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04. 3.29~30) 12회 청남대울트라 100km마라톤대회 후기 (10년 특집) = 명예의전당 등재 ㅇ 2014년 누계 5 (T:4, F:2, 32K:2. 100k:1) 1. 2. 7일 한강동계 레페 풀(4:06분) 2. 2.16일 고구려대회 32키로 1(3시간 페메: 2:58:37:29) 3. 2.23일 2014시즌오픈 챌린지레이스 대회 32키로 (3시간 페메: 3:00:44) 4. 3.16일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5회 동아마라톤대회(4:10분 페메 4:09:04) 5. 3.29~30 청남대 울트라대회 100km (15:35분, 윤상영님 페메, 심화진님 동행) 1. 사전주 대회 요강 제 12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대회 사전주가 실시됩니다. 저희 조직위원회에서는 대회 운영으로 인하여 대회 참가 할 수 없는 조직위원들과 함께 사전주에 참여 하실분 접수를 받습니다. 아래 와 같이 사전주 안내를 하오니 관심 있으신분 참조 하세요
청남대 안내도 *** 아 래 *** 1) 출발시간 : 2014. 03. 29(토).오후 4시 청남대 본관 정문 2) 제공음식 : 62.5km 야식, 물 3) 참 가 자 : 2014. 03. 10 까지 접수 받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신청) 4) 대회 종료후 : 아침 식사 제공&샤워는 불가능하오니 갈아 입을 여벌 옷 준비 필수.
5) 62.5㎞ 9시간 제한시간 및 세부사항은 본대회와 동일하게 적용. 6) 사전주 참가자는 본대회 참가 불가능합니다. 7) 저희 대회 참가 및 완주 경험이 없으신 분 참가 할 수 없습니다 8) 회수 차도 없기 때문에 사전주 참가를 최소화 하려 합니다 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 연철흠. 3. 대회조직위원외 사전주 참가자 신청자(존칭생략) ☆ 이재국, 김효성, 심화진, 오승권, 김의철, 이도희, 박상준, 강헌래, 최진화, ((((한준기)))) 윤상영, 최종화, 배조식, 한 준, 박충근, 김영화, 강숙자, 송근중, 김철용, 한택운 신외식 21명 2. 대회 코스 ㅇ 청남대울트라마라톤100km코스 맵 0km 청남대 본관 정문 출발 7.2km [표]괴곡삼거리 (직진) 9.9km [표]상장삼거리 (직진) 11.7km [표]문의사거리(좌회전) 13km 문의파출소 (11시방향) 13.5km [우]문의문화재단지 15.8km [표]문의대교 (좌회전)@요주의 19km [좌,슈]팔각정휴게소: 음료간식보충
20km [표]대전25km,신탄진8km 21km [표,안] 오가삼거리(좌회전)@ 요주의 25.3km [표,안]옥천,추동쪽으로(좌회전) @요주의 26.8km [우]야호식당 30km [우]갈밭식당 38km [우]할머니집 39km [표] 옥천12km,대전18km 43.4km [표] 비룡교차로 (직진) 45.4km [표,안] 옥천영동방향으로 :건너지 않고 좌회전 47.4km [슈][FAS] 세천농협광장 : 통과확인지점:FAS지점:지원받을 수있는곳 48.2km [표] 회남길방향 (좌회전) 금강슈퍼@요주의 48.7km [표] 신상교차로 (직진)
50.5km [좌,슈] 대청슈퍼 55.5km [표] 청주보은방향 (직진) 60.4km [표} 충청북도 도계표시 62.5km [좌,슈] 금강산휴게소 : 제1체크포인트:제한시간:9시간 - 식사제공, 음료보충 64km 회남대교 67.4km [표] 회북,청주방향으로 (직진): @요주의:남대문교를 건너감 74km [표,안] 늘곡삼거리 (좌회전)@요주의 회인지역 :한밤중이라 회인파출소에서 물급수. 76.3km [표]고석삼거리(직진)
77.3km [우] 현대오일뱅크 : 지하수 보충할 수 있는곳. 78km [우]송어나라 : 피반령시작 81km 피반령정상 :해발360m 85km [표]대전대청댐방향으로(좌회전) 제2체크포인트13시간30분:물공급지점 87.5km [표]문의 청남대방향 90.3km [표,안] 상장삼거리 (좌회전): @요주의 93km [표] 괴곡삼거리 (직진)_@요주의 100km 청남대 본관 : 당신은 위대한 승리자입니다.
