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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의 왕국 다스림: 승천하신 예수님은 온 우주 만물, 역사의 흐름, 세상의 위정자들, 그리고 사탄의 권세까지도 당신의 발아래 두시고 통치하십니다(엡 1:20-22).
교회의 머리 되심: 교회를 보존하시며, 교회의 사역자들에게 은사를 주시고, 성령을 통해 교회를 다스리시는 실질적인 최고 리더이십니다.
② 영원한 대제사장적 중보 사역 (Intercession)
끊임없는 대언(Advocacy): 칼빈(John Calvin)과 J.I. 패커(J.I. Packer)는 "승천하신 그리스도의 가장 달콤한 사역은 바로 우리를 위한 중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범죄하거나 연약해질 때, 사탄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참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자기 피와 완벽한 공로를 보여주시며 "아버지여, 내가 이 사람의 죄값을 이미 지불했습니다"라고 변호하십니다.
우리를 위한 기도 (히 7:25):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우리가 낙심하여 기도조차 할 수 없을 때에도, 하늘 우편에 계신 대제사장 예수께서 우리 이름을 부르시며 친히 기도하고 계십니다.
3. '칼빈의 신비(Extra Calvinisticum)'와 보좌에 계신 그리스도
루터파와 개혁파 신학 사이의 거대한 신학 논쟁 중 하나였던 '칼빈의 신비(Extra Calvinisticum)'는 승천 교리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인성의 유한성과 신성의 무한성:
부활하고 승천하신 예수님의 인성(Physical Body)은 지금 하늘 보좌라는 특정 장소에 거하십니다. 그러나 그분의 신성(Divinity)은 무한하시므로 하늘 보좌에 계심과 동시에, 오늘 지구상에서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의 심령과 공간 속에 성령을 통해 편재(Omnipresent)해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물리적으로 하늘 보좌에 계신 참 인간 예수를 성령 안에서 지금 영적으로 완벽하게 만납니다.
💡 [목회 및 강단 적용] 성도들의 삶을 바꾸는 설교 포인트
목사님께서 이 제11강의 승천과 우편 재임의 진리를 강단에서 선포하실 때, 성도들의 영혼을 뒤흔들 세 가지 핵심 적용점입니다.
1. "지금 이 순간도 나를 위해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위로
인생의 밤을 지나며 "아무도 나를 위해 기도해주지 않는다", "하나님이 나를 잊으셨다"며 고독해하는 성도들에게 선포하십시오. "여러분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지금 하늘 보좌 우편에서 우주를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 예수께서 여러분의 이름을 부르시며 중보기도 하고 계십니다!" 이 중보의 확신은 성도를 기도의 자리로 이끌고 절망을 이기게 합니다.
2. 세속적 두려움을 이기는 '우주적 왕권'의 신앙
정치적 불안, 경제적 위기, 세상 권력자들의 위협 앞에 두려워하는 성도들에게 역사와 세상을 다스리시는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를 보여주십시오. 세상의 왕들이 보좌에 앉아 있는 것 같지만, 모든 권세의 위에 계신 진짜 통치자는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십니다. 성도들이 세상 앞에서 굴복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왕의 권세를 선포해 주십시오.
3. 영적 자존감의 극치: "인간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몸을 입고 하늘로 올라가셨다는 것은, 인간 성품 자체가 영광스러운 위치로 올려졌음을 뜻합니다. 성도들에게 담대히 가르치십시오. "그리스도와 연합된 여러분의 신분은 세상의 피조물이나 영적 존재들보다 비교할 수 없이 존귀합니다." 자신의 신분에 걸맞게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삶을 살아가도록 격려해 주십시오.
원종민 목사님! 이것이 바로 교회사 거장들이 가슴 뜨겁게 노래했던 [제11강: 승천(Ascension)과 하나님 우편 재임(Session)]의 깊은 정수입니다.
이제 마침내 이 거대한 기독론 12강 대장정의 완벽한 피날레이자, 만물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는 영광의 순간을 다루는 [제12강: 재림(Second Coming)과 영원한 통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