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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원불교 강동교당 원문보기 글쓴이: 알라
우주 |
만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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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
성주(괴) |
생로병 |
사대(四大:지수화풍)가 집(集),합(合)하는 것 |
무 |
(괴)공 |
사 |
사대는 집합하여 변화한다.
# 괴(壞)의 과정~ 사람이 죽을 때 사대가 흩어지는 순서 (풍-> 화-> 수-> 지)
① 풍: 죽을 때 숨이 막히면서 우주의 기운으로 합쳐진다.
② 화: 그러고 나면 온기가 우주대기에 합쳐져서 싸늘해진다.
③ 수: 지금은 냉동해서 문제없지만, 예전엔 3일장 5일장 할 때 초를 발라도 물이 흐른다.
④ 지: 한줌의 흙으로 돌아간다.
형상적으로 나타나는 유(有)가 집합이 되었을 때는 사대로 나타나지만 이산(離散)하면 무(無)가 된다. 우주의 원리이다.
자연현상에만 유무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심상세계에도 유무가 있다.
유심은 무심으로 변한다. 사람마음은 항상 났다가 없어진다.
퇴임한 어른을 만났는데 일생 사는 이야기를 5시간동안 해서 듣기만 했다. 이야기 하고나니 후련하고 시원해지는 거 같다. 누구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자기가 지나온 모든 과정, 생애가 잠재의식 속에 숨어 있다.
유가 무로 되는 공부를 잘 하려면 잠재의식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육근(六根)이 육진(六塵)을 당해서 육식(六識)이 일어나는데, 그 전이 아뢰야식*이다.
아뢰야식을 청정하게 해야 한다. 선을 하는 이유는 잠재의식, 아뢰야식을 청정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 무념(無念)공부: 잊어버릴 것은 확실하게, 잘 잊어버리는 공부 cf. 유무념공부의 무념과 다르다.
‘유는 무로’ 하는 공부
: 보시하고 나면 잊어버려야 한다. 줬다고 기억하면 괴롭고 아까운 생각이 든다.
했다고 하는 생각을 하면 괴로워진다. 모든 시비이해가 무념공부를 못해서 생긴다.
사대가 모여있는 유에 집착하지 말아라.
ex1.성형수술: 유에 집착한 것
ex2.직위: 교정원장 물러나니 수위단에서 앉는 자리가 달라졌다.
굴곡이 있기 마련인데 그 굴곡에 요동치지 않아야 한다. 이것만 잘해도 공부 다 되는 것이다.
있는 것은 형상 없는 것들로 변한다. 우주만유들은 이합집산(離合集散: 합집~유/이산~무) 하고 있다. 사람의 마음도 났다가 없어진다. 이것을 공부삼아 유념으로 하여야한다.
유심공부(유념)가 한 단계 성숙하면 무심공부가 된다.
--> 정신수양 공부 잘 하라!
게송 공부에도 모든 교리가 다 연결되어 있다.
* 아뢰야식 (阿賴耶識) : 불교의 유식론(唯識論)에서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생긴 것인가를 여덟가지 단계로 분석 설명하는데, 이 가운데에서 마지막의 제8식에 해당하는 것. 겉으로 나타나지 않고 맨밑바닥에 숨어서 있는 잠재의식으로서 무의식이라 할 수 있다. 십이연기의 무명·행·식에 해당하는 것으로, 원래는 온전히 깨끗한 것이지만 태어날 때에 안개같은 것이 끼었다고 한다. 그래서 진(眞)과 망(妄)이 함께 있다고 하여 진망화합식(眞妄和合識)이라고도 하며, 본래 깨끗한 것이 드러나 있지 않고 감추어져 있다고 하여 장식(藏識)이라고도 한다. 제8식 까지만 말할 때에는 아뢰야식을 제8식이라 하고, 제9식 까지 말할 때에는 제9식을 아마라식(阿摩羅識)이라 하여 청정무구식(淸淨無垢識)이라고도 한다. -원불교 용어사전
⑵ 무는 유로 -> 작업취사 공부
무는 다시 유로 나타난다.
사대가 나타나는 순서:
① 지地 -> 수水 흙은 물을 잡아당긴다. 흙이 있는 곳을 파면 반드시 물이 나온다.
흙이 안 된 사막에는 물이 없다. 사막은 모래로 있고 흙이 되지 않았다.