사진 우측 아래 kumf 대구지맹 김의철님 3. 명예의 전당 10회 연속 참가자. (명예전당 등재 는 10년 연속 완주자에 한합니다) 대회 끝 나고 홈피 개편에 맞추어 명예전당 등재 될 것 입니다.
10년을 뛰어야 완성되는 청남대 울트라 100㎞! 10년을 한결 같이... 올해도 변함 없이 제12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대회 참가하신 여러분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올림니다.
끊임 없 연속으로 10년을 달리시어 완주하신 12명 명예전당 입성도 축하드립니다.
꾸준히 참가하시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저희 청남대울트라마라톤 대회가 존재하는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조직위는 끊임 없이 더욱 발전하는 대회로 거듭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01회 부터 12년 - 7명(존칭생략) 배조식,연철흠,오장환,온병환,윤기주,윤석윤,홍정의
02회 부터 11년 - 6명 김영옥,김태익,김형철,박종건,이원선,하홍화
03회 부터 10년 - 16명 갈종완,권경상,권영규, 김의철, 손석문,심화진(kt),안승필,이문동,이영자,이재만 정용희,최도영,한 준, 한준기, 한택운(광화문모임),홍범희
4. 십장생의 의미 십장생이 완성되는 순간 순금10돈과 함께 여러분은 무병장수의 상징인 십장생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십장생은 울트라 런너의 꿈이자 현실입니다 십장생을 보관할 수 있는 십장생 주석판입니다. - 해마다 완주의 기쁨과 함께 한종류의 십장생씩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 대청호반 울트라 십년이면 십장생이 완성됩니다. (자료근거: 청남대 울트라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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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청남대울트라 100km 마라톤 대회 후기 (2004.3.29~30) 1. 참여 동기 2005년~ 1014년까지 10년째로 이번 완주를 통하여 십장생 주인이 된다 2. 경과 울트라대회가 한창 무르 익을때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이때만 해도 울트라 붐이 있어 필자가 속해있는 안산시마라톤클럽에서도 약 20여명이 함께 참석하는 분위기였고, 필자 역시 마라톤도 좋지만 울트라가 재미있고 관심있어 자연스럽게 2005년 청남대에 처음으로 달리게 된다.
2005년에는 아래글 에도 있지만 60세가 넘은 조성삼 어르신과 함께 함께 달렸는데 지난 후기를 읽어 보니, 약 30키로 이후부터 소낙비가 계속내려 많은 주자들이 중간에서 포기하였고, 클럽회원들 역시 비로 인하여 오한, 연습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는 대회 이기도 하다. 십장생? 2005년부터 10년동안 달리면 십장생의 주인이 된다고 하지만, 이때만 해도 하프코스, 풀코스도 아닌데, 어떻게 10년동안 100키로를 10번씩이나 달릴 수 있을까? 아니다 그럼 사람도 아니지,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몸이 아플수도 수고, 혹은 갑작스런 급한일로 인하여 10년동안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십장생에 도전 하는것은 아마도 불가능 할것이다.
