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恩生華香氣 090801
(은혜는 영원한 생명의 꽃이요 향기입니다.)
恩生子生氣.應化三神 無盡原.
一圓天上造化主 一方地上敎化主 一角人上治化主.
恩無形跡 化三神 無不容 無不應.
三神始恩 因緣結和顯.
恩無碍作用 不變原
生原生原 無上神靈 人物包有恩.
恩生華香氣. (恩訓)
사랑이란 자비로운 마음이 저절로 우러나온 것으로서 어진
성품의 본질이라 했습니다.(96조)
자식에게 베푼 어버이의 은혜와 제자를 길러내는 스승의 은혜와 백성을
이롭게 하는 임금(哲人)의 은혜가 바로 사랑입니다.
남녀간에 느끼는 성적인 끌림이 결코 사랑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은혜(사랑)란 誠의 다른 이름이니 아직 어린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하늘들에 대해 갖는 장성한 하늘의 마음입니다.
위에 소개한 은훈의 내용은 삼일신고의 허공(하늘)의 가르침을 깨우친 仙人이
하늘(無形之天) 대신 은혜라는 낱말로 바꾸어 놓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천부경의 無始一無終一=心을 하늘 또는 은혜로 표현해 놓은 것 뿐이라는 말이지요.
부모와 스승과 임금의 은혜의 근본 뿌리는 바로 하늘의 은혜입니다.
하늘을 닮지 아니한 부모. 스승. 임금의 사랑은 자식과 제자와 백성을
망치는 독약이 될 뿐이지요.
부모가 자신의 온갖 정성과 생명의 엑기스(젖)를 자식에게 보시하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112조 賑物布德)
자기의 몸과 마음을 다 바쳐 기르며 가르치며 다스리면서도 보답을 바라지 않는
이 분들의 은혜에 말로 功而不恃(공을 세우고도 뽐내지 않음)의 하늘의 誠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120조 施之而不望報也)
자기 몸같이 사랑하되 모자라지도 지나치지도 않게 은헤를 베풀어 자식이 자라도록
돕는 것이 사랑입니다.(117조 援急不助贍)
3 장
96. 사랑 愛애
愛者 慈心之自然 仁性之本質 有六範四十三圍.
애자 자심지자연 인성지본질 유육범사십삼위
제96조 애(愛) : 사랑 사랑이란 자비한 마음에서 자연히 일어나는 것이며,
어진 성품의 가장 근본적인 성질이 되는 것이니, 이에는 6범(範)과 43위(圍)가 있느니라.
1범 서(恕) 2범 용(容) 3범 시(施) 4범 육(育) 5범 교(敎) 6범 대(待)
3 장 1 절
97. 동정 恕서
恕는 由於愛 起於慈 定於仁 歸於不忍.
서 유어애 기어자 정어인 귀어불인
제97조 (1범) 서(恕) : 용서함 용서란 사랑하는 마음에서 연유하는 것으로,
자비한 마음에서 일어나며, 어진 마음에서 결정하고,
참지 못하는 마음에서 참는 마음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니라.
1위 유아(幼我) 2위 사시(似是) 3위 기오(旣誤) 4위 장실(將失) 5위 심적(心蹟) 6위 유정(由情)
3 장 1 절 1 조
98. 추아 推我
推我者 推人如我也. 我寒熱 人亦寒熱, 我飢餓 人亦飢餓, 我無奈
추아자 추인여아야 아한열 인역한열 아기아 인역기아 아무내
人亦無奈.
인역무내
제98조 유아(幼我) : 남을 나와같이 생각함 유아는 남을 나와 같이 생각함이니,
내가 춥고 더우면, 남도 춥고 더운줄 알고, 내가 배 고프면,
남도 또한 배 고픈줄 알고,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을 당할 때,
남도 또한 어찌할 수 없는 사정이 있음을 알아야 하느니라.
3 장 1 절 2 조
99. 사시사비(似是似非) 似是사시
似是者 似是而非 似非而是也. 愛는 包物 不吐物하므로 近是一百
사시자 사시이비 사비이시야 애 포물 불토물 근시일백
遠非五十. 宜挽近而拒遠.
