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가사(不顧家事)
‘불고가사’는 『전경』 공사 3장 39절의 “正心修身齊家治國平天下 爲天下者不顧家事”라는 성구에 나옵니다. 이 개념 때문에 숱한 대순인들이 가정을 버리고 나와 도통에 목매다 허망한 말년을 맞게 됩니다.
산조인(山鳥人)은 왜 박성구 도전에 대해 종통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을까요? 때는 2017년 천제단성회 발대식. 박성구 도전께서 연단에 올라 축사를 합니다. 그런데 ...
"나는 오랜 동안 삼신께 '계(戒)'를 요청했으나 응답을 받지 못했다. 이제 천제단성회 박천수 단장에게 모든 것을 일임하니 모두 따르길 바란다"
산조인은 왜 도전께서 저런 얘기를 하는지 매우 의아했다 합니다. 그리고 도대체 4차원 책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배두나'라는 작가가 이미 4차원 책의 내용을 소설로 써서 올려 놓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교무부에 이 사실을 얘기했더니 어느날 연락이 와서 "더는 상도 출입을 금한다. 다만 성(誠)은 모실 수 있다"라는 통보를 받습니다. 거기에 어느날, 상도 도전께서 선화했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산조인은 결국 상도에 대한 믿음을 버리게 됩니다.
산조인이 가장 바라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도통'입니다.
우당 생존 시, 건축 공사에 참여할 때, 인간의 힘을 뛰어 넘는 이적을 경험하면서 우당의 영력에 압도됩니다. 그리고 입도 시나 교화시에 늘 듣던 얘기들, 즉 '우당으로부터 도통을 받는다'라는 믿음이 강하게 자리합니다.
그런데 절대 화천하지 않을 것으로 믿던 우당도 가시고, 박도전도 가고 맙니다. 산조인은 우당께서 친히 방문한 개태사. 백양사. 광안루 등을 직접 답사를 하면서 새로운 사실에 눈을 뜨게 됩니다.
이야기의 결말을 위해
이 이야기는 산조인 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대순에 입도해 선(先) 입도자들로부터 들었던 '도통'에 대한 얘기로 인해, 지나친 '도통' 갈구자가 됩니다. 현세 인간이란 존재의 나약함을 벗어 버리고 마치 수퍼맨같은 힘을 소유한 채 세상을 경영할 수 있다는 포부가 가슴을 가득 채우고 이는 곧 '도통욕(道通慾)'으로 변질됩니다.
그래서 '불고가사(不顧家事)'라는 미명하에 가정이 풍비박산이 나도록 갈취하고 또 갈취를 당했다는 겁니다. 이는 대순이라는 시스템 속에 속한 상위 임원들의 욕심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하고 돈을 갈취당해 가정이 깨지는 지경에서도 견딘 것은 오로지 '도통'이란 미약에 취하게 된 겁니다. (이 글은 대순을 까 내리기 위해 쓰는 글이 아닙니다)
이영규(산조인) 수도인은 매우 신심이 깊은 분입니다. 이런 얘기를 솔직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도통에 매우 큰 욕망과 신심을 소유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산조인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도통(道通)은 내가 찾아서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돼 받는 겁니다.
도통을 기다리는 것은, 기독교인들이 교회에 나가 십일조를 꼬박 바치며 '천국행 티켓'을 예약하는 것과 동일 합니다. 천국은 선택된 소수만 가는 곳이며, 신세계를 생성하기 위한 하늘 왕국의 일원이 되는 겁니다. 결코 복락의 처소가 아니라는 겁니다. 도통도 마찬가지로 선경 지상낙원 건설을 위한 리더 그룹이 된다는 개념입니다.
그 지난한 여정을 거쳤지만 남은 것이라곤 가난과 외로움 뿐인 행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으로 복귀해 진정한 '도(道)'의 길을 가는 것 ... 새길학당의 존재 이유입니다. 그래서 종단에 속하지 말자는 겁니다. (종단에 속한 수도인들에겐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이젠 이혼한 과부와 홀아비들은 짝을 만나 여생을 함께하며 도의 길로 매진하길 바랍니다.
봄바람을 맞으며 오솔길을 산책하는 기분은 매우 좋습니다. 점심은 추어탕을 먹고 커피숍에서 온갖 얘기로 담론을 펼치는 것은 길벗 만의 특권입니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지면 많은 분들을 초청하겠습니다.