막연한 생각을 하였고, 주위 동료 역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과연 10년동안 십장생의 주인이 되는 사람들이 있을것인가 반신반의 하였다. 그러나 10년동안 가능한것은 2003~ 2004년까지 먼저 십장생의 주인공이 탄생 된것을 보면 소수의 인원이 10년 십장생의 주인공이 된것을 보면 알 수가 있다. 불가능 한것이 아니고 가능한 것이다. 3. 청남대 울트라 대회 연습 1) 2. 7일 한강동계 레페 풀(4:06분) 2) 2.16일 고구려대회 32키로 1(3시간 페메: 2:58:37:29) 3) 2.23일 2014시즌오픈 챌린지레이스 대회 32키로 (3시간 페메: 3:00:44) 4) 3.16일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5회 동아마라톤대회(4:10분 페메 4:09:04)
(페메: 페이스메이커) 특별나게 연습을 떠나 광화문 페이싱 하면서 상기와 같이 2월부터 풀코스 2회, 30키로 2회, 그리고 평소 회사 점심시간에 약 10KM 주 2~3회정도 연습, 대회날이 없을때는 토요일 혹은 일요일 최소한 하프 이상 연습을 한것이 전부다, 특별나게 울트라를 대비하기 위해 연습한것도 아니고, 그저 편한대로 평상시대로 연습 하였고, 더구나 이번대회는 안마클 상영형님과 함께 페메 약속이 되어 있어 그리 큰 부담없이 함께 편하게 달리면 되는 것이다. 4. 대회전 출발 준비 대회 1주일 전에는 최소한 이슬이를 안 먹어야 되는데 큰 부담없이 소주는 안먹고 막걸리 몇잔을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여유까지 생긴다. 금요일 오후 반차 휴가를 낼까 생각하다가 그까지것 100키로 인데 구태여 오후 반차까지 낼 필요가 없어 금요일 퇴근 후 울트라 준비를 한다. 기상청에서 토요일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고 하여 다소 걱정을 해 보지만 그간 울트라 달리면서 비와는 다소 친숙하기 때문에 구태여 신경을 쓸 필요가 없고, 단지 바람막이만 준비하면 된다. 3월달은 생각보다 날씨가 춥기 때문에 긴쫄바지, 긴팔, 그리고 비상용으로 바세린, 진통제만 간단히 준비하면 된다, 출발전에 울트라 가방에 신경을 써 본다. 참고적으로 비상용으로 진통제는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다른 선수들은 주어 보았지만 필자는 진통제를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다, 진통제는 최악의 경우 필요하고, 또한 진통제를 먹으면 정신이 다소 어지럽기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등산용 울트라 가방은 비가 오면 무게가 많이 나가고, 공주마라톤 대회때 받은 소형 울트라 가방은 가볍고 좋은데, 가방이 적어 물품 담을공간이 별도 없다. 집에서 아주 편하게 여유있게 08시 기상하여 샤워 후, 무릅페이핑, 양말꺼꾸로 신고, 종이테이프, 왼쪽 복수아뼈 부근 평소 물집이 많이 생기는 곳으로 필히 테이핑을 한다.
그리고 마라톤화는 무엇을 신을까? 금년 동아대회때 신은 아디다스 운동화, 박복진님 피바마라톤화, 예전 울트라 달릴때 신은 아식스 운동화 이것저것 잠시 고민을 한결과, 예전 울트라 달릴때 신은 빨간색 아식화를 선택하기로 한다. 완주 후 그런대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5. 안산출발 이번 대회는 클럽 윤상영님, KT심화진님 함께 안산터미널에서 09:30분까지 모여 함께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출발 하기로 한다. 함께 여럿이 가면 봉고차 혹은 지인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나 그러면 올때 부담이 되어서 아주 편하게 고속버스를 이용하기로 하여, 안산~ 청주까지는 매시간 마다 20분에 출발한다고 하여, 10:20분 고속버스에 오른다 출발전 안산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촬칵~ 왼쪽 kumf 경기지맹 회장 심화진님, 윤상영님, 한준기(프로) 상영형님은 이번 울트라 준비가 파웨젤 10개, 육포, 사탕 포함 많은 준비를 했고, 달리면서 함께 먹자고 제의하는데, 매 10KM마다 파웨젤 1개씩 먹는다고 한다, 필자는 혹시 몰라 파웨젤 2개를 얻어 울트라 가방안에 넣은다. 폴코스 달릴때 파워젤은 먹어 보았지만, 울트라 달릴때 파워젤은 먹어 본 기억은 거의 없다. 핸폰을 보니, 못 받은 전화가 있다, 광화문페이싱팀 전임 코디인 한택운 형님이다. 부평에서 인천터미널에서 개인적으로 출발하는데 함께 동행 하자고 하여, 청주 터미널에 만나 함께 동행하기로 한다 작년에는 인삼산삼계탕을 먹어서, 올해 역시 인삼삼계탕 식당으로 가니 페업 하여, 낚지갈비탕으로 대신하여 점심을 먹고, 공기밥 2개 추가하여 식사를 마친 후, 한택운 선배님 의견에 따라 시장골목에서 찰떡 개인당 1개 4봉지(1봉지:2500원)를 가방에 넣는다. 찰떡은 대회 끝날까지 배가 고프면 한두개 먹으면서 아주 요긴하게 사용 되었다.