원비오십 의만근이거원
제99조 사시(似是) : 그러한 것 같음 사시는 옳은 것 같으면서 그르고,
그른 것 같으면서 옳은 것이니,
사랑은 무엇이든 만물을 포용할지언정 만물을 내뱉지는 않나니,
가까운 것은 백가지가 옳고, 먼 것은 쉰가지도 그르다 할때,
가까운 것은 끌어 인도하고, 멀리있는 것은 물리치지 않는 것이 마땅하느니라.
3 장 1 절 3 조
100. 기오 旣誤
旣誤者 旣誤解而誤程也. 及勉返하여 正立於初卽 其功 賢於泳
기오자 기오해이오정야 찬급면반 정립어초즉 기공 현어영
海拯人.
해증인
제100조 기오(旣誤) : 이미 잘못을 앎 기오라 함은 잘못을 알고도 그릇된 길로 가는 것이니,
그릇된 길로 달려감을 힘써 돌이키게 하여 처음 자리인 진실한 길에 바로 서게 하면,
그 공이 바다를 헤엄쳐서, 바다에 빠진 사람을 건지는 것 보다 더 현명하니라.
3 장 1 절 4 조
101. 장실 將失
將失者 將欲失理也. 蹇者不及을 謂不能卽可하지만 走者過之도
장실자 장욕실리야 건자불급 위불능즉가 주자과지
謂不能卽不可. 一失雖同하지만 蹇者諭之 走者招之.
위불능즉불가 일실수동 건자유지 주자초지
제101조 장실(將失) : 장래욕심으로 바른이치를 잃음 장실은 장차의 욕심 때문에
바른 이치를 잃음이니,절름발이가 중간에 머물러, 미치지 못하는 것을 능하지 않다고 하면 옳으나,
내닫는 사람이 지나친 것을, 능하지 않다고 하면 옳지 않나니, 미치지 못하거나 지나침은,
그 잘못이 비록 같다 하겠으나, 중간에서 머무는 사람은 깨우쳐 주어야 하며,
지나치게 내닫는 사람은 손짓하여, 목적한 곳으로 불러야 하느니라.
3 장 1 절 5 조
102. 심적 心蹟
心蹟者 表善裡惡이 未有顯隱而哲人猶視之也. 水塞源卽過流 草去
심적자 표선리악 미유현은이철인유시지야 수색원즉과류 초거
根卽無葉하는 此는 恕之自然.
근즉무엽 차 서지자연
제102조 심적(心蹟) : 마음의 표적 심적은 겉은 착하고 속은 악하여,
들어내고 숨기는 것이 나타나지 않으나, 밝은이는 오히려 이를 알아보느니,
물은 그 원천을 막으면 넘쳐 흐르고, 풀은 그 뿌리를 끊어 버리면 잎이 떨어지나니,
이것은 자연에서 본받을 용서의 법칙이니라.
3 장 1 절 6 조
103. 유정 由情
由情者 出諸情之無奈也. 愕然是悔 然是鎭. 不知然而知之 知然
유정자 출제정지무내야 악연시회 창연시진 부지연이지지 지연
而知之者 恕之輕重也.
이지지자 서지경중야
제103조 유정(由情) : 정이 울어남 유정은 여러가지 정이 어찌할 수 없이 울어남이니라.
놀라는 것은 뉘우침이며, 슬퍼하는 것은 진정시키는 것이다.
그런줄을 알지 못하다가 알게 되고, 그러함을 알아서 행하게 되는 것에 따라,
용서의 가볍고 무거움이 있느니라.
3 장 2 절
104. 포용 容용
容은 容物也. 萬里之海엔 逝萬里之水하고 千 之山은 載千 之
용 용물야 만리지해 서만리지수 천인지산 재천인지
土. 濫之者非容也 崩之者非容也.
토 람지자비용야 붕지자비용야
제104조(2범) 용(容) : 받아들임 용이란 만물을 용납함, 즉 받아 들임이니,
만리의 바다에는 만리의 물이 흘러 들어가고, 천길의 산에는 천길의 흙이 실렸다.
그러므로 바닷물이 넘치는 것도 용납이 아니며, 높은 산이 무너지는 것도 용납(容納)이 아니니라.