첫댓글 원래, ‘불고가사’의 진정한 의미는 내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듯이 세상 사람들을 다 자기 가족처럼 여겨 천하를 화평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위천하자(爲天下者) 불고가사(不顧家事)”라는 말은 우리가 수도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가정화목을 이루는 일과 천하를 위하는 일(세계평화)이 일견 서로 상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불고가사’의 진정한 의미는 내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듯이 세상 사람들을 다 자기 가족처럼 여겨 천하를 화평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위천하자불고가사(爲天下者不顧家事)’를 직역하면 ‘천하의 일을 도모하는 사람은 가사를 돌볼 겨를이 없다.’는 뜻입니다. 직역에 따른 표면적인 이해는 수도인들에게 가정을 등한시 하게 하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구절에 대해 도전님(우당)께서 “위천하자 불고가사라는 것은 세상 사람들을 다 내 가족과 같이 사랑하라는 뜻이다.”라고 일러주신 바 있습니다. - [출처] 불고가사(不顧家事)의 의미 | 작성자 천상의문
배은망덕한 두목이 이끈 상도에서 나온 수교자들은 대다수 그런 배은망덕한 행태를 당연시 하게 됩니다.
표준박 님은 아니지만 산조인 님은 그런 배은망덕 류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본 글만 보면 상도 도전께서 아무런 영력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산조인님을 포함한 상도 도전을 직접 만났던 분들은 한결같이 '도전님의 영력'에 대해 말합니다. 다만 자기들이 배웠던 방향과 다르기 때문에 갈등한다는 겁니다. 산조인님은 매우 신심이 깊은 도반입니다.
불고가사라는 말 자체가 실상 객(客)된다는 뜻입니다.
위천하(爲天下)라는 표현도 세상에 도통 권력으로 군림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잘되게 하고, 위하려고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지금 제일 문제되는 사람은 담마주우 님입니다...ㅎ.....
카페 주인장님 덕분에 산책 하면서 담소도 나누고 추어탕도 맛나게 먹고 아담한 카페에서 이어가는
도담~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견해는 같을수 없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잘 용서하여 미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혜공님이 추구하는 것도
그런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과감히 버리면 다툼은
없습니다
2000년 초에
상도방면에서
증산께서 정산의 호를 내리셨고 정산께서 우당의 호를 내리셨고
우당께서 상도방면의 도호를 내리시어 천하사를
전하셨는데
상도방면의 박성구선감이
종통계승자라고 인터넷 게시판 처음 도담했던 사람이 이영규 였습니다
섬도자가 후인이라고
처음도담하신분은
승가대학 출신인 남 보정
이셨구여~
목인비거 후대인~ 등
동해삼신 불사약을 처음도담하신분은
전주 최씨 수도인 이셨습니다
쪽박골 도담은 서울 김씨
수도인 이셨구여~
박성구선감이 존영모시고
신위봉안한것을 인정한
수도인들이 모여서 도담을
하다보니 상도 박성구 선감을 도전으로 추대 한것입니다
그때가 1998년 옥황상제님 화천치성 마치고 상도 박성구선감을
도전으로 추대한것입니다
그때 제가 대두목 공사를
인터넷 게시글에
도담을
별(성) 아홉(구) 이므로
음동으로 성구다 라고
도담을 했습니다
그 도담을 처음했던분은
쪽박골(양박) 도담을 했던 서울
김씨 수도인 이셨습니다
이렇듯 자연스럽게 도담을
하다보니 박성구선감을
종통계승자로 몰아 세운것입니다
그래서 수도부,교무부에서
그런도담들을 바탕으로 해서 책이 쏟아져 나왔는데
그책들의 팩트는 박성구선감이 대두목으로서
1만2천 도통군자를 거느리고 천자부해상 도수를 성공시켜서
지상신선세계를 실현 시키는 분이라는 것인데
박선감이 4차원 문명을
받아들임으로서 대순진리를 주장했던 부분이 27년 헛도수요,귀양도수 였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태을점 이치로 지상신선세계를 실현하실분이 별세하심으로 착오에 빠진 태을점을 다시 재고할 시기라는 것입니다
시학, 초강,합강,봉강,시법 공부를 해보신 분들은 태을점이 중요 하다는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살펴보면 같은 대순진리회에 또 같은 방면에 있으면서도 어떤 이는 이혼하고, 어떤 이는 가정화목을 유지합니다.
물론 방면의 분위기가 주도해서 개인의 운명을 이끄는 경우도 있지만, 살펴보면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생일이 맞다면, 산조인님은 [한때 사람들이 제사를 지내지 않으려고 교회에 갔듯이] 대순을 핑계삼아 마음에 차지 않던 부인을 고생시키고 사실상 내친 경우입니다.
