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7년 6월 11일
진불선원 선불교대학 14기 도반님들은 아침 일찍 선원에서 모여 해인사로 향하였습니다.
선불교대학 입학이 벌써 3개월이 지나온 시간이지만 야외 나들이 처음으로 모두가 설레이는 마음으로 동참을 하였으며,
교무국 및 선원 소임자님들께서 수고하여 주신 덕분으로 떡, 악밥 등 간식과 사탕 등 푸짐한 선물 한꾸러미 받았으며, 신도회장님과 신도회, 동문회에서 격려금을 전하여 주시었습니다.
선원에서 준비한 공양물을 가지고 해인사로 출발하여 해인사 사시예불과 경내 참배 및 점심공양 그리고 보경당에서의 108배, 한글금강경 독송, 참선을 하고서 불교대학과의 인연 및 지금까지의 느낌을 나누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오늘 하루의 느낌을 나누면서 선원으로 도착하는 일정을 소화 하였습니다.
비올까 걱정도 하고 날씨는 덥지 않을까 우려도 되고 하는 시작이었지만 덥지도 비도 오지 않는 상쾌한 날씨 속에 이제 무아스님의 징크스의 변화가 있지 않나하는 느낌도 가졌습니다.
다리 수술한 도반을 위하여 가방을 챙겨주시는 도반,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챙겨 주시는 도반,
행여 불편을 주지 않을까하야 진행하는데 적극적으로 호응하여 주시고, 학장 스님의 뒤를 따라서 각 전각마다 참배를 다 하고 나오시는 모습에서 일정중 큰소리로 부르지 않아도 모두가 같이 일사분란하게 정리를 하여 주신 14기 도반님들과의 즐거운 해인사 나들이 및 수련회(버스 타면서, 해인사 사시예불, 보경당 독송, 버스 귀가길 금강경 독송.....) 잘 회향하였습니다.
첫댓글 사진을 찍어주신 정화거사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사진으로 예쁜 추억들이 남겨지네요_()()()_
예쁜사진까지 찍어주시고 진행해주셔서
덕분에 무사히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