13: 30분 무늬면 가는 시내버스 약 40여분을 타고 무늬면에 도착하여 청남대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대회장에 도착하니 15:20분 이다. 우리 4명이 도착하니 사전 주 선수들이 거의 다 도착했다고 한다. 그동안 주로에서 10년동안 자주 만난 울트라 선배님, 후배 포함 지인들하고 반갑게 인사하면서 출발 준비를 한다. 특히 대구지맹 김의철 형님은 그동안 횡단308키로, 종단 537키로, 622키로 함께 달린 형님으로 10년동안 끈끈한 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조직위원장인 연철음 형님, 조직위원회 홍정의님 포함 많은 분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면서 그간의 안부를 전해 본다 6. 대회 출발 토요일 29일 오후 16시 와~하는 함성과 함께 출발 한다. 제한시간 16시간으로 일요일 오전 08시까지 골인해야 하는데, 물론 완주는 할 수 있지만 사람의 앞일은 돌발스런 변수가 발생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사진 중간 왼쪽에서 4번째 한준 형님 출발전 사전 주 단체 기념사진, 전국에서 울트라 참석자 (홍정의님 촬영) 이번 대회는 사전주라 28명의 선수가 함께 출발하는데 출발전에 단체 기념사진, 개인사진 주위 경관등을 스마트폰에 담아본다.
기상청 예보대로 보슬비가 오기 시작하여 일부 관광들은 우산을 쓰고 있는데 모자를 쓰니 구태여 우비나 땀복을 입을 필요가 없어 편하게 달리는데, 했볕도 없고 날씨는 흐리고 보슬비가 조금씩 오기 때문에 달리기 하기 아주 좋은날씨다. 본 대회는 30키로 떡, 식수, 62키로 CP에 식사, 85키로에 오뎅을 지급, 10키로 마다 이정표가 있는데, 이번대회는 사전주라 10키로 마다 거리표시가 없고, 85키로 지점에도 간식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선수들을 위해 자원봉사 하는 분들이 30키로 떡, 물, 62.5키로 식사는 제공하고 85키로 지점에 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상영님은 맨솔레담을 준비하여 시간 있을때 마다 왼쪽 발가락 부분, 발등에 바르고 있다. 필자와 심화진님은 고수라 그런지 아무런 불편이나 부상이 없는데 저력이 말해주고 있는것 같다. 달리면서 상영님은 중간 중간 맨솔레담을 몇번이나 바르고, 바르면 시원하고 통증이 없어 잘 달린다고 하신다. 때에 따라서 맨솔레담도 달리는 주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거리 표시가 없어 10키로당 시간을 잴수가 없어, 그동안 달린 거리를 암기하면서 혹은 주로 잘 알고 있는분에게 대충 몇키로인지 문의를 한다, 약 25.3키로 부터 다소 긴 언덕이 있어 무조건 걸어 가면서 시장에서 사온 떡을 먹는다 청남대 주로는 평지 보다는 낮은 언덕 포함 긴 언덕과 내리막이 어울어져 있어 달리면서 전략은 평지와 내리막길은 무조건 달리고, 언덕은 걸어가자고 함께 동의를 한다. 물론 고수들은 언덕도 뛰어서 달리면서 거리를 단축하지만 울트라는 그렇게 빨리 달릴 필요는 없고 대청땜을 구경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고 즐겁게 달리면 되는 것이다. 저녁 6시가 넘고 7시가 넘으면서 전등을 켜서 달리는 주자들 불빛이 반짝반짝인다 30키로 도착하니 출발부터 4:30분정도 소요되어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그런대로 만족할 시간이다, 여기서 백설기와 물한병 공급받아 덜퍼덕 앉아 백설기 한개는 많아 반쪽만 먹고 물을 마신 다음 다시 긴 언덕을 올라간다. 보슬비는 계속오고 있으나 우비나 땀복을 입을정도는 아니고 달리기 하기 아주 좋은날씨다. 주로는 오르막, 내리막이 계속 이어지면서 48.2키로 금강슈퍼앞에서 콜라 한잔 마시자고 얘기하니, 상영형님이 떡 먹고 물먹었는데 그냥 가자고 하여 다시 출발한다. 1CP 62.5키로에는 9시간인 새벽 1시까지 도착해야 하는데, 잘못하면 제한시간 보다 늦을수가 있고 여유있는 시간이 아니다, 시간당 7키로 정도면 충분하기에 결코 서둘필요가 없다. 서로 달리다 보면 페이스가 안 맞을때가 항상 있어, 필자(프로)는 일행보다 빨리 달려가서 잠시 기다리면 상형님, 화진님 포함 같이 따라오는 페이스가 자연적으로 형성된다.
