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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3味중 한가지 전주 한정식을 맛보다. 전주에 가면 오리지날 이랄수있는 전주비빔밥, 전주 콩나물국밥, 그리고 남도음식을 대표한다는 상다리 휘어지게 나오는 한정식이 아닐까 생각되어 일행이 찾은 곳이다..
전주 비빕밤과 콩나물국밥은 예전 방문때 먹어본일이 있으며, 콩나물 국밥은 내일 아침에 먹어볼 예정이라 가지수 많고 푸짐한 한정식집 전라도 이야기에 들렀다.
전주는 유명한 한정식집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사람은 저집이 맛있는데, 또 다른 사람은 그 옆집이 맛있는데 ....... 라고 한다.
음식의 맛은 사람의 입맛에 따라 다르게 평가되지 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겨 찾고 맛있어 하면 된다. 맛의 기준이 특정인에 의해서 평가되는것이 아니고 다수의 사람들 입맛에 맞으면 좋은것 아닐까생각된다.
온고지신이란 말이 있듯이 오래된 집의 맛을 더 연구하여 새로운 맛을 창출하면 음식의 온고이지신 아닐까 !
전주의 맛 전라도 음식이야기집 한정식에서는 첫번째 전라도 한정식은 먼저 가지수에 한번 놀란다. 혹자는 가지수만 많지 특별하게 맛있는것 인가 ? 하지만 다른곳에서의 한정식에 비하면 맛 또한 훌륭하다고 할수있다
미식가들이 아닐 진대 푸짐하고 여러 종류를 맛보게 되는것 만큼 좋은 메뉴가 어디있을가 싶다.
이렇게 푸짐한 1인 3만원 짜리 한정식 비싼 음식일까? 우리가 먹은 상에 신선로가 놓여 있는 것은 특별 주문한 것으로 12만원(4인기준상) 상에는 없는 것이라고 첨언 하고 이야기 해야 겠습니다.
* 특별한정식 은 20만원,12만원,10만원 ,8만원, 6만원 / 4인 기준 한상 * 일반 한정식 은 3만원,2만5천원,2만원/ 1인기준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다. 3만원은 큰 돈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돈 일수도 있다. 이렇게 가지수가 많이 나오는 종류를 생각하면 비싸다는 생각이 않든다.
서해에서 나오는 풍성한 해산물과 넓은 호남평야에서 생산된 곡식, 산간 지대에서 채취한 각종 산나물등 풍부한 재료가 ‘전주한정식’이라는 음식 문화를 만들어 낸것 같다.
무려 30여 가지 음식의 풍성함은 물론 훈훈한 인심까지 더해져 식도락가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특히‘전주 한정식’을 구성하는 전주십미(全州十味)라는 기본되는 재료가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상차림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 발길을 돌리며 아쉬워서 눈물짓는 전주 한정식의 맛과 품격은 분명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주십미(全州 十味)가 무엇일까? 감이다. 다른 감보다 일찍 익은 홍시라 하여 '조홍시'(早紅枾)라 부르기도 한다. ⑦ 대흥리(大興里) 서초(西草)-서초(西草)는 담배를 말한다 9>. 10 서원동 -미나리 10>. 사정리-콩나물 : 전주부사록에 의하면 '전주에서 콩나물을 즐겨 먹는 까닭은 이 고장 풍토병의 예방에 특효가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풍토병은 '해수병'(咳嗽病) 이라는 고로들의 이야기다. 전주콩나물에서도 '사정골 노내기샘의 물과 자만동 묵샘의 물로 길러낸 것을 높이 꼽았다고 한다. 그래서 전주 콩나물 국밥이 유명해졌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강주는 ‘호산춘’ ‘죽력고’와 함께 조선시대 3대 명주로 꼽힌술이라 한다.
전통소주에 배 와 생강 이 들어가서 붙여진 이름이 이강주라고 한다. 일반 소주와 비슷한 알코올 도수(25％)와 저알코올(19％) 두종류가 나온다고 한다.
이렇게 좋은 안주에 전주의 술 이강주 한잔을 마시며 과연 이름 듣던대로 술맛도 좋구 음식도 좋구나함을 느끼게 되었다.
상차림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 이강주 향취에 즐거운 식사라 아니할수 없다. 발길을 돌리며 다음에 또 올수 있을가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한곳이였다. 전주 한정식의 맛과 품격은 분명 내가 사는 경상도의 한정식과 분명히 다른 맛이 있었다.
인근 여행지 1> 700여채의 전주한옥마을
2> 보물제308호의 전주 객사
3>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4> 전주이씨 조상들이 처음 들어와서 살았다는오목대
5> 호남에서 규모가 가장크고 오래된 전동성당
주위에 덕진공원등 볼곳이 많음
맛집 정보 1> 위치 : 전남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2가 899-1번지 2> 전화 : 063-244-4477 , 011-1776-2424 3> 홈페이지: http://www.jfoodstory.com 4>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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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
첫댓글 정말 상다리가 휘어진다는 말은 이럴때 쓰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