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목)
오늘은 달랏을 떠나는 날.
여행사 버스로 이동예정이었지만
우리는 편하게 렌터카로 나트랑을 갑니다.
나트랑까지는 휴게소에 머문 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3시간 30분정도 소요됐습니다.
리버티 센트럴 호텔(Liberty Central Na Trang Hotel)에 체크인을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지척에 있는 나트랑 해변가를 잠시 거닐어보고,
그랩으로 택시를 호출하여 포나가르 사원으로 갑니다.
운 좋게도 택시 기사는 한국생활을 4년간해서 한국말을 합니다.
한국에서 4년동안 일하고 돈을 벌어서 7인승 택시를 운행한다고 합니다.
포나가르 사원을 투어 후, 우리는 같은 택시를 타고
이동하여, 과일가게, 늦은 점심 식사 그리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기사가 마음에 들어 내일 원숭이섬으로 이동하는 것도 약속합니다.
숙소에서 잠시 휴식 후, 마사지를 한 시간받습니다.
달랏에는 마사지샾이 그리 많지 않지만
나트랑에는 도처에 마사지샾이 있습니다.
가격은 한 시간에 12만~20만동으로 다양합니다.
팁도 그리 많이 주지않아도 됩니다.
(보통 15만동 + 5만동(팁)을 주면 될듯합니다.)
마사지에 대한 평가는 달랏보다 훨씬 좋았다고합니다.
가볍게 해변가를 산책하다가 야시장에 갑니다.
야시장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갈증을 과일쥬스(신또)로 풉니다.
호치민에서 마셨던 신또가 훨씬 맛있습니다.
휴게소에서
꼬치구이와 대나무 찹쌀밥
포나가르 사원
야시장
일행분들 이곳에서 말린 망고를 구입합니다.
500g에 3달러.
첫댓글 슬리핑버스 기본 5~6시간 소요 되요 버스가 택배 화물 운송 하느랴고 가다 섯다를 반복 ㅠ ㅠ
버스는 그런 단점이 있기는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