평지와 내리막길은 계속 달리고 언덕은 걸어가면서 예상시간이 12:40분 예상했는데, CP지점에 도착하니 12:45분이다. 제한시간 15분전 도착한 것이다. 대청땜 상류, 고유번호 8844 의미 : 핸드폰 뒤 번호, 팔팔하게 살자 ㅋㅋ 그 뒤를 이어 조직위원 홍정의님과 부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철음 조직위원장님이 마지막으로 도착한다,
이번 대회에 여성1명 남자 2명이 포기했다고 한다. 홍정의님 부인은 풀코스 10번정도 달렸다고 하면서 이번 청남대 대회에 처음으로 머리 올린다고 하는데 싱글싱글 웃으면서 잘 달리면서, 대회중에 보면 걸어가는것 보다 살살 달리는것 더 편합니다, 얘기를 한다. CP지점에는 따끈한 미역국이 준비되어 있어, 미역국 한그릇 먹고, 또먹고, 3번째 추가해서 먹으니 이제야 살것 같이 배에 포만감이 온다. 점심을 12시30분경 밥을 이제 새벽 1시경에 처음으로 밥을 먹는것이다, 그 전에는 시장에서 구입한 찰떡, 백설기를 먹으면서 허기를 달렸다. 62.5키로 미역국 식사 (새벽 01시), 야간이라 사진이 선명하지 않음 밥을 먹고 출발 하려니 한기를 느껴, 이제서야 땀복을 추가로 입으니 갑자기 소낙비 같은 빗줄기가 세차게 쏟아진다, 그동안 운동화에 발은 젖지 않았으나 비가 계속 오기 때문에 신발에 물이 들어오고 온몸에 비에 젖었으나, 그래도 땀복을 갈아 입고, 달리니 추운지 모르고 달릴 수가 있다 만약 가만히 서 있으면 날씨가 추워 감기 포함 오한이 걸릴 수 있어 땀이 나도록 달려야 한다 칠흙같은 밤, 랜턴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 보인다. 드문 드문 차량이 오면 조심스럽게 앞을 보면서 달려야 한다. 74키로 지점 파출소에 들어 따뜻한 물을 마시며, 찰떡, 백설기 떡을 먹으면서 잠시 휴식을 갖어본다 이글을 통하여 경찰관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다시 출발하니 길바닥은 빗물로 인하여 지대가 낮은곳은 물구덩이로 풍덩풍덩 빠지기도 한다, 신발은 완전이 물에 젖고 발바닥에 부르트는것 같았으나 개의치 않고 달린다 78km [우]송어나라 : 피반령시작하면서 약 3키로가 긴 언덕으로 굽이굽이 걸어가야 한다, 예전에는 다소 졸렸으나 비가 와서 그런지 졸립지도 않다, 약 3키로를 굽이 굽이 돌고 돌아 정상에 도착하니 안전등이 보인다, 이종두님 자원봉사자 2분이 우리를 기대리고 있으면서 우리가 최고 골찌라고 한다. 원래 85키로 지점에서 백설기, 물을 지급 예정인데 기온상 이곳 정상에서 지급한다고 한다, 참으로 고맙기도 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자원봉사자가 4명인데, 본부 2명, 주로에 2명 자원봉사 하는데 2명이 백설기,물 제공하고 왔다 갔다 하면서 밤새도록 잠 못자고 자원봉사 하는데, 알겠지만 자원봉사 하는 것보다 달리는것이 더 편하다. 누구나가 동감 한다고 한다. 81km 피반령정상 :해발360m "약 4키로 정도 되는데, 내리막이니 쉬지않고 달립니다" 제의를 한다. 칡흙같은 어둠, 안개가 자욱하여 랜턴이 없으면 앞 1미터도 보이지 않는데, 3명이 함께 불빛을 모아 내리막길을 계속해서 달린다, 가파픈 내리막길이라 키로당 5분 페이스 정도로 달리고 나중에 시간을 보니 23분 걸렸다.
