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파트관리소와의 정식계약체결
2. State Issued ID 발급
3. 자동차 구입 및 자동차 렌트
4. 은행계좌 개설
1.아파트 계약서
아파트 계약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 서류는 거주증명이 되기 때문에 이것이 있어야 다음 일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도착하시면 leasing office에서 서류를 작성하고 서명합니다.
계약서 작성시 계약기간, 계약기간 동안 월세, 프로모션, 렌트비 납부날짜 등이 있고 그 다음 중요한 것이 office에서 건네주는 아파트 상태에 대한 체크리스트에 대한 것입니다. 전등은 잘 켜지고, 벽에 못 구멍은 없는지, 유리에 금이 간 데는 없는지, 문들은 잘 열리는지 점검하시 비록 쓰고도 1-2일 뒤에도 발견된 하자가 있으면 고민말고 이야기하세요. 나중에 계약기간이 지나 아파트를 비울 때 발견된 아파트 파손이 체크리스트에 명기되지 않았다면 세입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대부분은 계약할 때 냈던 deposit에서 공제하게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비용을 청구하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거주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중대한 하자가 있는 경우 (예를 들면, 천장에서 물이 샌다든지, 벽에 균열이 있다든지, 배수구가 막혀 있다든지...)에는 다른 unit으로 교체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2. NC state issued ID 카드 만들기
NC 주 경우 DMV에서 발급하는 (State issued) ID 카드를 발급받으세요. 준비물은 여권과 DS-2019와 여권, 아파트계약서를 가지고 가세요. 가까운 DMV(http://www.ncdot.org carborro 1곳, durham 2곳) 가서 포토 ID를 만드세요. 그 다음 일 진행을 하다보면 포토ID를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여권보다 주소지 적혀있고 포토있는 이것이 가장 좋습니다. 운전면허증과 똑같은 것입니다. 카보로 DMV Address : Carrboro DMV : 104 V Carrboro Plaza Carrboro 27510
3. 자동차 해결
무빙세일로 차량을 구입한 경우는 미리 자동차보험 알아보시고 첫날 등록하시면 됩니다. 만약 현지 도착 후 차량을 구입해야 하는 경우 지인께 라이딩 부탁하는 방법도 있고 렌트카를 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차량 구입을 미리 한국에서 인터넷이나 메일로 현지 딜러와 딜을 한 경우는 당일 바로 결제하고 차를 인수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과정없이 처음부터 시작하시는 경우 대부분 1-2일 내로 결정해서 차량구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렌트를 미리 한국에서 예약하시거나 이곳에서 예약가능한 렌트카 사무실을 알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은행계좌 Open
은행에 가면 두 가지 종류의 계좌에 가입할 수 있는데 하나는 checking account 이고 다른 하나는 savings account입니다. 이 중 반드시 필요한 것은 checking account 입니다.
Checking account는 personal check를 발행 해주고 Debit card 발급을 목적으로 유지되는 계좌이기 때문에 이자가 거의 붙지 않으며 은행에 따라 minimum balance를 요구하면서 저리의 이자를 주기도 합니다. 이자가 있으면
minimum balance가 있습니다. 결국 많은 금액을 예치하고 싶을 때 전액을 checking account에 넣어 두면 이자손실이 발생하므로 checking account에는 일정한 금액만 유지시키고 목돈은 checking account와 연계되는 이자가 붙는 savings account를 추가로 오픈합니다. Wachovia, Bank of America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 checking account 개설 할 때 다음 사항만 챙기세요.
반드시 부부공동명의로 하시고,
minimum balance 있는지 있다면 얼마인지,
photo debit card 발급되는지,
인터넷 온라인 뱅킹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시고,
한국에서 송금하는 방법 알려 달라고 하고 송금수수료가 얼마인지도 물어 보세요.
개인 수표 사용하는 방법도 물어 보세요.
준비 서류는 여권, DS 2019, 아파트 계약서, SSN(발급 받은 후 등록 하세요.)
부부 공동 명의로 해야 personal check 발행을 부부 중 아무나 하더라도 하자가 없습니다. 임시의 개인수표 몇 장 바로 발급해 주지만 이름이 나와 있지 않아 받지 않으려는 곳도 있습니다. 일주일 지나면 개인수표 책이 옵니다. 생활해보니 개인수표 쓰는 일은 렌트비 낼 때 이외에는 별로 없더군요. 주로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실수로 checking account에 잔고가 부족하여 은행에서 수표 소지자에게 금액을 지불하지 못할 때 금전적 손실이 발생합니다. 부도, overdraft라 하고 이렇게 해서 결제가 되지 못하고 되돌아오는 수표를 bounced check이라 하고 상당히 비싼 벌금을 부과하므로 항상 자신이 발행한 수표의 금액과 잔고 등에 대한 기록을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미국에는 통장과 같은 것을 발급해주지 않아 일일이 잔고가 얼마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인터넷 뱅킹에 가입하면 매일 매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뱅킹을 이용해 Bill Payer라는 제도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각종 공과금 지불도 이 제도로 가능합니다.
Debit card로 지불할 때 점원이 credit, debit를 물어보면 대개 credit라 하고 영수증에 서명하세요. debit이라 하면 PIN 번호 눌러야 하니 누출 될 수도 있고 해서요. 이때 credit는 우리나라 신용카드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계좌에서 바로 지출되는 것은 똑같습니다.
Savings account에도 종류가 다양하므로 어느 것이 이자율이 높은지,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지, 높은 이자율을 받기 위해서는 minimum balance가 얼마인지 등을 물어본 후 savings account의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 Saving Account의 Minimum Balance는 은행에 따라 다르지만, $0 ~ $10,000 이상 입니다. 이에 따라 이자율도 조금씩 틀리죠. 만약, Minimum Balance를 $2,500로 하였다면, Account에는 항상 $2,500 이상의 잔고가 남아 있어야 합니다. 관리를 잘못 하여 $2,500 이하가 되면 관리 부실 책임으로 또한 벌금을 내야 합니다. 그래서 보통 Minimum Balance를 $0 로 하여 둡니다. 물론, 이자율은 형편없겠죠. 여유에 따라서 Minimum Balance를 정해야 합니다. 저는 참고로 checking account 밖에는 없습니다. 매달 한국에서 해외은행 송금을 합니다.
첫날 위 항목 다 하셨으면 첫날 정착생활은 성공적인 하루입니다.
첫댓글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희는 7월에 초 NCSU에 Visiting으로 들어가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카페를 방문하면서 '참 좋으신 분들이 많구나!' 하고 늘 생각합니다. 타인을 위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신 분들에게 하느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너무 유용한 정보를 주셨어요
카피해두었다가 갈 때 가져가야 겠어요.... 아무때나 볼 수 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