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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린도전서 10:1~13)
* 본문요약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인도를 따라서 하나님의 보호 아래 홍해를 건너고
광야에서 매일 만나를 먹고 반석에서 나오는 물을 마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 엄청난 은혜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시험하며 원망하고,
우상숭배와 음행을 하다가 모두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 사실을 기억하여
그들처럼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는 자가 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서 있다고 생각하는 자는 항상 자기도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감당할 시험만 내리시며, 시험당할 때 피할 길도 주십니다.
찬 양 : 502장(새 445)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395장(새 342) 너 시험을 당해
* 본문해설
1. 광야에서 죽은 이스라엘 백성들(1~5절)
1)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 모세에게 속하여(모세와 합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3)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었고
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5)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그들의 대부분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아니하신고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2절) :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된 자가 되었으니
신약 백성인 우리가 세례를 받은 것과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 모세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 된 것(2절) :
그들이 모세를 따라 홍해를 건넜으므로 모두 모세와 함께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모세는 예수 그리스도에 비유됩니다.
그들이 모세를 따라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 신령한 음식과 신령한 음료(3~4절) :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먹은 신령한 음식인 만나는 성찬식의 빵에 해당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먹은 신령한 음료인 반석에서 나온 물은
성찬식의 포도주에 해당합니다.
- 그 반석은 그리스도시라(4절) :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석에서 나온 물을 마셨듯,
우리는 우리의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신령한 물인 생명수를 공급받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생명수는 성령입니다.
2. 그들의 악을 본받지 말라(6~11절)
6) 이러한 일은 우리의 거울이(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한 것 같이 즐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7) 그들 중에 어떤 이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성경에 기록되기를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춤을 추었다)”(출 32:6) 함과 같으니라.
8) 그들 중에 어떤 이들이 간음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간음하지 말자.
9) 그들 중에 어떤 이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처럼 시험하지 말자.
10) 그들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파멸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처럼 원망하지 말라.
11) 그들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 앉아서 먹고 마셨으며 일어서서 춤을 추었다(7절) :
모세가 호렙산에 올라가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을 때에 황금 송아지를 만들어놓고
그 앞에서 광란의 춤을 추었던 것을 말합니다(출애굽기 32:1~6).
- 간음하다가 하루에 2만 3천 명이 죽었나니(8절) :
모압 왕 발락이 이스라엘 진영에 예쁜 여자들을 잠입시켜
모압의 우상 바알브올을 섬기게 하고
음행에 빠지게 했던 것(민수기 25:1~9)을 뜻합니다.
-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물려 죽었으니(9절) :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불평하다가 불뱀에 물려 죽은 것(민수기 21:4~9)을 뜻합니다.
- 원망하다가 파멸시키는 이에게 멸망을 당했다(10절) :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일당 250명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대적하다가
그들의 가족과 함께 땅이 갈라져 산채로 매장되는 징벌을
받은 것(민수기 16:31~33)을 뜻합니다.
- 본보기가 되게 하려는 것(6, 11절) :
이런 악을 행하면 장차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심판을 받아
멸망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해
그 본보기로 심판하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3.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12~13절)
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할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12절) :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잘 지켰으므로 스스로 신령한 사람이라 자부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가장 진노하며 싫어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자기는 신령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칫 그 교만에 빠져 파멸에 이르는 자가 될 것을 항상 조심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 시험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내사(13절) :
시험당하여 견디기 어려울 때 주께 기도하면 주께서 피할 길을 알려주십니다.
그러므로 시험당할 때 혼자 괴로워하지 말고, 주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 묵상 point
1. 출애굽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잘못된 삶을 강도 높게 비난해 온 바울은
이제 그가 왜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이처럼 무서운 말로 경고하는 이유를
출애굽 때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우를 들어 설명합니다.
바울은 출애굽 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얼마나 큰 은혜를 받았었는지,
그리고 그 은혜를 저버린 결과가 어떠했는지를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먼저 이스라엘이 출애굽 때에 받았던 은혜를 요약합니다.
1) 모세와 합하여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2절)
바울은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할 때
홍해를 건넌 것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홍해를 그들 앞에 놓인 가장 큰 장애물이었습니다.
평균 수심 500m, 너비가 가장 가까운 곳이 200km인 홍해를
수백만 명이 건너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바다를 가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마른 땅처럼 건넜습니다.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 것을 우리가 받은 세례로 비유하였습니다.
