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초등학교 재경동문회
2014년도 송년의밤
[할매숯불닭갈비]
(지하철7호선 논현역2번출구
-광성약국골목)
2014.12.27.토요일.오후5시
처음 모이는 장소라서 그런지
오후 5시에 송년회를 시작키로 하였는데
도착시간이 제 각각이었다.
오늘 참가 인원은 모두 17명이다.
나오겠다던 사람이 나오지 않는가하면,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동문들이 모여
지금 겨우 최종 인원을 파악하게 되었다.

이숙희(25회), 최경식(8회), 임옥순(14회) 동문.
임옥순 동문은 일본 니이가타에 거주한다.
동문모임에는 처음 참석하였다.
동문 카페 회원이기도 하다.
14회 동기들을 애타게 찾고 있다.
일본 사케 한 병을 협찬.
맛으로 유명한 니이가타 사케였다.

길동희(36회), 이현(28회), 서영숙(28회)동문.
서영숙 동문은 부산에 거주하는 동문인데
서울 28회 동기모임이 어제 이 식당에서 있었다.
동기들에게 붙들려 하루 더 머물게 되었다.
식당 사장인 이경숙(28회) 동문 가게인지라
마치 종업원처럼 걷어 부치고 가게일을
돕고 있다.

서영숙(28회), 이성출(5회), 이숙희(25회) 동문.

이금윤(23회), 김경희(23회), 이문수(3회) 동문.
김경희 동문은 이금윤 동문에게 이끌려 동문모임에
처음으로 참석.
그뿐만 아니라 김혜숙(23회) 동문까지 불러내어
지금 이쪽으로 오고있는 중이다.

이문수(3회), 이경숙(28회), 길동희(36회), 서영숙(뒤.28회) 동문.
이경숙 동문이 이 가게 사장이다.
동문모임 서브하랴, 일반손님 시중들랴
눈코뜰새가 없다.
그런가하면 서영숙동문과 길동희 동문까지
팔을 걷어부치고 가게일을 돕고 있다.

왼쪽에는 이숙희(25회) 동문, 오른 쪽에는 이문수(3회) 선배님 모습이 두드러진다.


안경숙(18회), 최경식(8회), 임옥순(14회) 동문.
안경숙 동문은 도착이 늦었다고 오늘 식당비용 전부를
쏘았다!..
얼마나 통이 큰 동문인가!

박정자(15회) 동문과 이성출(5회) 동문.
이성출 선배님은 몸이 불편한데도 빠지지 않고 동문모임에 참석하신다.
암수술을 네 번이나 받았는데도 털고 일어난 불사조와 같은 인간승리의
주인공이다!

길동희(36), 이문수(3), 이현(28), 이숙희(25), 그리고 서 있는 서영숙(28) 동문.

길동희(36회), 이금윤(23회), 김경희(23회) 동문.

서영숙(28회) 동문과 길동희(36회) 동문.
이 두분은 오늘 식당일을 도맡아 도와준 멋진 동문들.




서영숙(28회), 이현(28회), 이숙희(25회), 박정자(15회), 이성출(5회) 동문.

이성출(5회), 안경숙(18회), 최경식(8회), 임옥순(14회) 동문.

곽신도(7회), 이금윤(23회), 김경희(23회), 이문수(3회) 동문.

이금윤(23회), 김경희(23회), 이문수(3회), 서영숙(28회) 동문.

이숙희(25회), 박정자(15회), 길동희(뒤.36회), 김영준(38회), 이성출(5회), 안경숙(18회) 동문.

안경숙(18회), 길동희(뒤.36회), 최경식(8회), 김영준(뒤.38회), 박정자(15회), 임옥순(14회) 동문.

이문수(3회), 권광섭(28회), 이경숙(28회), 이현(28회), 길동희(36회), 서영숙(28회) 동문.
도착이 늦은 권광섭 동문은 28회 동기모임 회장이다.
두 시간 반 동안의 만찬을 즐긴 뒤에
근처 노래방으로 옮겼다.
식당과 노래방이 유명한 영동시장 바로 입구이다.
제2부 노래방 모임
오후 7시 반부터 오후 9시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여지없이 춤과 노래를 즐겼다.
선배와 후배가 뒤엉켜 여한없이
즐긴 것이다.
율동과 캄캄한 조명으로 사진발이 흐렸다.





최경식(8회) 동문과 이성출(5회) 선배님의 모습.
(이성출 선배님이 노래방에서 전화를 받고 있는 모습)
이성출 선배님은 2015년 03월 11일에 타계하셨다.
이 사진이 선배님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다!..
(이로부터 불과 2달 반 후에 작고하신 것이다)




이금윤(23), 김경희(23), 김혜숙(23) 동문.
늦게 불려나온 김혜숙 동문의 모습이 보인다.
두 동무의 갑작스런 호출로 동대문시장에서
달려왔다고 한다.
큰 규모의 여성 의류사업을 하고 있단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나와 노래 부르고 춤추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
아듀~ 2014년도여~~!
두번 다시 오지 못할 해여~~!
새해 2015년은 우리 동문 모두와 그 가족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14년도 송년회에 참석한 동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문수(3), 이성출(5), 곽신도(7), 최경식(8),
임옥순(14.일본), 박정자(15), 안경숙(18), 이금윤(23),
김경희(23), 김혜숙(23), 이숙희25), 이경숙(28),
서영숙(28.부산), 이현(28), 권광섭(28), 길동희(36),
김영준(38) 동문.
모두 17명이 뭉쳤습니다.
첫댓글 어제 반가운 나머지 술도 많이 마시고, 노래방에서 마음껏 춤추고 노래하였습니다. 모두들 무사히 귀가하셨는지요?..
저는 삼각지에서 갈아타지 못하고 잠든채로 창동역까지 갔다가 되돌아 왔습니다. 논현~이수~삼각지~공덕~풍산역인데 한 군데 4호선에서 실수가 있었습니다. 논현에서 21:05에 지하철에 올랐건만 자정을 넘겨 새벽 12시10분에 귀가하고 말았습니다.
어제 참석 못해서 죄송합니다. 23회 동문이 3명이나 나타났네요. ^^ 23회 김병욱 배상
그러게 말이에요~~ 혹시 김병욱 동문이 나타날가봐 세 여성동문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더군요~~
선,후배님 정말 즐거움 나누 셨군요 고맙고,감사합니다,
김원철 동문,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올해에도행복한한해가돼시길.... 즐거운송년회에참석하게돼어서정말기뻤읍니다 김영준후배님덕분에14회동기소식도알게돼여너무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임옥순 동문! 일본에 사시면서도 우리 서울의 동문카페에 가입하신 덕분으로 연줄 연줄 동기들을 만나게 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수시로 카페에 출석하셔서 동문모임을 주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2015년 03월 11일 수요일입니다. 구봉산우회 회원이신 이성출(5회)님이 타계하셨습니다. 내일 12일 목요일 오후6시에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동문들이 모두 모여 조문키로 하였습니다. 2014년 송년회모임에 참가하신 모습이 생전에 남긴 이 선배님의 마지막 모습이 될 줄이야~~!
사진을 보고 있자니 자꾸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성출 선배님의 별세를 충심으로 애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