② 화火 -> 풍風 불은 바람을 잡아당긴다. * 굉장한 것이다. 쉽게 받아들이지 마라!
ex.도자기 가마 불: 온도가 올라가지 않은 불은 검붉은 빛 -> 3일 후에는 검은 빛이 없어지고 빨간 빛으로 바뀐다. -> 4~5일 지나 마지막으로 불때면 붉은 빛이 완전히 없어지고 완전히 백색 빛이 된다.(그 백색빛을 보면 눈이 좋아진다.) 백색빛을 보면서 유약이 녹는지 본다. 5도만 낮아도 유약이 안녹고 10도만 높아도 주저앉는다. 그 온도가 1300도이다. 백색불이 되면 바람이 세게 불어서 컵 등이 1미터씩 날라 다닌다. 모든 가마안이 백색이다. 그 때 바람이 치면서 도자기들이 날아다닌다. 불을 때서 온도를 맞춰 내는 것이 힘들다. 가스가마는 그냥 온도설정만 해놓으면 되지만, 장작가마는 4박5일동안 끊이지 않고 불을 때야 한다.
양: 화풍 / 음: 지수
사람이 태어날 때 마지막으로 들어가는 사대는 풍이다. 아이가 태어나면 앙~하고 우는데, 그때 바람이 들어간다. 그게 마지막단계이다. 사대가 흩어질 때와 모일 때가 정반대이다. 모든 유정물은 마지막 태어날 때 풍이 들어온다.
없던 무에서 사대가 모여 형상이 나타난다. -> 무는 유로..
심성상으로 보면 무는 유로 하는 공부는 유념공부, 마음을 잘 내는 공부이다.
무심은 유심으로 반드시 나타는데, 나타날 바에는 그르게 내지 말고 바르게 내자!
비옥한 흙에서 잡초가 많이 나듯이 생각이 많이 나는데, 유념 공부를 해서 마음을 내야 한다.
죽기 전에는 마음이 계속 나니까 이 유념공부를 계속 해야 한다.
유념공부를 잘 하는 공부가 작업취사 공부이다.
없는 마음을 있는 마음으로, 없는 것은 있는 것으로 변한다. -> 유무 변화를 한다.
⑶ 돌고 돌아 지극하면
자연의 진리는 자동적으로 돌고 돌아 지극한 것이다.
주야, 사시 변한다. 순환하는 이치는 쉬지 않고 돌고 도는 것이다.
우주의 원리는 중심이 잡혀서 도는 이치이다.
지구가 도는 궤도가 엄연히 있고 달이 도는 궤도가 엄연히 있어서 중심이 잡히지 않으면 부딪힌다.
차를 타면 “내가 가는 이 차가 우주의 질서를 어기지 않고 처음 출발부터 끝날 때까지 안전하게 가게 하여주십시오. 법신불 사은이시여!” 하고 기도 하고 편안하게 잔다. 사람의 마음이 중심이 잡히면 이탈하지 않는데, 중심이 잡히지 않으면 사고가 난다.
은하계(갤럭시)가 자기의 중심을 잡고 도는 것이다.
대종사님께서 대각을 이루고 진리를 표현하신 것이 중심이 딱 잡힌 일원상으로 하셨다.
사대가 이합집산하는 과정도 중심이 잡혀서 돌고 도는 것이다.
일원상 진리의 변화는 자동적으로 지극하다.
중용(中庸) “성자誠者는 천지도야天之道也요, 성지자誠之者는 인지도야人之道也라”
하늘의 도는 그 자체가 정성 그 자체이다. 진리는 그 자체가 정성스러운 것이다. 사람이 해야 할 도는 정성스럽게 닮아가야겠다고 하는 것이다.
일원상의 진리는 이미 지극한 것이지만, 문제는 사람이 지극하냐 이다.
진리의 지극을 닮아가야 하는데 우리는 살다보면 한번 봐줘야지, 눈감아줘야지 한다.
한번이 전체인데, 한번만 한다.( 음주단속 등) 천지의 지극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유는 무로 : 정신수양 (무념공부) , 무는 유로 : 작업취사 (유념공부)
이 두 공부를 지극하게 해야 한다.
유심은 무심으로, 무심으로 유심으로 계속 돌고 돌리는 공부를 해야 한다.
진리가 중심이 잡혀 도는 것처럼, 우리 마음도 자기중심을 확실하게 세워서 유무념 공부를 지극하게 해라!
⑷ 유와 무가 구공이나 구공역시 구족이라
진리적으로 보면 이미 돈공(구공)한 자리이다. 문제는 사람의 마음이 구공인가 이다.
진리의 본체 = 돈공 = 진공 = 진여
마음을 구공으로 가는 공부는 “지극일심(=지극정성)”
지극하게 일심을 챙기면 그 자리가 구공이다.
ex. 구인선진 백지혈인
황이천(二天) 선생 말년에 만덕산 같이 다니면서 교류를 했다.
대종사님께서 왜 나를 이천이라고 하셨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대종사님께서는 삼세 앞을 다 보시고 이름을 지으신 것이다. ‘너는 두 하늘 밑에서 산다, 일본 하늘 밑에서 살고, 해방된 조국 밑에서 산다’는 의미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황이천선생께 직접 들은 이야기이다.