7위 고연(固然) 8위 정외(情外) 9위 면고(免故)10위 전매(全昧) 11위 반정(半程) 12위 안념(安念) 13위 완급(緩急)
3 장 2 절 1 조
105. 고연 固然
固然者 人理之常然也. 於天理失運 於天道失正 然 尺 不上石 山
고연자 인리지상연야 어천리실운 어천도실정 연 척확불상석 산
鷄不戾空하는 此는 容之始也.
계불려공 차 용지시야
제105조 고연(固然) : 본래부터 그러함 고연은 인간의 이치는 늘 불변한 것이니,
자기분수를 모르고 행동하는 사람은, 하늘 이치에 있어서는 좋은 운을 잃으며,
하늘의 도에 있어서는 바름을 잃는다,
그러므로 잣벌레는 돌 위에 오르지 아니하며, 꿩는 공중을 날지 않으려 하나니,
이것은 자기분수를 알고, 현실을 받아드리는 용납(容納)의 시초이니라.
3 장 2 절 2 조
106. 정외 情外
情外者 非眞情也. 扁舟遇 하면 孰不析順? 重樓失火하면 孰不跳
정외자 비진정야 편주우구 숙불석순 중루실화 숙불도
下? 遇 失火 是는 情外也 析順跳下 是는 容機也.
하 우구실화 시 정외야 석순도하 시 용기야
제106조 정외(情外) : 뜻 밖의 일 정외는 진실로 뜻하지 않은 것이라.
조각배가 회오리 바람을 만나면, 그 누가 판자조각에 의지하지 않으며,
큰 누각에 불이 나면, 그 누가 뛰어 내리지 않으랴. 회오리 바람을 만나고,
불이 나는 것은 뜻밖의 일로서, 판자조각에 의지하거나, 뛰어 내린다는 것은,
인간이 위기를 받아 들임이니라.
3 장 2 절 3 조
107. 면고 免故
免故者 免乎故行故止也. 導誤勸錯과 升斗沒量은 性偏小 性虛誕
면고자 면호고행고지야 도오권착 승두몰량 성편소 성허탄
性輕燥. 不知所及眞而謂之自眞者 大容生焉.
성경조 부지소급진이위지자진자 대용생언
제107조 면고(免故) : 죽음을 벗어남 면고는 죽을 일을 행하고, 행하지 않음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잘못 인도하고 그릇되게 권고하는 사람은, 한되로 한말의 분량을 채우라는 것과 같으니,
성품이 편협하며, 성품이 허망하며, 성품이 가볍고 조급하여, 진실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고,
스스로 진실하다고 하는 사람은, 큰 관용(寬容)하는 마음이 있어야 살아가느니라.
3 장 2 절 4 조
108. 전매 全昧
全昧者 全沒覺性理也. 靈性包天理 天理包人道 人道藏情慾. 故로
전매자 전몰각성리야 영성포천리 천리포인도 인도장정욕 고
情慾甚者 人道廢 天理沈 靈性壞. 闢安閉混卽 已容自覺.
정욕심자 인도폐 천리침 영성괴 벽안폐혼즉 이용자각
제108조 전매(全昧) : 어둠에 빠짐 전매는 전혀 사람의 천성과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어둠에 빠짐이라.
신령한 성품은 하늘의 이치를 간직하고, 하늘의 이치는 사람의 도리를 간직하고,
사람의 도리는 정욕을 감추었나니, 그러므로 정욕이 심한 사람은 사람의 도리가 무너지며,
하늘의 이치가 잠기고, 신령한 성품이 파괴된다.
편안함을 이루고 혼돈을 막으면, 스스로 용납함을 깨닫느니라.
3 장 2 절 5 조
109. 반정 半程
半程者 止於中程也. 間於善否에 中立而無進退者 能悟善而悟不善
반정자 지어중정야 간어선부 중립이무진퇴자 능오선이오불선
也. 可容物理하지만 不可容性理. 然 戒物理自衰卽性理自盛. 容
야 가용물리 불가용성리 연 계물리자쇠즉성리자성 용
在乎戒.
