은 특히 장관이다.
생물자원으로는 포유류 26종, 조류 98종, 곤충류 1,298종, 양서파충류 약 15종 야생식물 738종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치악산 곳곳에는 강원도유형문화재인 보광루를 보유한 구룡사와 꿩의 보은설화를 간직한 상원사,
전쟁유적지인 영원산성과 벌목금지의 상징인 황장금표 및 우리나라의 대표적 온대림으로 보존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93호인 성남리 성황림 등의 문화자원이 있다.
아름다운 금대계곡에 자리잡고 있는 영원사를 포함 보문사, 국형사, 관음사 등이
수려한 치악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구 분 |
기 준 |
이용요금(원) |
비 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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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
성수기 | |||||
주차장 |
경형 |
1000cc미만 |
당일, |
2,000 |
* 정기버스 무료 | |
중소형 |
승용 1000cc이상 |
4,000 |
5,000 | |||
대형 |
승합 25인승 이상 |
6,000 |
7,500 | |||
면적구획 없는 |
어 른 |
1일 1인 |
1,600 |
2,000 |
* 주차료 별도 | |
청소년 |
1,200 |
1,500 | ||||
어린이 |
800 |
1,000 | ||||
자동차야영장 |
1일1대 |
13,000 |
16,000 |
* 전기이용료 별도 | ||
샤워장 |
어 른 |
1회 |
1,000 |
| ||
청소년, 학생, 군경 |
700 | |||||
어린이 |
400 | |||||
영리목적 촬영 |
사진촬영 |
1년, 1인 기준 |
700,000 |
| ||
영화, TV드라마 |
1회(4시간) |
160,000 |
1시간 초과시 | |||
VTR촬영 등 영상촬영 |
80,000 |
1시간 초과시 | ||||
카라반 |
1박 기준 |
16㎡(4인) |
60,000 |
80,000 |
* 주차료 4인실 1대 무료 |
-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에 위치한 금대분소에서 시작하여 영원사~아들바위를 거쳐
남대봉에 오르는 탐방코스(5.2km, 2시간 40분 소요)
- 금대자동차야영장이 조성되어 있어 야영과 산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음.
- 치악산의 남단 최고봉인 남대봉(해발 1,182m)을 오를 수 있으며,남대봉에서 0.7km 아래에 위치하며
꿩의 보은설화가 깃든 상원사를 관람할 수 있음.
금대자동차야영장, 자연관찰로 등이 조성되어 있어, 야영, 자연학습 및 영원사 까지의
산책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상원사는 치악산 이름 유래와 연관된 꿩의 보은설화가 깃든 사찰로, 해발 1,050m의 고지대에 위치하여
탁 트인 풍경과 운치를 자랑한다.
금대분소(탐방지원센터)~남대봉 코스
금대분소에서 영원사까지 2.4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가능한 넓은 산책로로 되어 있다.
그러나, 영원사부터 남대봉 갈림길까지 2.4km 구간은 비교적 경사가 심하고 돌이 많아 가장 힘들다는
A등급으로 지정되었으며, 갈림길부터 남대봉까지는 비교적 수월하게 오를 수 있다.
- 원주시 행구동에서 시작하여 보문사를 거쳐 향로봉에 오르는 탐방코스(2.8km, 1시간 30분 소요)
- 짧고 부담없는 산행코스로 원주시민들의 일상적인 산행코스로도 인기가 높음.
- 강원도유형문화재 제103호인 청석탑이 보존되고 있는 보문사 관람 가능.
- 향로봉은 비로봉과 남대봉의 중간부분에 위치한 봉우리로 원주시내를 가장 가까이 조망할 수 있음.
행구탐방지원센터는 접근성과 교통편이 좋아 원주시민들이 가벼운 채비로 즐겨찾는 일상적인 탐방코스이며,
입구 부근에는 잘 정돈된 카페와 식당들이 많아 부담없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행구동탐방지원센터~향로봉 코스
행구공원지킴터에서 경사진 포장도로를 따라 1.3km를 오르면 보문사가 나타난다.
보문사에서 향로봉까지는 1.2km에 불과하지만, 초반 1km 구간은 경사가 심하고 돌이 많아
결코 만만히 보아서는 안되는 코스이다.
이후 부터는 치악산 주 능선과 합류하게 되며, 합류지점에서 남대봉 방면으로 200m를 진행하면
향로봉에 이를 수 있다.
- 치악산 최남단인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에서 시작되며,마을 내에 위치한 성황림을 지나 성남통제소를 거쳐
상원사~남대봉을 오르는 탐방코스(5.9km, 2시간 30분 소요)
- 구룡~비로봉~남대봉~성남으로 이어지는 치악산 종주코스의 시작 또는 종착지점.
