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조 성명]
홈플러스 15개 점포 폐점철회를 환영한다!
온전한 M&A 성사로 홈플러스 지켜내자!
홈플러스 기업회생 200일을 맞는 9월 19일, MBK는 15개 점포에 대한 폐점계획을 철회했다
민주당 지도부, 정부부처가 홈플러스사태해결 공동대책위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후 김병주회장을 만나 폐점철회를 약속받았다.
피 말리는 200일간의 고생을 보람으로 돌려받게 해준 값진 소식이며, 노동조합으로 뭉쳐 흔들림없이 투쟁한 조합원들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물이자, 홈플러스 청산을 막기 위해 함께 싸워주고 있는 모든 분들이 이뤄낸 결실이다.
조합원들과,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의 일터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이제는 온전한 M&A가 성사되도록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가야 한다.
선량한 인수자가 홈플러스를 만나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 MBK의 자구노력도 강제해야 한다.
정부의 역할을 이끌어내어 성공적인 M&A가 될 수 있도록 우리의 투쟁을 더 적극화하자
전체 동료들은 노동조합으로 더욱 단단히, 더욱 크게 뭉치자
우리의 단결된 힘이야말로 홈플러스를 지키는 가장 큰 힘이다.
모든 동료들이 노동조합으로 모여 우리의 일터를 함께 지켜나가자
우리는 반드시 홈플러스를 지킬 것이다
2025년 9월 19일
마트산업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