재호계
제109조 반정(半程) : 중도에서 그침 반정은 중도에서 그침이니,
착하고 착하지 않은 사이에서 중립하여, 나아감도 물러감도 없는 사람은,
능히 착한 것도 깨달으며, 착하지 못한 것도 깨달으니, 만물의 이치는 용납할 수 있으되,
성품의 이치는 용납할 수 없나니, 그러나 만물의 이치가 스스로 쇠하는 것을 주의하면,
성품의 이치도 스스로 성대하게 될 것이니, 용납이란 주의함에 있느니라.
3 장 2 절 6 조
110. 안념 安念
安念者 大可滅性 小能滅志. 性與志俱滅이면 存亡難辨. 遂而人覺
안념자 대가멸성 소능멸지 성여지구멸 존망난변 수이인각
火焰燒身에 猶望容乎? 其容者 誰?
화염소신 유망용호 기용자 수
제110조 안념(安念) : 생각을 안일하게 함 안념은 안일한 생각을 너무 크게 하면,
성품이 소멸될 것이며, 너무 작으면 능히 뜻이 소멸되나니, 성품과 뜻이 함께 소멸하면,
그 존망(存亡)을 분별하기 어렵게 되느니라.
사람이 이를 깨닫고도 안일한 생각의 크고 작은 마음의 불꽃으로 몸을 태운다면,
그러고도 용납을 바라랴. 그것을 용납할 자는 누구냐.
3 장 2 절 7 조
111. 완급 緩急
緩은 緩界也, 急은 急界也. 急界妖 은 人或可容하되 緩界妖
완 완계야 급 급계야 급계요얼 인혹가용 완계요얼
은 人不可容也.
인불가용야
제111조 완급(緩急) : 급하고 느림 완이란 느린 지경을 말하며, 급이란 급한 지경이니,
급한 지경에서의 재앙은, 사람이 혹 용납할 수 있으되,
느린 지경에서의 재앙은 사람이 용납하지 못하느니라.
3 장 3 절
112. 베풂 施시
施는 賑物也 布德也. 賑物以救艱乏 布德以明性理.
시 진물야 포덕야 진물이구간핍 포덕이명성리
제112조 (3범) 시(施) : 베풀다 베품이란 굶는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어 구조하는 것이 며,
또한 덕을 펴는 것이니, 굶는 사람에게 곡식을 주어 궁핍을 구제하며,
덕을 펴서 성품의 이치를 밝혀야 하느니라.
3 장 3 절 1 조
113. 원희 原喜
原喜者 人之天性이 原來愛人喜施也. 人反天性하여 不愛人卽孤
원희자 인지천성 원래애인희시야 인반천성 불애인즉고
不喜施卽賤.
불희시즉천
113조 원희 (原喜) 원희는 사람의 천성이 원래 사람을 사랑하고,
베푸는 것을 기뻐한다는 것이니, 인간이 하늘이치에 배반하여
사람을 사랑하지 않으면 고독하여 지며, 베푸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면 비천하게 되느니라.
3 장 3 절 2 조
114. 인간난(認懇難) 認懇인간
認懇者 人之艱難을 認若己當也. 人有急難에 懇求方略은 不在乎
인간자 인지간난 인약기당야 인유급난 간구방략 부재호
力 在乎愛人如己.
역 재호애인여기
제114조 인간(認艱) : 어려움을 인정함 인간이라 함은
남의 어려움을 자기가 당한 것처럼 생각함이니,
남에게 급한 어려움이 있으면 방도를 다하여 정성스러이 구해주어야 한다.
이는 자기가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고, 남을 사랑하기를 자기와 같이 하는데 있느니라
3 장 3 절 3 조
115. 긍발 矜發
矜發者 慈心은 無親疎 又 無善惡하여 但 見矜卽發. 是以 猛獸依
긍발자 자심 무친소 우 무선악 단 견긍즉발 시이 맹수의
人해도 猶且救之.
인 유차구지
제115조 긍발(矜發) 긍발은 자비로운 마음은 천하고 소원함이 없으며,
또 착하고 악함을 따지지 않고, 다만 불쌍한 것을 보면 일어나는 자비로운 맘을 뜻하니,
이러므로 사나운 짐승이 사람에게 의지하려고 오더라도, 또한 이를 구해 주어야 하느니라.
