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GLE RIDGE GOLF & COUNTRY CLUB
Eagle Ridge Golf & Country Club
이글리지 골프 & 컨트리 클럽
이글릿지 CC / 이글릿지 골프장 / 필리핀 이글릿지 CC
총 72홀 코스/ Par 288 / 28,576yard
아오키코스(18홀) / 앤디다이 코스(18홀)/ 닉 팔도 코스(18홀)/ 그렉 노먼코스 (18홀)
필리핀 마닐라 남서쪽 50km 떨어져 있는 카비테(Cavite) 지역에 위치해 있는
정규 72홀 골프장으로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20분 소요되며 필리핀
최대의 골프 클럽이기도 하고 마닐라와 가깝고 완만한 구릉지대에 협곡과
계곡이 조화롭게 어우려져 있어서 골프장 입지조건으로는 최적에 자리하고
있는 대규모의 리조트 골프 클럽인 곳이다.
이글릿지 골프장은 18홀 정규 코스가 4개가 있는데 각 코스를 설계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일본의 골프 황제라 불리우는 Isao Aoki(이사오 아오키)가 설계한
Aoki (아오키) Course, 미국 최고의 설계가인 피트다이(Paty Day) 아들인 Andy
Dye(앤디 다이)가 설계한 Andy Dye(앤드다이)Course, 통산 메이저 6승의 신화적
인 스윙머신 Nick Faldo(닉 팔도)가 설계한 Faldo (팔도)Course ,호주의 전설적인
골퍼인 Greg Norman(그렉 노먼)이 설계한 Norman(노먼)Course 로 코스로
나늬어져 있다.
이글릿지 골프장은 처음에는 세 코스로 아오키 코스, 앤디다이 코스, 닉팔도
코스로 되어있다가 그렉 노먼 코스가 완성되면서 총 72홀 4개코스, 전체면적
200만평으로 필리핀에서 가장 큰 골프장이 되었으며 모든 코스가 국제 경기
규격을 따른 챔피언십 코스들이다.
이글릿지 CC는 해발고도 180미터로 바람이 잘 불고 습도도 낮은 지역이라 퀘적한
것이 장점이며 페어웨이 상태는 열대, 아열대 기후지에서 많이 이용되는 버뮤다
잔디이다. 버뮤다 잔디는 건조해서 많이 튀고 빠르다. 우기철이라면 그나마 다행
이지만 건기에는 철저히 대비하는 샷을 해야한다. 페어웨이에서는 딱딱하고 런(run)
이 많다. 드라이버 비거리 에서는 잇점이나 그 반대급부로 컨추롤면에서의 어려움
이 있는 것이다. 푹신푹신한 한국잔디에 익숙하신분들은 뒷땅 ,타핑등 을 주의
해야 한다. 특히 70야드내 어프로치에서의 거리조절이 어렵다. 스위스팟에 맞을
경우 일반 벤트잔디보다 전체적으로 탄도가 높아 거리가 짧아지므로 약간 페이스
를 닫고 치는 요령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잔디와는 달리 드문 드문 나는 특징이
있어 마치 관리를 잘 하지 않은 듯 보인다. 배수가 잘되어 우기철 폭우에도 잠기
거나 패인곳을 보기 힘들다.
그린은 브레이크가 확실하다. 잔디결에 따라 더 느리거나 더 빠르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한국의 벤트잔디는 잔디결을 무시하는 퍼팅도 괜찮으나 버뮤다는 잎이 넓고 결이
많아 공이 굴러가는 방향과 거리에 영향을 미치므로 그 눕기와 색깔을 잘 관찰해야 한다
. 어드레스때 잔디가 어두운 색이면 잔디가 플레이어 쪽으로 누워 있는것이므로 조금
강하게 칠 필요가 있고 밝은 색이면 홀 컵 쪽으로 누워있는 것이므로 조금 약하게
쳐야 한다 버뮤다그린이 일반그린보다 그린의 경사도,빠르기,꺾임에 더욱 민감하다).
