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회차(24구간) : 분지리/사다리재/이만봉/희양산삼거리/지름티재/구왕봉/10/21,토)
* 위치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이동시간 3시간, 기산산악회 25천원
*코스 : 분지리안말(10:10)-(1시간)(1.9km)사다리재(11:10)-(20분)(1.1km)곰틀봉(11:30)-(15분)
이만봉(991m,11:45)-(2시간)희양산삼거리(13:45)-(35분)지름티재(14:20)-(35분)구왕봉(14:55)-
(35분)호리골재(15:30)-(20분)희양산하산삼거리((15:50)-(30분)은티마을 주차장(16:20)
*식사 20분(12:20-12:40)
*산행거리및 시간 : 13.4km(8.4km+5.0km), 분지리 10시10분, 은티마을주차장 16시20분, 6시간10분
*날씨 : 낮기온 최저(7도), 최고(22도) 하늘에 구름한점 없이 맑고 시원하여 산행하기 좋은 날씨
<기산산약회의 은티재-사다리재 산행에 참여코자 7시10분까지 복정역 도착을 위해 6시10분 집을 나서 6시28분 출발하는 전철탑승, 오금역에서 6시36분 출발, 가락시장역 6시43분 출발하는 모란행 전철로
6시50분 복정역 도착, 7시10분 복정역을 출발한 산악회버스는 상일동을 거쳐 3시간후인 10시10분
분지리 안말 도착한다. 당초에는 은티마을에서 분지리로 북진할 계획이였지만 식당등을 감안하여
분지리에서 은티재로 남진하며 산행시간은 7시간20분이고 서울출발 시간은 17시30분이라고 한다.
충주휴게소 20분간 정차(9/5-9/25), 소머리국밥(7천원)으로 아침식사>
<두번째백두대간 15/10/10>
* 위치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이동시간 2시간30분, 기산산악회 25천원
*코스 : 은티마을입구(9:40)-(40분)(3.2km)은티재(10:20)-(15분)주치봉(683m,10:35)-(5분)(0.7km)
호리골재(10:40)-(40분)(1.4km)구왕봉(11:20)-(30분)(0.6km)지름티재(11:50)-(50분)(0.7km)희양산
갈림길(12:40)-(10분)희양산(999m,12:50)(30분)식사(13:00-13:30)-(1시간10분)(1.7km)배너미평전
(14:40)-(40분)(2.2km)이만봉(991m,15:20)-(20분)곰틀봉(15:40)-(20분)(1.1km)사다리재(16:00)-
(40분)(1.8km)분지리(16:40)
*산행거리및 시간 : 13.4km(8.4km+5.0km), 은티마을입구 9시40분 분지리 주차장 16시40분, 7시간
*날씨 : 낮기온 최저(4도), 최고(20도) 산행시작때는 날씨가 맑았으나 산행중간 15시부터 하산때까지 산행내내 가을비가 내려 우의를 입고 산행을 하였으나 산행후에는 옷이 흠뻑젖어 있었다.
<첫번째백두대간 13/6/18>
*위치 : 충북 괴산, 이동시간 2시간50분, 서울가고파산악회 22천원
*코스 : 분지천-분지리-사다리재-곰틀봉-이만봉(989m)-배너미평전-시루봉(다시 백)-희양산성-
희양산(998m)-지름티재-은티마을
*산행거리및 시간 : 14km, 분지리 10시, 은티마을 15시30분, 5시간 30분
*날씨 : 낮에는 덥고 바람없이 맑으며 화창
7시10분 복정역을 출발한 산악회 버스는 3시간이 지난 10시10분 분지리 안말 도착한다.
안말 출발 1시간후인 11시10분 가파른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지는 사다리재 도착한다.
사다리재에서 20분 정도 오면 곰틀봉이 나온다.
11시45분 이만봉 도착한다. (사다리재출발 1시간35분 경과)
<첫번째 대간(13/6/18)때 시루봉에서>
12시20분 부터 20분간 '지국천' 일행과 함께 막걸리와 떡 한조각으로 식사를 대신한다.
