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7. 제상동, 인간의 모든 문제가 먼저 자기를 살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반성하고 살펴봐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크고자 하는 자는 먼저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우리 모두가 자신을 겸손히 돌아보고 개선해 나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유교의 대학 사상에서도 강조하듯이, 세상의 밝은 덕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나라와 가정을 잘 다스리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닦아야 합니다. 자신의 내면을 정돈하지 않고 남의 잘못만 지적한다면 세상의 불평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세계적인 문제인 공산주의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국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지 못하면서 다른 나라에 공산주의를 강요하는 것은 모순적입니다. 먼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남을 비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가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남을 지적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을 살펴보고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진정한 평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는 우리에게 힘을 주고 승리를 가져다줍니다. 성경에서 다니엘은 기도로 사자의 입을 막았고, 요셉은 기도로 꿈을 해석할 수 있었으며, 모세는 기도로 홍해를 갈라놓았습니다. 기도 없이는 우리의 선입견과 오만함만 드러나게 됩니다. 성도 백태선의 경우가 그러했습니다. 사람의 주장은 우상에 불과하므로, 우리는 먼저 이러한 우상을 버려야 합니다.
요나는 죽기를 원했지만 결국 고래 뱃속에 들어갔고, 바울은 다메섹에서 큰 빛을 보고 자신의 선입견을 버렸습니다. 오늘날 이 자식도 자신의 선입견을 먼저 버리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의 불로 태워서 그것을 없애주시기를 바랍니다. 생명이 다하기 전에 이 잘못된 생각을 버리게 해 주십시오. 죄를 산처럼 가지고도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주님께서 인정하시지 않습니다. 이것을 먼저 버리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없애실 수 있사오니, 도와주시기를 간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