85km [표]대전대청댐방향으로(좌회전)하면서 이제 15키로 남았다, 공동묘지 내리막길로 거의 다 왔다는 안도감이 왔고 굴러서도 가는 거리다, 87.5km [표]문의 청남대방향으로 가니 어느덧 날이 밝아오는 가운데 오르막은 걷고, 내리막길은 달리는 주법으로 달린다, 달리면서 예상시간이 15:40분정도 걸릴것 같다 시간을 보면서 제한시간까지는 여유를 만끽 하면서 주위 경관을 둘러 보기고 한다 길가에 개나리꽃, 목련꽃들이 핀것도 있고, 봉우리가 있는것 포함, 대청땜은 유유히 흐리고 있다 가방에 마지막 남는 찹쌀떡을 비우면서, 참으로 떡을 요긴하고 잘 먹고, 백설기 포함 먹으나 허기를 달릴 수 있다. 드디어 골인점이 보인다, 예상시간은 15:40분 이었으니 약 5분 일찍 도착한다 사진을 멋지게 찍기 위하여 머리를 손질하고 옷도 단정히 정리 하였으나 골인 후 보니, 사진을 안 찍는다고 하여 우리끼리 자축 사진을 찍는다 골인시간: 15: 35
7. 골인 작년 사전주는 혼자 달려 13:11분 골인 하였으나 금번은 상영님 페메, 화진님 동행하면서 3명이서 아주 편하게 달려 완주 하였다.
함께 천천히 달려서 그런지 필자와 화진님은 아무런 부상이나 아픈곳이 없는데 상영님은 왼쪽발이 통증이 와서 걸어가는데 지장이 있다고 한다. 완주 후 기념 사진 완주 후 아침 식사시 10년 기념 축하 케익 절단, 케익절단 하는 서 있는 여성, 홍정의님 부인, 이번에 처녀 완주 숫자 10? 10년 완주 의미 사전에 맨솔레담을 준비한것이 큰 효과를 본것 같았다,
완주 후 다리만 약간 뻐근할뿐 물집이나 불편한것이 한군데 없다. 함께 페메하면서 달리니 그만큼 여유가 있는지 다소 편하게 달렸다 만약 혼자 달렸다면 더 빨리 완주할 수 있으나, 울트라는 기록을 떠나 완주가 목적인 것이다
완주 후 무늬면 식당에는 10년 십장생을 기념하기 위해서 벌써 케익이 준비되어 있었다 10주년 십장생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자축 축하를 해 주는데 감동 그 자체이다. 이글을 통하여 청남대 조직위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8. 사전주 대회 참가자 및 완주 현황 제12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 <사전주> 기록을 기록실에 등록하였습니다 -. 신청자: 33명 -. 참가자 : 28명 -. 완주자 : 25명 대다수 참가자분의 평가는, 봄비와 높은 습도로 예년에 비해 많이 힘들었고 기록도 평소보다 저조했다 합니다. 참가자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하며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청남대 조직위 9. 10년동안 달린 경과
회수별 // 청남대 마라톤대회 // 대회일자 // 기록 제12회 청남대울트라 마라톤 대회 2014-03-29 100Km 15:35 - 윤상영님(페메), 심화진님 동반주 제11회 청남대울트라 마라톤 대회 2013-03-30 100Km 13:11- -사전주(혼자 달림 ) (본대회:4.14) 제10회 청남대울트라 마라톤 대회2012-04-14 100Km 15:02 --윤상영님 페메 제9회 청남대울트라 마라톤 대회 2011-04-09 100Km 14:34 --송순옥님 페메 제8회 청남대울트라 마라톤 대회 2010-04-10 100Km 14:27 -- 이희찬님 페메 제7회 청남대울트라 마라톤 대회 2009-04-11 100Km 15:21 - -석정호님 페메 (부상 포기) 제6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 대회 2008-04-12 100Km 14:54 -- 안마클회원 동반 제5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 대회 2007-04-14 100Km 15:28 -- 배상석님 페메 (장주란님 동행)