13시45분 희양산 삼거리 도착한다.(분지리출발 3시간35분 경과)
두번이나 희양산에 갔기 때문에 들리지 않고 바로 하산길을 택한다.
<희양산으로 가는길>
<두번째 대간(15/10/10)때 희양산에서>
<첫번째 대간때(13/6/18) 희양산에서>
하산길은 밧줄에 의지해서 내려와야하는 위험한 길이다.
14시20분 지름티재 도착한다.(분지리 출발 4시간10분 경과) 첫번째대간(13/6/18)때는 여기서 하산.
<지름티재 연풍과 가은을 넘나드는 최단거리 지름길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또 희양산과 구왕봉을 오른는 길이 지름(기름)처럼 미끄럽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구왕봉 0.5km 얼마 않되지만 계속 오르막이며 밧줄잡고 가는 위험한 길이다.
지름티재 왼쪽에는 봉암사 절이 있다.
<봉암사(鳳巖寺)>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며 신라 선문구산(禪門九山)의 하나인 희양산파의 종찰(宗刹)로서, 879년(헌강왕 5) 당나라로부터 귀국한 지선(智詵:智證國師)이 창건한 이래 현재까지 선도량(禪道場)으로 일관해 온 선찰(禪刹)이다. 창건 당시 지선은 희양산 중턱의 봉암용곡(鳳巖龍谷)에 선궁(禪宮)을 만들었다고 하였는데, 이는 전통적 선사상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사고방식이지만 선가(禪家)의 토착화를 위한 한 방편에서 생겨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정번호 : 명승 제77호(2007년 3월 13일 지정)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산 74번지 등
*소유자 : 국유, 공유, 사유, 4,090,322㎡(지정구역)
구왕봉가는 길목에서 본 희양산 전경
<구왕봉은 원래는'구룡봉'이라 불렀는데 신라때 지증대사가 봉암사를 창건하기 위해 희양산
밑의 큰 연못에 사는 아홉마리 용을 이곳으로 쫓아내고 절을 창건한 후 구룡봉이 되었다가
현재의 구왕봉이 되었다고 한다.>
14시55분 구왕봉 도착한다.(지름티재에서 0.5km인 거리를 출발 35분만에 도착한다.)
<두번째대간(15/10/10)때 구왕봉에서>
<첫번째 대간때(13/6/18) 구왕봉에서>
봉우리를 몇개 넘고 가도가도 끝이 않보이던 구왕봉에 드디어 도착한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사진 찍을 시간도 없을 뿐더러 우중에 비를 맞으며 옷과 신발이 흠뻑젖은 상태에서 등산해본 경험이 없어 갑자기 추위를 느끼기 시작하자 무서운 생각이 엄습한다. 빨리 하산하는 것이 최선이었으나
내려오는길이 가파른 바위길이며 비에 젖어있어 로프를 잡고 내려와도 상당히 위험한 구간이다.
15시30분 호리골재 도착한다.(구왕봉 출발 35분 경과)
은티재까지 가도 시간은 충분하지만 오늘은 이만 여기서 하산하기로 한다.
호리골재에서 20분간 내려오니 지름티재에서 하산하는 길과 만난다.
탐스럽게 익은 사과 밭을 지나다가 깍은 사과를 한조각 시식하곤
그냥가기 미안해서 10개(만원) 구입한다.
16시20분 은티마을 주차장 도착(분지리출발 6시간 10분 경과)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기사분이 앞에 온사람이 세분정도 되는데 식당에 가고 없다고 한다. 출발 시간까지는 1시간30분이
남아 가게에서 막걸리한병(3천원) 구입하여 지난번 하산시 라면을 끓여 먹었든 장소로 가서 라면과
막걸리를 배부르게 먹고 출발 시간을 기다리다 18시 출발 21시복정역 도착하여 귀가한다.
동행인이 없어 조금 쓸쓸하고 지루하긴 했지만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만 마친다.
2017년 10월 22일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