- 치악산의 남단 최고봉인 남대봉(해발 1,182m)을 오를 수 있으며, 남대봉에서 0.7km 아래에 위치하며
꿩의 보은설화가 깃든 상원사를 관람할 수 있음. 경사가 심하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탐방코스이다.
상원사는 치악산 이름 유래와 연관된 꿩의 보은설화가 깃든 사찰로, 해발 1,050m의 고지대에 위치하여
탁 트인 풍경과 운치를 자랑한다.
성남탐방지원센터~남대봉 코스
성남공원지킴터에서 상원사주차장까지 2.7km는 차량통행이 가능은 넓은 길로 되어 있다.
이후부터 상원사까지는 2.5km로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으나,
상원사 직전 1km부터는 경사도가 약간 증가하여 조금 힘들게 느껴지는 구간이다.
상원사는 해발 1,050m로 매우 높은 고지에 위치해 있으며, 이 구간을 이용하는 탐방객에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상원사에서 남대봉까지는 700m에 불과하며, 이 구간 역시 큰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 횡성군 강림면 부곡리에서 시작하여 곧은재 정상을 거쳐 능선길로 비로봉을 오르는 탐방코스
(편도 8.9km, 3시간 소요)
- 코스가 다소 길어 왕복산행 보다는 구룡 또는 황골지구 하산이 바람직함.
- 부곡에서 곧은재 정상까지 4.1km 구간은 완만한 경사와 시원한 계곡 경치로 인하여
편하고 운치 있는 산행을 즐길 수 있다.
- 부곡지구 진입 도중에는 태종과 스승인 운곡 원천석 선생에 관한 다양한 명소가 있어,
산행과 더불어 역사적인 이야기까지 접할 수 있다.
부곡지구에는 태종대, 노고소, 변암 등 태종과 운곡 원천석 선생에 연관된 다양한 이야기 및
유적이 남아있어 산행과 더불어 역사체험 여행도 가능하다.
부곡탐방지원센터~비로봉 코스
부곡공원지킴터에서 곧은재 정상까지는 4.1km로서 평탄하고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없이 오를 수 있는 코스이다.
특히 탐방로를 따라 넓은 계곡이 흐르고 있어 탐방객들에게 시원한 자연경관을 연출해주고 있다.
곧은재 정상부터 비로봉 구간은 치악산 주 능선길로서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반복되며,
3.5km를 이동하면 황골 코스와 합류하여 비로봉으로 향한다.
비로봉에서는 계곡길과 능선길을 선택하여 구룡지구로 하산하게 되는데, 이 코스는 14.6km에 달하는
비교적 긴 코스로 7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구룡탐방지원센터에서 구룡사~용소~대곡야영장~세렴폭포를 왕복하는 탐방코스(3km, 1시간 45분 소요)
- 완만한 경사를 따라가는 산책코스로 남녀노소 누구가 이용 가능.
- 구룡사, 용소, 구룡자연관찰로 등 치악산의 주요 문화자원 및 생태학습장이 조성되어 있는 치악산 대표 탐방코스.
탐방코스 초입에 구룡탐방지원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탐방정보를 얻을 수 있고
탐방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코스 중간지점인 대곡야영장에는 멸종위기종 구렁이 증식장과 멸종위기식물원이 있어
평소 보기힘든 구렁이 및 희귀식물의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구룡탐방지원센터~세렴폭포 코스
구룡문화재매표소를 지나 구룡사 일주문까지는 목재데크로 조성된 인도와 차도가 분리되어
안전하기 이동할 수 있으며, 일주문부터는 비포장길로 이어진다.
특히 일주문부터 구룡사 구간은 금강소나무 군락지로서, 울창하고 시원한 산책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구룡사에서 대곡야영장 코스는 약초원길과 전나무숲길을 선택하여 오를 수 있다.
약초원길은 비교적 좁고 노면에 돌출된 돌들이 있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며,
전나무숲길은 약간 멀긴 하지만 넓고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다.
특히 우람한 전나무숲 자체가 자아내는 풍경이 일품이며, 삼림욕을 즐기며 산책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대곡야영장에서 세렴폭포 구간도 넓은 비포장길로, 일부 구간은 노면이 평탄석으로 정비되어 있다.
- 구룡탐방지원센터에서 구룡사~용소~대곡야영장~세렴폭포~사다리병창~비로봉으로 이어지는 탐방코스
(5.7km, 3시간 30분 소요)
- 세렴폭포까지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산책코스로 이용되며, 이곳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됨.