우리가 세례를 받을 때 겨우 머리에 물을 세 번 바르는 간단한 의식으로 행하지만,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 것과 같은 놀라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모세와 함께 홍해를 건넌 후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와 함께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세례를 받은 후 예수님의 은혜 안에서 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2) 신령한 음식을 먹고 신령한 음료를 마시며(3절)
홍해를 건넌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돌보심을 받습니다.
또 매일 내려주시는 만나를 먹고,
목이 마를 때마다 반석에서 터져 나오는 물을 마셨습니다.
바울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먹은 만나를 우리가 행하는 성찬식의 빵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신 반석에서 나온 물을 성찬식의 포도주로 비유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광야에서 먹고 마시게 하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께서 주신 생명의 양식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이어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석에서 나온 물을 마신 것처럼,
우리는 우리의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신령한 물인 생명수를 공급받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생명수는 성령입니다.
3) 반석이신 그리스도께서 그들과 함께 동행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는 곳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함께 했고,
만나가 내렸으며 반석에서 물이 나온 것은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늘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 눈앞에 보이는 만나와 물과 불기둥과 구름기둥만 보았지만,
그 백성들 중에서 믿음의 사람 모세와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의 뒤에서 그것들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 묵상 : 이 세상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보는 신령한 눈을 구하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의 기적만 보고 감탄을 할 때
모세는 그 기적을 일으키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와
바위에서 나오는 물을 보고 손뼉을 치며 좋아할 때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을 먹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만 보면 그것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볼 수 없게 됩니다.
이 세상 것만 보지 말고
이 세상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보는 신령한 눈을 가지십시오.
2. 그들의 악을 본받지 말라
홍해를 건너면서도
그 바다를 갈라지게 하시는 하나님을 볼 줄 몰랐던 이스라엘 백성들,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나와 물을 먹고 마시면서도
그것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몰랐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국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여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광야에서 죽고 맙니다.
바울은 그들이 행한 악을 네 가지로 요약합니다.
1) 우상 앞에서 먹고 마시며 춤을 추고(7절, 출애굽기 32:1~6)
모세가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을 때에 모세는 호렙산에서 40일간 있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산에 올라간 모세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지 못하니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신이신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자고 하고는
황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황금송아지는 그들이 애굽에서 본 아피스 신의 형상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황금송아지를 만들어놓고는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이라며 그 앞에서 광란의 춤을 추었습니다.
말로는 하나님의 형상이라 해놓고
그들은 애굽의 아피스 신 앞에서 하던 향락의 춤을 춘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크게 진노하셔서 이스라엘 전체를 모두 진멸하려 하시다가
모세의 중보의 기도로, 그때 그 광란의 춤판에 참여한 자들만 죽이십니다.
2) 간음하다가 하루에 2만 3천 명이 죽었으니(8절, 민수기 25:1~9)
모압 왕 발락이 유명한 점쟁이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에게 저주를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나 그가 비록 이방의 점쟁이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이 가장 높으신 신이라는 것을 알고
자기가 이스라엘을 저주할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그대신 이스라엘이 저주를 받게 할 수 있다며 소위 말하는 ‘발람의 꾀’를 알려줍니다.
발람은 모압 왕에게 하나님은 우상숭배와 음행을 싫어하시니,
모압의 예쁜 여자들을 이스라엘 안에 잠입시켜
이스라엘 남자들로 하여금 모압의 바알브올을 섬기게 하고
그 신 앞에서 음행을 하게 하면 분명히 이스라엘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때 모압의 여자들에게 미혹되어
우상숭배와 음행에 빠졌던 자들 2만 3천명이 죽었습니다.
3)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물려 죽었으니(9절, 민수기 21:4~9)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향하여 가다가 에돔 땅을 지나가야만 하게 되었는데,
에돔이 자기 땅을 지나도록 하지 않자 이스라엘이 에돔을 돌아서 갑니다.
에돔의 조상 에서가 이스라엘의 조상 야곱의 형이었으므로
에돔과 이스라엘은 형제 나라이니,
그들을 침략하지 말고 그 땅을 돌아서 가라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입니다.
