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도립공원
문경새재 고갯길은 영남에서 한양을 오고 가는 최단거리 큰길이며 예로부터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등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에는 문경새재 탐방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문경생태미로공원, 옛길박물관 등의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볼거라기 가득한 곳입니다. 탐방로 코스로는 제1 관문,(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157-1) 오픈세트장, 제2관문, 제3관문으로 제1 관문은 주흘관문입니다. 주흘관문은 인기 사극이었던 태조왕건 세트장이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우측으로 진입하면 문경새재 도립공원 주흘산 산행코스도 있습니다 1 관문에서 종착점 3 관문까지 문경새재 코스는 약 6.5km로 왕복 13km 총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트래킹코스입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픈세트장 2000원, 주차요금 2000원, 옛길 박물관은 1000원, 자연생태박물관은 2000원입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1관문에서 3 관문까지 다 완주하기에는 체력적으로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면 1 관문에서 오픈세트장으로 관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경새재는 전동차가 있어 옛길박물관부터 오픈세트장까지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예쁜 산책로로 걷고싶다면 걸어가도 되고 전동차를 이용해도 됩니다. 전통자의 편도요금은 어른 20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500원에 운행됩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의 관람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이며 65세 이상은 무료이용이 가능합니다. 오픈세트장은 왕궁, 양반촌, 서민촌으로 나뉘며 이곳에서 많은 사극이 촬영되었기에 티비 속에 나온 장면을 떠올리며 구경하면 더욱 재미있는 관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문경에코랄라
가족단위 여행이라면 문경 에코랄라를 필수코스로 추천합니다. 에코랄라는 기존의 문경 석탄발물관과 가은오픈세트장이 에코타운 및 체험시설 등과 접목해 테마파크로 거듭난 곳입니다. 그곳에는 석탄박물관, 모노레일, 거미열차, 오픈세트장, 실내외 놀이시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서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자이언트 포레스트라는 야외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중간중간에 다양한 축제 및 행사도 열려 알찬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도 블록놀이터, 키즈콘텐츠, vr콘텐츠, 트릭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공간이 있으며 에코서클에서는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들이 있어 하루종일 이곳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문경오미자테마터널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은 2018년 문경선 운행이 중단되면서 해당 석현터널이 오미자와 도자기를 홍보하는 터널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 오미자의 50%를 담당하고 있는 문경인 만큼 터널안에 오미자 덩굴도 볼 수 있고, 오미자 체험관에는 오미자로 된 와인을 비롯하여 분말, 쿠키, 떡, 빵, 젤리 등의 제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다양한 그림뿐만 이나라 트릭아트, 만화캐릭터 등도 그려져 있는 것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어 곳곳이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 테마터널의 온도는 15~18도이며 입장료는 어른 35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일입니다. ,
가은역
문경에 가면 인증샷을 많이 찍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카페 가은역이입니다. 이곳은 폐역 된 곳을 카페로 변신시킨 곳으로 문경 디저트 맛집이라고 합니다. 옛날 추억의 간이역 느낌의 배경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라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습니다. 내부에도 옛날 그대로의 감성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을 뿐만 아니. 사과밀크티, 사과 모히또 등 사과를 이용한 디저트 메뉴들이 맛있기로도 유명한 디저트 카페입니다.
문경시 가은읍는 폐광된 은성탄광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기에 탄광이 개발되었다가 1994년 은성탄광은 문을 닫았지만
관광자원으로 혹은 교육자료로 남아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탄광 안의 모습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은성갱을 지나가면서 탄광의 모습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작업도구들 입니다
광부들이 탄광에 들어갈때 착용하던 것들인데 깜깜한 갱도를 비춰주는 해드렌턴과 물통은 알겠는데
다른 것들은 생소하네요
광부들이 사용했던 모자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이곳 탄광이 경북에 있는 65개의 광업소 중에서 생산량이 2위 였다고 하니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기계소리 석탄을 운반하는 자동차 소리가 생동감 있었던 도시였겠죠
석탄을 캐고 운반하던 기계들이 전시중입니다
광부들의 손때가 묻어 있어서 그런지 기계지만 오랜세월의 흔적이 짠하게 느껴집니다
은성갱도의 길이는 800m 정도이지만 탄맥을 찾아 광부들이 이어나간 길은 400km 에 달한다고 합니다
빛줄기 하나 없고 항상 죽음의 위험이 도사리는 깊은 지하를 광부들이 석탄을 캐러 몸을 사리지 않고 매일 출근을 해야 했던 이유는
광부들에게 있어 석탄은 가족들의 밥과
자식들이 커가는 보람이었겠죠
갱도 속에서 동영상을 볼 수 있어요
광부들의 합창소리와 흥겨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꿈을 캐는 광부들의 삶을 영상으로 만들었어요
탄맥을 찾는 광부들의 모습입니다
광부들이 나아가는 모든 길에 석탄이 있은 것은 아니라 광맥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해야하고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해야 하는 위험한 일을 해야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랫동안 적용되어 온 재래식 공법으로 위경사승채탄장에서 채탄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이드 덤프 로우더 입니다
탄광이 기계화가 되면서 굴진 작업장에서 짧은 시간에 폐석을 처리하는 기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