- 세렴폭포에서 비로봉 구간은 사다리병창길(능선길, 2.7km)과 계곡길(2.8km)로 나뉘며,
사다리병창길은 경사가 심하고 계단이 많아 매우 어려운 코스이므로, 초보자는 계곡길 이용이 적합함.
탐방코스 초입에 구룡탐방지원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탐방정보 획득 및 탐방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코스 중간지점인 대곡야영장에는 멸종위기종 구렁이 증식장과 멸종위기식물원이 있어
평소 보기힘든 구렁이 및 식물의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세렴폭포~비로봉 구간은 사다리병창길과 계곡길로 나뉘며, 특히 사다리병창길은 경사가 심하고
계단이 많아 매우 어려운 코스이다.
주봉인 비로봉은 시루를 엎어놓은 모양이라 “시루봉”이라고도 불리며,미륵불탑으로 알려진 세 개의 돌탑이 있다.
구룡탐방지원센터~비로봉 코스
구룡문화재매표소를 지나 구룡사 일주문까지는 목재데크로 조성된 인도와 차도가 분리되어 안전하기
이동할 수 있으며, 일주문부터는 비포장길로 이어진다.
특히 일주문부터 구룡사 구간은 금강소나무 군락지로서, 울창하고 시원한 산책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구룡사에서 대곡야영장 코스는 약초원길과 전나무숲길을 선택하여 오를 수 있다.
약초원길은 비교적 좁고 노면에 돌출된 돌들이 있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며,
전나무숲길은 약간 멀긴 하지만 넓고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다.
특히 우람한 전나무숲 자체가 자아내는 풍경이 일품이며, 삼림욕을 즐기며 산책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대곡야영장에서 세렴폭포 구간도 넓은 비포장길로, 일부 구간은 노면이 평탄석으로 정비되어 있다.
세렴폭포에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사다리병창길 대부분은 급경사로 계단이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사다리병창은 높은 절벽 위를 아슬아슬하게 지나는 스릴을 제공한다.
- 남북으로 뻗은 치악산의 종주코스로 구룡탐방지원센터~비로봉~곧은재정상~향로봉~남대봉~
성남탐방지원센터로 이어짐(21.4km, 10시간 소요)
- 이 코스는 굴곡이 심하고 바위가 많으며, 거리가 길기 때문에 초보자의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함.
10시간 이상 소요되는 긴 코스이며 대피소 등 별도의 시설이 없으므로, 숙련자에 한하여
이른 시간에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함.
구룡탐방지원센터~성남탐방지원센터 코스
이 구간은 치악산 종주코스로서 10시간 이상 소요된다.
따라서 산행 초보자는 무리한 도전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룡탐방지원센터에서 비로봉 구간은 치악산 대표 탐방코스로서 많은 탐방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비로봉에 오르면 원주시내와 횡성군, 영월군 일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비로봉에서 주 능선길을 따라 남쪽방향으로 이동하면 곧은재 정상과 향로봉(해발 1,043m)을 거쳐
남대봉(해발 1,182m)에 이를 수 있다.
이처럼 비로봉과 남대봉 사이 구간은 비교적 평탄한 노면으로 되어 있긴 하지만
봉우리들이 돌출되어 있어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 황골탐방지원센터에서 입석사(입석대)~깔딱고개~비로봉으로 이어지는 탐방코스(4.1km, 2시간 30분 소요)
- 치악산 주봉인 비로봉에 오른 최단 코스.
- 입석사 옆 30m 절벽 위에 20m 높이로 우뚝 서 있는 입석대와 1090년(선종7년)에
조성된 것으로 밝혀진 마애불좌상이 있음.
황골탐방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탐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포장도로를 따라 1.6km를 오르면
입석대와 마애불좌상을 관람할 수 있는 입석사가 나타난다.
입석사에서 500m 구간은 비교적 경사가 심한 깔딱고개로, 이 구간만 넘어서면 능선길이라
어렵지 않게 산행할 수 있다.
황골탐방지원센터~비로봉 코스
황골탐방지원센터에서 입석사까지 1.6km는 포장이 되어 있으며, 비교적 경사가 심해
일반 차량의 통행은 제한된다.
입석사부터 500m 구간은 경사가 심하고 돌이 많아 오르는 사람들의 숨을
깔딱거리게 한다고 하여 깔딱고개라 부른다.
깔딱고개를 지나 700m를 오르면 치악산 주 능선길과 합류하는데,
이곳부터 비로봉까지 1km 구간은 큰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특히 비로봉 900m 전은 쥐너미재라 부르는 곳으로, 이곳에서 원주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