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_운봉,바래봉
@ 2024.05.18.
* 100/100
이재익 시인
<층층나무 꽃필 무렵>
이재익
소문난 지리산 바래봉 철쭉꽃 보러 힘들게 올랐더니
오월에 내린 눈 냉해 여파로
꽃은 사라지고 산만 우뚝했다.
아! , 이런 절경이 있나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지리산 주능선이 쫙 펼쳐 보이네
산 중턱에는 키 크고 우람한 층층나무
층층 진 가지마다 소박한 꽃
나무 전체가 하얀 눈처럼 뒤덮였다.
꽃이 속였나, 기후가 속였지.
얼른 바꿔 먹은 마음 '꿩대신닭' 이다
철쭉이야 연 년 산야 정원에도 피는 것을
층층은 군락 아니면 못 보는 귀한 꽃
공연 펑크 대타 나섰다가 큰 인물도 되더라
즐거운 마음 걸음이 가뿐하다
남원 운봉의 바래봉 / 운봉은 남원의 지명, 바래봉은 산봉명
과거에 바래봉 일대는 양떼 목장이었다.
오늘은 5월 18일이다. 지리산 바래봉은 이와 같이 철쭉으로 유명한 산이다. 며칠 전에 지리산에 5월의 눈이 내렸다. 그 여파로 철쭉꽃은 모두 사라졌다.
바래봉 철쭉 (현지 안내판에서)
이런 모습 기대했는데 헛탕, 바래봉 철쭉은 올해는 사라졌다./
바래봉 철쭉 (현지 안내판에서)
오늘 등산 코스 ; 내령리-> 팔랑마을 -> 팔랑치 -> 바래봉 용산주차장 (10.3.km)
만복대 운무(현지안내판)
지리산 주능선이 전부 다 보인다.
좌상 우뚝한 곳은 반야봉, 멀리 우측은 노고단
좌상 우뚝한 곳은 반야봉, 멀리 우측은 노고단
바래봉 정상은 이와 같이 좁고, 인증샷 사진촬영 대기 줄이 길다. 오늘 인증샷은 포기다.
멀리 천왕이 보인다. 당겨서 보았다. 왼쪽에서 두번째 하얀 돌무더기 골짜기 오른쪽 봉이 천왕봉이다.
노고단 방향
우뚝한 반야봉 방향
반야봉 노고단 방향
천왕봉 방향
바래봉 정상 바로 아래에서 정상을 바라본다.
멀리 우뚝한 반야봉
멀리 우뚝한 반야봉
멀리 우뚝한 반야봉 (우측)
남원 운봉 방향
남원 운봉 방향
남원 운봉 방향
층층나무꽃
층층나무꽃
층층나무꽃
산목련 / 북한 국화
산목련 / 북한 국화
산목련 / 북한 국화
독일 붓꽃
독일 붓꽃
용산주차장 하산길에는 바닥에 돌이 깔려 있서 걷기는 불편하다.
팔랑치 고개
바래봉 정상 바로 아래
숲이 장관이다. 단풍들면 좋겠다.
숲이 장관이다. 단풍들면 좋겠다.
숲이 장관이다. 단풍들면 좋겠다.
팔랑치 고개
팔랑치 고개
건너편 길은 만복대 가는 방향
철쭉꽃나무
철쭉꽃나무
철쭉꽃나무
오늘 유일하게 본 분홍/ 올 봄 철쭉은 망했다.
구상나무들이 싱그럽다.
나무들이 싱그럽다.
나무들이 싱그럽다.
정령치
올라올 때 팔랑마을에서
팔랑마을에서 / 엄나무
갈참나무
비목나무
철쭉나무
물푸레나무
구상나무
신갈나무
구상나무
구상나무
갈참나무
잎넓은 갈참나무
갈참나무
참나무
나무 줄기는 빨갛는데, 이름은 <흰말채나무>
나무 줄기는 빨갛는데, 이름은 <흰말채나무>
단풍나무
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
호랑버들나무
물푸레나무
단풍나무
아까시아꽃
이팝나무꽃
단풍나무꽃
고광나무꽃
기린초
미역나무꽃
병꽃
불두화
초롱꽃
애기수영 (생태교란종 분류)
솔잎도라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