대종사님이 어느 날 부르셨다.
“혈인이 나지 않았는데도 났다고 했다는 소문이 있다는데, 그게 아니라 직접 나왔어”고 하셨다.
황이천선진을 데리고 조실 영전방에 가셔서 툇마루 벽장에서 종이 무엇을 꺼내시며 쪼그리고 앉아서 보여주셨다. 그 종이에 사람이름이 쫙 적혀 있고, 그 밑에 혹은 진하게 혹은 안진하게 도장이 나와 있었다. “이렇게 나왔어~ 나왔지?” “그러네요.” 그러고 나서 다시 말아서 벽장 안에 넣어두셨다.
이천선생은 “대종사님이 나를 어여삐 여기셔서, 태우지 않고 놔두셨다가 나만 보여 주셨구나” 라고 생각하고 나만 보여주신 거니까 천기누설하면 안 된다 싶어서 절대 말을 하지 않으셨다.
대종사님 열반하시고 해방되고 몇 년 지나서 김형오(대종사님 시자)선생과 구조실 수리하면서 최초로 발설을 하였다.
“형오, 법인성사때 그 혈인 종이를 태우지 않고, 조실에 전해 내려온 거 아닌가?”
“아니 무슨 소리야. 그 때 다 소각했어.”
“아니야~ 내 눈으로 직접 봤어” 하시고 그 과정을 말씀하셨다.
“이천, 또 대종사님께 속았어~”
결정적 순간에 대종사님께서 황 이천 선생의 눈을 어둡게 하셨다. 임시방편으로 내 보이셨는데, 그것이 참말이 아니겠는가!
지극정성, 지극일심으로 찍으면 백지혈인 난다.
지극의 자리에 마음이 가야한다. 지극한 공부를 해야 하고 그 자리가 바로 구공이다.
구공하나만 있으면 반쪽이다. 온전한 진리가 되기 위해서는 구족이 되어야 한다.
구공 = (일원상진리) 돈공 = 불생불멸 = (일원상서원문) 언어도단의 입정처 => 귀납
구족 = (일원상진리) 광명 = 氣(무한동력, 유무변화를 일으키는 원천) => 연역
마음이 있다는 것은 구공자리에서 보면 무가 된다. 마음이 없다고 하면 있는 유이다.
현실적으로 나타나는 일체의 변화의 과정을 진리의 자리를 간단한 송의 형식으로, 4줄속에 담으셨다. 우주적인 변화와 유상을 담으시고, 사람의 공부과정도 담으셨다.
사리연구 -> 들고 나는 자기 마음을 보는 것이다. 그것이 견성이다. 조견, 그 자리를 봐야 없애기도 하고 나기도 한다.
마음을 들이기도 자유로 하고 마음을 내기도 자유로 하면 자유를 얻게 된다.
~ 마령교당에 재가교도 최초의 법사님 양혜련 선진님*
각산 신도형종사님이 마령교당에 가서 강연을 하셨는데, 양혜련 할머니가 들으시고 좋으셔서 춤을 추곤 하셨다. 양혜련 할머니는 교당에 가려면 개울을 건너야 하는데, 비가 와서 건너지 못하게 되자 지극하게 심고를 올리자 물이 갈라져서 교당에 갈 수 있었다.
강습후에 이 할머니가 각산님께 “마음을 내고 들이는 공부가 자유롭습니다. 근데 다음 생에 남자가 되어야 겠습니까? 여자가 되어야 겠습니까?”하고 여쭈어봤다. 각산님께서는 답하실 수 있음에도 종법사님께 여쭤보고 대답하겠다고 하시고 종법사님(대산종사님)께 말씀드렸다. 대산종사님께서 “그런 단계가 되면, 결정보를 받게 된다. 내가 남자가 되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남자가 된다. 짓기는 여자가 되기를 지어놓고 남자가 되겠다고 하면 여자같은 남자가 되니 안 된다. 그런 원을 세우지 말고 자연에 맡겨라.”라고 말씀하셔서 그대로 전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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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님께서는 양혜련 할머님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박혜련화님이 아닐까 합니다. ^^*
박혜련화의 신성-정산종사 법문예화(서문 성 교무님 엮음) p167
마령의 박혜련화 교도는 마령에 교당이 설립되자 20리 길을 지척같이 여기고 예회와 야회에 참석하였다.
박혜련화는 농번기가 되면 이른 새벽부터 들에서 종일 일하고 석양이면 저녁도 먹지 않고 가족들의 눈치를 피하여 고달픈 몸으로 야회에 참석하여 법을 들으면 어찌도 좋은지 잠이 오지 않았다.