그러자 조급함을 느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불평을 하다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만나도 이젠 지긋지긋하다는 말까지 하게 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크게 진노하셔서 불뱀에 물려 죽게 하십니다.
4) 원망하다가 파멸시키는 자에게 멸망을 당했으니(10절, 민수기 16:31~33)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와 대제사장이 되자
같은 레위인인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이
모세에게 자기들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겠다고 모세를 대적하고 나섭니다.
그리고는 모세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사람들을 미혹하여 자기들의 세력을 확장시켰습니다.
그러자 그다음 날 아침에 하나님께서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을 따르는 일당을 따로 세우십니다.
그리고는 그들 모두 땅이 갈라져 산채로 매장되는 징벌을 받게 됩니다.
이때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그들을 따르는 250명,
그리고 다단과 아비람의 가족이 함께
산채로 땅이 갈라진 틈의 불 속으로 떨어져 죽었습니다.
3. 우리에게 본보기가 되게 하기 위해(11절)
1) 구약에 기록된 심판의 일들은 마지막 때의 심판의 예고편
구약을 공부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이렇게 끔찍하게 죽이신 이유를 묻는 질문을 받습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이런 악을 행하면
장차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심판을 받아 멸망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해 본보기로 심판하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2) 그러므로 구약의 심판의 말씀들을 기억하고 그런 죄에 빠지지 말라는 것
그러므로 바울은 애굽 때의 일 중에서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이 범하고 있는 죄가 같은 4가지 사건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알브올의 우상 앞에서 음행을 범했듯
고린도교회 성도들 역시 고린도에 있는 아프로디테 신전을 비롯한
이방의 신전에서 우상숭배를 하며 음행을 하고 있고,
또한 바울에게 지도받기를 거부하고 교만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 묵상 :
출애굽 때나 바울 시대나 오늘이나 다 같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같은 일에 같은 심판을 내리십니다.
출애굽 때에 이런 일로 그런 무서운 재앙을 내리셨다면
바울 시대에도, 오늘날에도 같은 심판을 내리시는 것입니다.
다만 지금은 은혜의 때이므로 당장 심판을 내리지 않으시고,
기다리셨다가 마지막 때에 한꺼번에 심판을 내리신다는 차이면 있을 뿐입니다.
바울이 말한 바와 같이
우상숭배하지 말고, 간음하지 말고, 불평과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4.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12절)
위대한 사역자 바울조차도 날마다 그날의 잘못된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것을 채우며 그 믿음이 자라가는 과정을 살아가는 자에 불과합니다.
이 세상에 그 누구도 신앙의 훈련이 필요 없는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고전 9:27에서 바울은 주님 앞에 신실한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의 몸을 쳐서 복종시키는 일을 날마다 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스스로 자기들은
이미 신앙의 완성점에 서 있는 자로 여기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그들이 이미 신앙의 완성점에 서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과의 동행과, 신앙의 훈련과, 말씀을 묵상하는 일체의 일들을 중단한다면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멸망하는 자가 되고 만다는 것을 기억라고 경고합니다.
● 묵상 :
성경 한 번 읽었다고 모든 것을 다 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교회에서 하는 성경공부 프로그램이나 제자 훈련 같은 것을 한 번 했다고
신앙이 완성된 것처럼 여기지도 마십시오.
목사나 장로나 권사가 된 것을
천국 백성 시민권을 딴 것으로 여기지도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성장해가는 과정에 선 자에 불과합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을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5. 감당할 시험밖에는 당한 것이 없나니(13절)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감당할 시험만 내리십니다.
또 시험을 내리실 때에는 피할 길도 함께 내리십니다.
피할 길이 어떤 길인지 알지 못하면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절망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러므로 시험에 빠졌을 때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주께서 마련해 놓으신 피할 길이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 묵상 :
그러므로 시험당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시험당한 것을 핑계로 기도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려우십니까? 기도하십시오. 주께서 힘을 주십니다.
기쁘십니까? 더욱 기도하십시오.
기쁨 뒤에 더 무서운 유혹이 있을지 모릅니다.
* 기도제목
1. 스스로 믿음이 서 있는 자라고 생각하는
교만에 빠지지 말게 하옵소서.
2. 나도 넘어질 수 있는 자임을 깨달아
항상 주님 안에 거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3. 시험당했을 때 절망하지 말고
우리를 도우시는 주께
더욱 간절히 간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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