3 장 3 절 4 조
116. 공반 公頒
公頒者 普施天下也. 布一善에 天下向善하고 矯一不善에 天下改
공반자 보시천하야 포일선 천하향선 교일불선 천하개
過. 一夫之不善도 道家之過也.
과 일부지불선 도가지과야
3 장 3 절 5 조
제116조 공반(公頒) 공반은 온 천하에 바른도리를 널리 베푸는 것이니라.
한번 착함을 펴면 천하가 착한 데로 향하며, 한번 착하지 못한 것을 바로 잡으면
천하가 허물을 고치나니, 한 사람이라도 착하지 않으면, 도가(道家)의 허물이니라.
117. 편허 偏許
偏許者 援急不助贍也. 施亦兼術해야 愛中有愛 慈中有慈 仁中有
편허자 원급부조섬야 시역겸술 애중유애 자중유자 인중유
仁하여 博以其通 施無不合.
인 박이기통 시무불합
3 장 3 절 6 조
제117조 편허(偏許) 편허는 위급함은 구원하여 주고, 넉넉함은 돕지 않음이라.
베품이 방술을 겸하면, 사랑 가운데 더 사랑이 있으며, 자비로움 가운데에 더 자비로움이 있고,
어진 가운데에 더 어짐이 있으니, 넓게 통하면 베품이 합당하지 않음이 없느니라.
118. 균련 均憐
均憐者 聞遠艱如目睹 非 困如殘傾也. 天有雨 에 不雨 之理
균련자 문원간여목도 비건곤여잔경야 천유우랑 불우유지리
乎? 施之均如雨之霑.
호 시지균여우지점
제118조 균련(均憐) 균련은 멀리 있는 남의 어려움을 들으면, 눈앞에 보듯하고,
모진 곤궁이 아니라도 귀를 기울여 들어야 하느니라.
하늘이 비를 곡식에 내림에, 가라지에도 비를 내리지 않을 이치가 있으랴.
고루 베푸는 것도 비에 젖는 것과 같으니라.
3 장 3 절 7 조
119. 후박 厚薄
厚는 非過也, 薄은 非不足也. 施不適量이면 勺水解渴도 不可斥
후 비과야 박 비부족야 시부적량 작수해갈 불가척
하므로 當準必準 當略必略.
당준필준 당략필략
제119조 후박(厚薄) 후란 지나치지 않는 것이며, 박이란 부족하지 않음이라.
베품이 적당한 량이 아니라 하더라도, 한 잔으로 해갈도 물리치지 못할 것이니,
고르게 하는 것이 마땅하면 반드시 고르게 하고,
간략하게 하는 것이 마땅하면 반드시 간략하게 할지니라.
3 장 3 절 8 조
120. 부혼 付混
付混者 施之而不望報也. 愛心而動 慈心而發 仁心而決 故 隨施隨
부혼자 시지이불망보야 애심이동 자심이발 인심이결 고 수시수
忘 無自德之意.
망 무자덕지의
제120조 부혼(付混) 부혼은 남에게 베풀고도 그 갚음을 바라지 않는 것이니,
사랑하는 마음에서 움직이고, 자비로운 마음에서 일어나며, 어진마음에서 결정한 것이니,
그렇기 때문에 베푸는 대로 잊어버려서, 스스로 공덕(功德)으로 여기는 뜻이 없어야 하느니라.
3 장 4 절
121. 육성 育육
育은 以敎化 育人也. 人無定敎卽 不綱 衣不領하므로 各自樹門
육 이교화 육인야 인무정교즉 고불강 의불령 각자수문
하여 奔雜成焉. 因此에 一其主敎하여 保育人衆.
분잡성언 인차 일기주교 보육인중
제121조 (4범) 육(育) : 기술을 가르처 기름 육이란
기술을 가르처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기름이라.
사람은 일정한 기술의 가르침이 없으면, 그물에 벼리를 달지 않은 것과 같으며,
옷에 깃을 달지 않은 것과 같아서, 제각기 자기 주장만을 세워 분잡을 이루나니,
이로 말미암아 일정한 기술을 가르처 자기주장을 삼도록, 사람들을 보호하여, 길러야 하느니라.