제4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 대회 2006-04-15 100Km 14:20 -- 박춘화님 페메 제3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 대회 2005-04-10 100Km 14:59 -- 조성삼님 페메 제2회 :불참 제1회 :불참 ** 사진 ** 제12회 청남대울트라 마라톤 대회 2014-03-29 100Km 15:35 - 윤상영님(페메), 심화진님 동반주 (아래 사진) 제11회 청남대울트라 마라톤 대회 2013-03-30 100Km 13:11- -사전주(혼자 달림 ) (본대회:4.14)
제10회 청남대울트라 마라톤 대회2012-04-14 100Km 15:02 --윤상영님 페메 안산시마라톤클럽 회원 (우측: 안산시육상연합회 안마클 이영철 회장) 제9회 청남대울트라 마라톤 대회 2011-04-09 100Km 14:34 --송순옥님 페메
송순옥님, 프로 제8회 청남대울트라 마라톤 대회 2010-04-10 100Km 14:27 -- 이희찬님 페메 프로, 이희찬님 제7회 청남대울트라 마라톤 대회 2009-04-11 100Km 15:21 - -석정호님 페메 (부상 포기)
프로 위에서 3번째, 이때만 해도 얼굴이 통통하고 귀여웠음 ㅋㅋ 제6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 대회 2008-04-12 100Km 14:54 -- 안마클회원 동반
제5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 대회 2007-04-14 100Km 15:28 -- 배상석님(kt지사장님 역임) 페메 (장주란님 동행)
왼쪽부터 프로, 장주란(kt), 심화진님(kt), 배상석님(kt 전임 지사장), 이성윤님(갑장) 제4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 대회 2006-04-15 100Km 14:20 -- 박춘화님 페메 -- 홈페이지 변경되어 사진 없어짐 제3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 대회 2005-04-10 100Km 14:59 -- 조성삼님 페메 -- 홈페이지 변경되어 사진 없어짐 1) 대회 결과 분석 총 10번중 9번은 회원 및 지인들과 함께 동반주 및 페이스메이커 하고, 11회만 사전 주 달릴때 혼자 달려서 그런지 기록 13:11분, 울트라는 혼자 달리는것 보다 함께 달리고 주위 경관을 보고 공부하면서 달리면 자아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2005 ~ 2014년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10년동안 완주 하므로서 십장생의 주인이 되었답니다. 10. 맺으며 10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장 시간이다. 흔히 얘기들 하지만 정말 10년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완주한 내 자신에게 고맙다고 뜨거운 박수를 보냄니다.
어떤 지인들은, "10년완주했고, 앞으로 창창하고 힘과 저력이 있으니 한번 더 하세요" 얘기들을 하는데, 어자피 달릴다는것은 내 자신의 건강과 마음의 수양을 쌓는 것이기 때문에 못할 이유도가 없도, 또한 주위에서 보면 60~70세 되는 어르신들도 현재까지 많이 달리고 있다 끝으로 사전주 준비를 한 청남대 연철흠 조직위원장님, 자원봉사하신 청남대 조직위원회, 그리고 잘 완주 할 수 있도록 응원해준 안마클 이영철회장님과 안마클 회원들, 주위 지인분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글을 바침니다. 사진제공: 홍정의님, 한택운님, 청주마라톤회원,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첫댓글 자랑스러운 동생♡
한준기♡
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