제가 확인한 경우 만족의 길에 있는 이는 예외없이 멋쟁이 배우자를 싫어해야 하는 숙명 속에 있었습니다.
극복해야 할 인생 공부인 것입니다. 귀족 부인을 둔 마르크스도 그랬습니다.
그러므로 자세히 그리고 깊이 통찰해야 할 겁니다.
요지는 도전직을 갖기 위해 다양한 외부 상황을 창조한 박성구처럼, 산조인님도 마음 들지 않은 이를 떼어내기 위한 명분을 외부에서 끌어온 것일 뿐입니다.
이것이 바로 소위 끌어들임 법칙인 겁니다.
전 아내를 내친적이 없어요
아들,딸 중학교3때 부터 내가 키워서 23살,25살입니다
아내가 2018년 이혼소송청구해 와서 협의이혼 해주었지요
아들은5년,딸은3년 떨어져
살았는데 딸은 아내 한테 아동학대를 받아서 내게로왔고 아들은 아내와
성격다툼으로 스스로 저에게 왔습니다
전 아내와 1997년 만나서
아내를 고생시킨적이 없습니다 아내는 천안방면
수도인 이었구 1999년 봄에 결혼해서 아내는 2012년 별거할때까지 가사일만 했습니다
그리고 대순을 핑계로 마음에 들지 않은 부인을 쳐내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 [들고 나는 때를 아는] 산조인님은 삼신을 핑계삼아 박성구를 배신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본말이 전도되어 도통을 목적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비록 상대가 악한 조폭두목이라도 그 은덕을 잊으면 배신인 겁니다.
더 자세한 이유는 조만간 게시글로 쓰겠습니다.
물론 배신의 코드를 지닌 수교자에 대해서도 서술해보겠습니다.
저는 아내를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6년의 세월을
기다려줬고 본인이 이혼을
원해서 협의이혼 해쥤을 뿐입니다
의리는 옳은 이치,경위에
세우는 것입니다
박선감이 4차원 문명으로
가신것은 본인 판단이고,그쪽으로 안간것은 제 판단인 것입니다
@산조인(山鳥仁) 이 점을 확인해주고 싶다면, 전 배우자의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사실을 확인하겠습니다.
도통을 조건으로 삼신을 믿는 이들은 만일 도통이 없다면 삼신을 믿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도의 목적이 도통일 뿐이지 대순진리회의 목적은 무자기입니다.
잘 살펴야 합니다.
그래서 소위 수도인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속입니다.
도통이라는 것을 명분으로 말이죠.
🙂😂🤔 훌륭한 말씀입네다^^
도통을 조건으로 삼신을 믿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수도를 하다보니 하나,둘
깨우쳐가는것이고 그리하다 보니 뚜렸한 목적이 생기는 것이죠~
@산조인(山鳥仁) 산조인님은 만일 도통이 없다면 왜 수도하려고 하는 걸까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담마 주우 도통이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나름 수도를 하고
있습니다
@산조인(山鳥仁) 주고받는 대화의 기본조차도 지키지 않는 산조인님의 글은 대다수 수도 자체보다 공부, 영능력, 도통 그리고 이를 위한 올바른 도통줄, 종통, 종맥, 후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도통주의자인 셈입니다.
제 질문은 만일 산조인님은 도통이 없다면, 무엇을 근거로 또 무엇을 위해 수도하는가, 입니다.
@담마 주우 님께서는 저의 가정사를
제대로 모르고 함부로 얘기를 하시니 더 예의가
없는분 같습니다
@산조인(山鳥仁) 이 점을 확인해주고 싶다면, 전 배우자의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사실을 확인하겠습니다.
@담마 주우 제아내는 아들,딸,나만 버린것이 아니라 친정식구들과도 인연을
끊고 살고 있습니다
@산조인(山鳥仁) 님의 진정성을 입증하려면 연락처를 줘야 합니다.
아니라면, 님이 거짓말을 하는지 어찌 알 수 있단 말입니까?
@담마 주우 '도가 지나치다' 는 생각이 듭니다.....ㅎ
@far-reaching spirit 님도 인생 이념을 파악해보는 건 어떤가요?
다들 궁금해할 것으로 보입니다.
@담마 주우 전혀 아닌데요^^....원래 남들한테 관심가지는 사람들은 시간이 한참 걸리거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