22위 도업(導業) 23위 보산(保産) 24위 장근(奬勤) 25위 경타(警墮)
26위 정노(定老) 27위 배유(培幼) 28위 권섬(勸贍) 29위 관학(灌 )
3 장 4 절 1 조
122. 도업 導業
業은 生計也. 人之性理雖同해도 性質及性氣不同하여 剛柔强弱의
업 생계야 인지성리수동 성질급성기부동 강유강약
行路가 各殊. 敎化大行하여 潤性質而安性氣卽 穴處巢居해도 自
행로 각수 교화대행 윤성질이안성기즉 혈처소거 자
營其業.
영기업
제122조 도업(導業) : 직업을 인도함 업이란 사람이 생활을 유지해 가는 방법을 말함이라.
사람의 타고난 성품의 이치는 비록 같으나, 성품의 질과 기운은 같지 않아서,
억세고 부드럽게, 강하고 약하게, 행하여 가는 길이 각기 다르니,
기술을 가르처 크게 행하게 하면, 성품의 질을 윤택하게 하고,
성품의 기운을 안정되게 하여, 비록 굴속을 처소로 하고,
둥지에 살더라도 스스로 그 직업만은 번영하게 되느니라.
3 장 4 절 2 조
123. 보산 保産
保産者 不失産業也. 心固志硬 放肆不 하면서 業久卽通하므로
보산자 부실산업야 심고지경 방사불수 업구즉통
有振無縮 能保其産.
유진무축 능보기산
제123조 보산(保産) : 산업을 보호함 보산은 산업을 경영함에 실패하지 않음이라,
마음을 굳게하고, 뜻을 단단히 세워, 함부로 물건을 팔고, 사지 말아야 하며,
한 산업을 오래 계속하면 밝게 통하게 되어,
날로 진흥(進興)하여지며 축소됨이 없으므로, 능히 그 산업을 보전할 것이니라.
3 장 4 절 3 조
124. 장근 奬勤
奬勤者 奬人之勤化育也. 育人而人化는 春物漸滋 塵鏡轉明하므로
장근자 장인지근화육야 육인이인화 춘물점자 진경전명
掩短揭長 開善揚能.
엄단게장 개선양능
제124조 장근(奬勤) : 근면함을 장려함 장근은 사람이 근면하도록 권장하여 길러 나아감이라.
사람은 기술을 가르처 기르면, 기술을 가진 기능자가 되나니,
비유하건대 봄철의 만물이 점점 자라 감과 같고,
먼지 낀 거울을 닦으면 밝은 것으로 바뀌는 것과 같으니, 사람의 단점은 가리고,
장점은 높이 들어 내고, 착함은 열어주고, 능 력은 찬양할지어다.
3 장 4 절 4 조
125. 경타 警墮
警墮者 警之墮敎育也. 行而復回 醒而復睡는 猶勝乎不行不醒矣.
경타자 경지타교육야 행이부회 성이부수 유승호불행불성의
明之以理면 長洲黑夜에도 遠電閃閃.
명지이리 장주흑야 원전섬섬
제125조 경타(警墮) : 뒤떨어짐을 경계함 경타는 교육에서 뒤떨어지게 됨을 경계함이라.
교육을 받다가 다시 돌아오고, 깨쳤다가 다시 잊을지라도,
오히려 교육을 받지 않고, 깨치지 않는 것보다 나으니, 이와같은 이치로서 교육을 받으면,
긴 어둠의 캄캄한 밤에 먼곳에 번개불이 번쩍이는 것과 같이 밝아지리라.
3 장 4 절 5 조
126. 정노 定老
定老者 定老人之敎化也. 賢老爲師해서 傳布敎化하여 自育其德.
정노자 정노인지교화야 현노위사 전포교화 자육기덕
篤老爲翁해서 誠守敎化하여 自育其安.
독노위옹 성수교화 자육기안
제126조 정로(定老) : 노련한 기술로 안정시킴 정로는 노련한 사람이 기술을 가르쳐 안정시킴이라.
현명하고 노련한 분은 스승이 되어, 그 기술을 가르쳐 전하고 펴게하여,
스스로 그 덕을 기르게 하며, 보통 노련한 분은 가장(家長)이 되어 자손들에게 정성껏
그 기술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 스스로 그 안정됨을 가꾸게 하느니라.