필리핀에서는 한국식퍼팅을 가급적 버리고 라운딩전에 연습그린에서 꼭 연습하고
나가야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이글릿지 CC은 클럽 하우스가 3곳이 있는데 메인 클럽 하우스(노먼,팔도코스)
와 다이 코스 클럽 하우스, 아오키 코스 클럽 하우스등 과 패밀리 스포츠 클럽
하우스가 있으,며부대 시설로는 배드민턴, 테니스, 농구, 배구, 당구, 볼링, 영화등
을 즐길수 있는 시설이 있고 수영장 ,헬스클럽, 어린이플레이룸, 연회장 ,마사지,
3개의 욕탕, 사우나,, 드라이빙레인지, 자쿠지, 스파 골프 스쿨, 락커등 모든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으며 드라이빙 레인지는 전장이 400야드에 잔디와 매트
타석이 약 80타석 정도로 구성되어 있어 드라이버, 아이언 뿐만 아니라 어프로치와
벙커샷, 퍼팅을 연습 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유명한 골프장들인 샤우스우드CC,
리베라CC, 오차드CC ,깐루방CC, 셔우드CC등이 다양한 코스 체험을 할수 있는
곳으로서 한국의 골퍼를 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했던 곳이기도 하다.
< Isao Aoki(아오끼)Course Par 72, 6,990yard>
블랙 6,990 블루 6,466야드. 4코스중 가장 쉬운 코스로 알려져 있으며 설계자 아오끼는
특이한 퍼팅폼으로 유명하며 최경주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시안 중 가장 유명한 골퍼였다.
전체적으로 쉽고 탁트인 전경이 좋다.그린도 무난하다. 사우나실과 탕이 있어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코스이다. 쉬워 보이는 만큼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공격적 샷으로 스코어를 망치는
골퍼들이 많다. 비기너와 주말골퍼들에게 추천한다.
< Andy Dye(앤디다이) Course Par 72 , 7,236yard >
블랙 7,263 블루 6,741.야드. 이곳 특유의 자연적인 협곡을 따라 전통적이고
클래식한 레이아웃으로 드라마틱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4코스중 가장 어렵
기로 정평이 나있다. 싱글수준의 골퍼들에게 추천한다. dye 가 die가 되는 죽음의
코스. 미리 각오를 단단히 하고 가야 한다. 주말골퍼는 화이트티에서 쳐야하며
남자 비기너는 아예 치마를 입고 레드티에서 칠것을 권한다. 페어웨이의 업다운이
심하며 정교한 샷이 요구된다. 강한 바람과 2~3미터의 벙커헤저드를 특히 주의
해야 한다. P3 홀에서는 기본이 더블파(양파)라는 농담도 흘러 나온다. 브리티시
오픈같은 링크스 스타일의 어려운 코스이다.
< Nick Faldo (닉 팔도) Course Par 72 , 7,343yard >
4코스중 평판이 제일 좋다 블랙 7,343야드 블루 6,884 야드. 드라이버의 정확도와
거리가 네 코스중 가장 높게 요구된다. 시니어 싱글 골퍼들은 다이코스보다 이곳을
더 어렵다고 한다. 그만큼 장타자들에게 유리한 코스이다 또한 페어웨이의 업 &
다운이 다이코스만큼 심한 코스이기도 하다. 다이코스와 마찬가지로 바람을 이용할
줄 아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특히 2단 그린으로 구성되어 있어 3퍼팅, 4퍼팅이
다반사이다. 절대 붙이는 퍼팅을 해야 하며 1.5미터(1클럽반)이내는 서로의 동의
하에 컨시드를 주는 것도 좋다. 주로 멤버가 이용. 관광객에게는 오픈하지 않는다.
< Greg Norman (그렉 노먼)Course Par 72, 7,007yard >
블랙 7,007 블루 6,552 야드. 가장 늦게 완공 되었던 코스로서 몇몇 골퍼들은
아오끼 코스보다 더 쉽다고도 하나 개인차로 느껴진다. 페어웨이는 넓은 반면
거의 모든홀이 오르막 내리막식으로 되어있다. 그렉노먼의 설계포인트는 “절대적
매니지먼트”라고 한다. 가깝다고 바로 그린을 향해 욕심을 내는 분들은 낭패를
보기 쉽다. 철저한 보상(버디)과 댓가(양파) 라는 선물이 기다린다. 그린주변에
벙커가 많으므로. 벙커연습장에서 미리 벙커샷을 연습하고 나가길 추천한다.
2008년에 한인부부가 4번홀 파3홀에서 부부동시 홀인원을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