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병이란 (레위기 15장) - 유출병의 치료
레15: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그의 몸에 유출병이 있으면
그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한 자라
레위기 15장은 유출병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데
유출병이 있으면 부정하다는 것으로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유출병은 몸 밖으로 피를 흘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먼저 피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레위기 17장 11절을 보면 ....
레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는 것처럼
교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속죄물의 피를 제단에
뿌리게 하여 생명을 살려 주셨다는 것입니다.
속죄물이 교회의 죄를 대속해 줌으로
죄를 사함 받아 구원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 속죄물은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를 사함 받아
생명을 살린다는 뜻이며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이 교회의 생명을 살린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인 복음의 말씀이
교회의 생명을 살리는 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한복음 6장 54절에 ....
요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복음의 말씀이
생명을 살리는 피와 같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생명과 같은 피인 복음의 말씀을
몸 밖으로 흘리는 것이 유출병으로
보고 들은 복음의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지 못하고
흘려 버리는 것을(배척하는 것) 말합니다.
이런 사람은 부정하다는 것으로
믿음이 없는 자로 구원받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유출병 환자는 아담 이후로 태어난 모든 인류가
유출병 환자로 스스로 복음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믿음에 이르지 못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의 말씀을 듣는 귀와 막혀있고
복음의 말씀을 보는 눈이 먼 맹인들 이기 때문입니다.
그 좋은 예로 광야 40년을 마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세는 신명기 29장 2~4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신29:2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너희의 목전에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신29:3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 눈으로 보았느니라
신29: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을
기적과 이적을 통하여 인도하시며
광야 40년 동안 복음의 말씀을 증거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광야 40년을 지난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갈 만한 믿음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유출병 환자였다는 뜻입니다.
그 이유는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여호와께서 주시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또 고린도전서 2장 8~9절만 보면 ....
고전2: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고전2: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이처럼 저와 여러분을 포함한 모든 인류가
광야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유출병 환자라는 뜻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유출병이 치료되는가?
(어떻게 해야 복음을 깨달아 믿음에 이르게 되는 것인가?)
레위기 15장 28~30절을 보면 ....
레15:28 그의 유출이 그치면 이레를 센 후에야 정하리니
이레를 센 후라는 것은 여덟째 날이 되어야
정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여섯째 날에 죽으시고
일곱째 날에 음부에 들어가셨다가
여덟째 날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이 오시는 것으로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여 복음이 전파되고
성령님이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게 하심으로
생명의 피와 같은 복음의 말씀을 흘려버리지 않고
마음에 간직하는 믿음의 용사가 되어 구원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레15:29 그는 여덟째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자기를 위하여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산비둘기나 집비둘기는 모두 예수님을 예표하는 제물입니다.
레15:30 제사장은 그 한 마리는 속죄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드려
유출로 부정한 여인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서 속죄할지니라
번제는 자신의 백성의 죄를 대속하여 구원하실 것을
창세 전에 자원하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여호와께 번제로 드려짐으로
백성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시는 것을 말하며
속죄제는 번제물 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모든 죄를 사함 받은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 번제와 속죄제는 모두 십자가를 상징하는 것으로
이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믿음으로
여호와께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즉 복음을 믿음으로 복음을 마음속에 간직하지 못하는
유출병이 그치고 정한 자가 되어
정결한 하나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유출병은 생명과 같은 피를
몸 밖으로 흘려 버리는 것을 말하는데
생명과 같은 피는 천국을 소망하는 교회가 구원받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복음의 말씀을 말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말씀을 배척하고 마음속에 간직하지 못하는 자는
믿음이 없는 자로 심판을 받고
복음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는 자는
믿음의 용사로 구원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생명과 같은 피인 복음의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기(마음으로 믿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여 복음이 전파되고
성령님이 오셔서 보고 들은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게 하심으로 믿음의 용사가 된다는 뜻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날 때부터 유출병 환자임을 잊지 마시고
복음을 깨달아 믿게 해달라고 간절히 구하시고
또 누룩이 없는 복음의 말씀만 먹고 마셔서
유출병이 그치고 정결한 예수님의 신부가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