3 장 4 절 6 조
127. 배유 培幼
培幼者 培養幼穉也. 萌不霑露면 雖莖必萎하고 童不服育이면 雖
배유자 배양유치야 맹부점로 수경필위 동불복육 수
長必頑. 培而植之 養而成之하면 敎化與枝葉相繁.
장필완 배이식지 양이성지 교화여지엽상번
제127조 배유(培幼) : 어린 것을 북돋움 배유는 어린 것을 가르쳐 북 돋우어 기름이라.
비유하건대 싹이 이슬에 젖지 않으면, 비록 줄기가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시들 듯,
어린 아이가 부모의 가르침을 받지 않으면 장성하더라도 반드시 어리석을 것이니,
초목은 북 돋우어 심고, 사람은 성장하도록 가르쳐 키우면.
그 교화는 가지와 잎이 같이 서로 번성하듯, 서로 번성하느니라.
3 장 4 절 7 조
128. 권섬 勸贍
勸贍者 勸裕德也. 有裕德者하여 性或好勝하고 不事流育 自善其
권섬자 권유덕야 유유덕자 성혹호승 불사류육 자선기
賢하면 宜勸而進就.
현 의권이진취
제128조 권섬(勸閃) : 너그러운 덕행을 권함 권섬은 너그러운 덕행을 권함이라.
너그럽고 덕이 있는 사람이라도, 그 성품이 혹 남에게 이기기를 좋아하여,
덕을 길러 퍼지게 함을 일삼지 아니하고, 그 자신의 어짐만을 착하게 여기나니,
마땅히 덕행을 권하며 살아가도록 할지니라.
3 장 4 절 8 조
129. 관학 灌
灌 者 灌洪波於 川也. 川 이면 産物靡殘하여 不得生成之理.
관학자 관홍파어학천야 천학 산물미잔 부득생성지리
惠 降之는 如人受育.
혜패강지 여인수육
제129조 관학(灌 ) : 큰 물을 대어 주는것 관학은 큰 물을 마른 하천에 대는 것을 말함이니,
하천이 마르면 농산물 일체가 없어지거나 쇠잔하여, 그 나고 자라는 이치를 얻지 못하나니,
이 때에 은혜로운 큰 비가 내림은 사람이 부모의 기름을 받음과 같으니라.
3 장 5 절
130. 가르침 敎교
敎는 敎人以倫常道學也. 人 有敎卽百行得體 無敎卽雖良工無繩
교 교인이윤상도학야 인 유교즉백행득체 무교즉수양공무승
墨.
묵
제130조 (5범) 교(敎) : 인륜도리를 배우게 함 교란
사람을 가르쳐서 인륜의 떳떳한 도리를 배우게 함이라.
사람이 가르침을 받아 배움이 있으면 백가지 행실이 그 근본됨을 얻고,
배움이 없으면 비록 훌륭한 목공일지라도 먹줄이 없음과 같아서,
중심을 잡지 못하여 목공답지 못하니라.
30위 고부(顧賦) 31위 양성(養性) 32위 수신(修身) 33위 주륜(湊倫)
34위 불기(不棄) 35위 물택(勿擇) 36위 달면(達勉) 37위 역수(力收)
3 장 5 절 1 조
131. 고부 顧賦
顧賦者 顧稟賦也. 天之賦與以人者 理也氣也. 未有 不依諸理而合
고부자 고품부야 천지부여이인자 이야기야 미유 불의제리이합
之者 不付諸氣而行之者 故 上哲命賦 中哲轄賦 下哲顧賦.
지자 불부제기이행지자 고 상철명부 중철할부 하철고부
제131조 고부(顧賦) : 하늘이 준 성품을 돌아봄.
고부는 태어날 때 하늘이 주신 성품을 돌아 보는 것을 말함이니,
하늘이 사람으로써 태어날 때 부여 한 것은 이치와 기운이라.
모든 이치에 의하여 합하는 것이 없으면, 모든 기운이 행하는 것도 부합되지 않나니,
그러므로 상철(上喆)은 타고남을 부리고, 중철(中喆)은 타고남을 거느리며,
하철(下喆)은 타고남을 돌아 보느니라
3 장 5 절 2 조
132. 양천성(養天性) 養性양성
養性者 擴充天性也. 天性元無不善 但 人性相雜하여 物慾乘 .
