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19일 1시30분 부터 약 두시간에 걸쳐서 CPR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하는 대상은 원종고를 대표하는 스포츠 클럽인 원종FC, 에어볼, 스포피아 3팀이 교육에 참가하였다.
원종고 학생들이 CPR 교육에 참여하는 취지는 스포츠 경기를 하는 도중 혹시 모를 상황 대처, 더욱 안정된 스포츠 생활을 즐기기 위해서 교육을 실시 했다.
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은 심폐소생술의 약자로 심장과 폐가 갑자기 멈추었을때에 실시하는 응급처치이다.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은 CPR을 의사나 혹은 구급대원들만이 실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CPR교육은 우리 일반인도 배우기만 한다면 위기상황에서 생명을 잃어가는 사람을 살릴 수 있다.
CPR 즉 심폐소생술은 하는 방법은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다 간단하다.
첫째: 쓰러져 있는 사람에 의식을 확인한다.
둘째: 119에게 재빨리 신고한다.
단. 다른 사람한테 119 신고를 부탁 할 때에는 신고할 사람을 지정해야만 더 빠른 신고가 가능하다고 한다.
셋쨰: 주변 환경을 확보한후에 심폐소생술에 들어간다.
심폐소생술을 시행방법은 호흡확인- 기도개방- 가슴압박- 인공호흡 순서이다. 이순서를 지키지 않는다면 쓰러져 있는 환자의 생명이 더욱 나빠질 수 도 있으니 유의하자.
심폐소생술의 첫쨰 호흡확인의 단계에서는 환자얼굴 가까이에서 약 10초간 환자가 호흡을 스스로 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둘째 기도개방 단계에서는 환자의 이마위에 손을 얹은후 머리를 뒤로 젖혀준후 다른 손으로 환자의 아래턱 밑에 댄다. 그후 턱을 위로 올리면 환자의 기도가 확보된다.
셋째 가슴 압박 단계에는 팔을 굽히지 않은 상태에서 손에 깍지를 낀후 손꿈치로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가슴 중앙을 누른다. 이때에 가슴압박 하는 속도는 분당 100회~120회 의 속도로 눌러준다.
넷째 인공호흡 단계에서는 환자의 머리를 뒤로 젖힌후 턱을 들어 올려 기도 확보후 숨을 불어낳는다. 인공호흡 단계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환자의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 것이다.
강의를 들은후 강사님의 말씀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대부분의 심장이 멎으면 4분전에 적절한 CPR을 실행한다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원래의 상태로 회복할 수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4분이 넘어가면 뇌 세포 손상과 신경학적 휴우증이 남게되고, 10분이 지난다면 대부분 사망 한다고 한다." 라는 말씀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쓰러진 사람을 보면 도와주기는 커녕 그냥 한번 보고 지나가는 방관주의적 태도를 가진 사람이 대부분이다. 나또한 쓰러진 사람이 있었더라면 한번 본후 모른척 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모르는 사람일 뿐만아니라 만약 내가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실수 한다면 나에게 피해가 가기 떄문이다. 그러나 교육을 받은 후 나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나에게는 그냥 지나가는 1분일지 모르지만 쓰러져 있는 환자에게는 생사를 결정하는 1분일지도 모르니 말이다. 이번 CPR 강의는 살아가는대 도움이 크게 될것같고 많은 학생들이 CPR교육을 받아 조금이나마 나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