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공인중개사(소공)로 성공하는 법 - 3탄
3탄은 아파트등 주택시장을 중개하는 개업공인중개사가 소공을 뽑지 않는 이유를
적어본다.
2탄에서 글로 썼듯이 무엇을?이 아파트등 주택분야라면,
주택중개시장의 기본 특성을 알아야 된다.
원룸 임대에 필요한 지식은 하루나 이틀 공부하면 중개를 할 수 있다.
그래서 소공 시작 후 단기간에 계약을 원하면 원룸임대분야를 하면된다.
그러나 바쁜 일에 비해 큰 돈은 안 된다.
그 다음이 아파트등 주택시장이다.
주택시장은 일단 가격 파악이 쉽고, 매물분석이 간단하다.
정보 또한 넘쳐난다. 또 살면서 한두번 계약을 해 본 경험이 있다.
그래서 많은 여성 공인중개사들이 주택중개시장에서 중개업을 한다.
또 원룸임대 다음으로 계약과정이 단순하고 쉽다.
주거공간은 매수목적이 명확하고, 매수자가 미리 이사하고 싶은 아파트나 주택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 사전조사해서 오기 때문에 안내 및 브리핑도 편하고 쉽다.
한달 정도만 열심히 조사하고 공부하면 아파트등 주택시장 중개는 별무리가 없다.
그러나 문제는 아파트등 주택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은 중개보조원은 뽑아도,
소공을 잘 뽑지 않는다.
왜? 뽑지 않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뽑아서 친절하게 일 가르쳐 놓으면, 몇 개월 안하고 인근에 개업한다.
기껏 가르쳐서 같은 시장에 경쟁자 한 명 키우는 경우이니 누가 소공을 받겠는가?
소공에게 문제가 많은 것이다.
최소한 자기가 일을 배운 부동산 근처에서는 개업을 하면 안되는 상도의가 있는데,
처음 일을 배울 일자리부터 자기가 개업하려고 하는 지역에서 소공으로 배우려한다.
이런 일이 반복되니, 소장님들이 소공을 뽑으면 안 된다고 서로 얘기하고 공유한다.
직원이 필요하면 중개보조원을 뽑는다. 이 분들은 그래도 몇 개월 뒤 바로 경쟁자는
안되기 때문이다.
아파트등 주택시장 부동산중개업을 하면서 소공을 뽑는 중개사사무소는 거의
개공도 초보인 경우다. 개업은 했는데 뭘 어떻게 할 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직원은 필요하고 또 초기에는 공인중개사에 대한 나름 자부심이 있기에 초보개공은
중개보조원보다는 소공을 선호한다. 혹시 중개보조원이 자기가 잘 모른다고 속이고
사고 칠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기에...
초보개공이 소공을 뽑는 사무실의 분위기는 좋다.
서로 아는게 없으니 의지도 되고, 소장도 소공을 잘 챙겨준다.
그러나 이런 사무실은 성과가 거의 없다. 배울 것도 가르칠 것도 없는 상태이기에
아침에 출근해서 퇴근까지 시간만 허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혹시라도 손님이
방문해도 가슴만 뛸 뿐 실수 연발이다.
이런 경우 소공이 먼저 떠난다. 배울게 없기에...
떠나면서 되뇌인다. "소장님은 참 좋은데..."
아파트등 주택시장을 중개분야로 성공하고 싶다면,
차라리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전에 중개보조원으로 근무하며 일을 먼저 배우고,
그 뒤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바로 개업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러분이 개업공인중개사라면,
2~3개월 일배우고 인근에 개업하는 공인중개사를 소공으로 뽑겠는가?
ps. 초보공인중개사로 진로 및 취업이 고민이시 분은 ☎ : 010-2063-2237 전화주세요.
여러분의 멘토가 되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