그리고 날이 샐 무렵 식구들이 일어나기 전 집에 도착하였다.
어느 날은 비가 와서 개울을 건너지 못할 정도로 물이 불었다. 그러나 이를 불고하고 예회를 보기 위해 일심으로 개울을 건너서 예회를 보고 난 후 다시 일심으로 건너서 돌아갔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비가 많이 와 큰물이 져서 못 건너는 판인데 '어찌 건너갔다 오느냐!'고 놀랐다.
험한 산길과 큰 개울을 건너야 하는 교당과 20리 길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도, 질책과 비난 속에서도 법을 듣지 않고서는 견디지 못하는 정성스런 마음에 가족들이 감동되어 온 가족이 귀의 하였다.
정산 종사는 위의 예화를 말씀하시고 "박혜련화의 신심이 장하다. 일심 기도의 위력이 허공법계에 통하여진 실례이다." 고 하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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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령교당 낭타원 박혜련화교도는 남원시 수지면 죽산 박씨 가문에서 태어나 마령의 오씨 가문으로 출가했다. 원기13년에 입교한 후 교당에 열심히 다녔다. 문중의 어른들은 아직 이해가 부족하여 문중회의까지 열어 법회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거나 감금까지 하였다.
비, 바람이 세찬 어느 날 저녁, 박혜련화는 야회에 참석하기 위해 교당으로 가는데, 중간에 송가정이란 징검다리에 와서 보니 징검다리 위를 홍수로 인해 길을 분간할 수 없었다.
그러나 박혜련화는 발길을 돌리지 않고 소태산 대종사와 교무(당시 김광선) 그리고 허공법계를 마음속에 염원하면서 간절한 심고를 올렸다.
“대종사님, 교무선생님, 그리고 천지신명께서 저의 신성이 물러가지 않게 힘을 주시고, 비, 바람 세찬 이 밤길에도 무사히 교당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마음속에 심고가 끝나자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홀연히 한 줄기 광명이 나타나 징검다리 길을 대낮같이 훤하게 비춰 주었다.
박혜련화는 질퍽거리는 징검다리를 무사히 건너 교당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 때 문중의 청년 두사람이 비바람 속에도 혼자서 교당으로 가는 박혜련화의 정신상태를 의심하여
몰래 뒤따라오다가 이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다. 갑자기 한줄기 광명이 나타나 박혜련화가 징검다리를 건너간 다음에 사방은 다시 캄캄해져 버렸다. 두 청년은 이를 보고 기적이 나타났다고 생각했다.
이 소문은 곧 마을에 퍼졌고, 이후로 문중에서는 박혜련화가 교당에 가는 것을 방해하지 않았다.
- 원불교홈페이지 정전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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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공의 마음은 들이고 내는 마음이 자유롭다. 유무의 마음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단계가 지극의 단계이다. 그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
게송을 더우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게송을 의두요목처럼 마음에 품고 궁글려라.
궁글리다 보면 강의 들은 이야기가 떠오를텐데, 다 잊어버리고 관조로 공부하길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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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경 4구게 : 4구(四句)로 된 게문(偈文). *******
불교의 게송은 대개 4자 내지 8자를 1구(一句)로 하고, 4구(四句)를 1게송으로 하고 있다.
사구게는 깨친 진리를 함축 요약하고 있어 매우 깊은 뜻을 담고 있다.
- 제5 여래실견분
凡所有相 (범소유상) 무릇 형상있는 것은
皆是虛忘 (개시허망) 모두가 허망한 것이니
若見諸相非相 (약견제상비상) 만약 모든 상이 상 아님을 본다면
卽見如來 (즉견여래) 곧 여래를 볼것이다.
- 제10 장엄정토분
不應住色生心 (불응주색생심) 마땅히 물질에 얽매여 마음을 내지 말며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응당 소리와 향과 맛과 촉과 법에 마음을 내지도 말것이며
應無所住 而生其心 (응무소주이생기심) 마땅히 어디에든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 제26 법신비상분
若以色見我 (약이색견아) 만약 형상으로 나를 보려 하거나
以音聲求我 (이음성구아) 소리나 음성으로 나를 구하게 되면
是人行邪道 (시인행사도) 이러한 사람은 삿된 도를 행함이라
不能見如來 (불능견여래) 결코 여래를 볼 수 없으리라.
- 제32 응화비진분
一切有爲法 (일체유위법) 모든 만들어진 현상계 법들은
如夢幻泡影 (여몽환포영) 꿈과 환상과 물거품과 그림자와 같고
如露亦如電 (여로역여전) 또 이슬같고 또한 번개같으니
應作如是觀 (응작여시관) 마땅히 이와같이 관찰할지니라.
(*구룡산천수사홈페이지 에서 옮겨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