양성자 확충천성야 천성원무불선 단 인성상잡 물욕승흔
苟 不擴充天性하면 漸磨漸消하여 恐失其本.
구 불확충천성 점마점소 공실기본
제132조 양성(養性) : 타고난 성품을 기름 양성은 타고난 천성(天性)을 넓히고 채움이라,
천성은 원래 착하지 않음이 없으되, 다만 인성(人性)은 선악이 서로 섞이어 물욕이 틈을 타나니,
천성을 넓히어 채우지 않으면, 천성이 점점 닳고 사라져 근본을 잃을까 두려우니라.
3 장 5 절 3 조
133. 수신 修身
身은 靈之居宅也 心之所使也. 不由諸心而由於妄意肆氣면 輒行不
신 영지거택야 심지소사야 불유제심이유어망의사기 첩행불
善 反害元理. 故로 修身而失天性者는 未之有也.
선 반해원리 고 수신이실천성자 미지유야
제133조 수신(修身) : 자신을 갈고 닦음 사람의 몸은 자신의 영(靈)이 거하는 집이며,
마음은 그 몸 전체를 부리나니,
모든 것을 마음으로 말미암지 않고, 안일한 뜻에 연유하여, 방자한 기운으로
착하지 않은 행동을 갑자기 하면, 근본이치를 해치고 버리나니,
그러므로 자신을 바른 맘으로 완전히 수련하고서는 그 천성을 잃는 사람은 아직 있지 않느니라.
3 장 5 절 4 조
134. 주륜 湊倫
湊倫者 合於倫常也. 倫은 人之大義也. 無倫이면 與畜生相近 故
주륜자 합어윤상야 윤 인지대의야 무륜 여축생상근 고
敎人에는 必先倫理以正相愛之義.
교인 필선윤리이정상애지의
제134조 주륜(湊倫) : 인륜에 합함 주륜은 변함없는 인륜에 합함이라,
인간의 윤리는 사람의 가장 큰 의로움이니, 만약 인간에게 윤리가 없으면 짐승과 같이 되느니라.
그러므로 사람을 가르치는데 있어서는 반드시 인간의 윤리를 앞 세워야 하며,
이것으로서 서로 사랑하는 이치를 바르게 하여야 하느니라.
3 장 5 절 5 조
135. 불기 不棄
不棄者 敎不棄人也. 非敎면 靈不配人하고 無敎면 心不合人. 不
불기자 교불기인야 비교 영불배인 무교 심불합인 불
聽天靈 不守天心者는 不知不棄之理.
청천령 불수천심자 부지불기지리
제135조 불기(不棄) : 버리지 않음 불기는 사람을 가르쳐서 버리지 않음이니,
가르침이 아니면 영(靈)이 사람과 짝하지 아니하며, 가르침이 없으면
마음이 사람과도 합하지 않나니, 하늘의 신령함을 듣지 않고,
천심을 바르게 지키지 않으면, 불기(不棄)의 이치를 알지 못하느니라.
3 장 5 절 6 조
136. 물택 勿擇
勿擇者 不拘碍也. 敎化之流行은 如日影隨物하여 無物不照. 何擇
물택자 불구애야 교화지유행 여일영수물 무물부조 하택
賢者而敎之 不賢者而不敎? 故로 敎者改愚而返賢也.
현자이교지 불현자이불교 고 교자개우이반현야
제136조 물택(勿澤) : 가리지 않음 물택이라 함는 꺼리끼거나,
또는 걸리는 것이 없는 것을 말함이라.
교화를 널리펴서 행함은, 해 그림자가 물건을 따라감과 같아서, 물건이 없으면 비치지 않나니,
어찌 어진사람을 가려서 이를 가르치고, 어질지 않은 사람이라 하여 가르치지 않으랴.
그러므로 가르침이란 어리석음을 고쳐, 어진 데로 돌이킴이니라.
3 장 5 절 7 조
137. 달면 達勉
達勉者 勉敎而達敎也. 行敎難於知敎 勉敎難於行敎 達敎難於勉
달면자 면교이달교야 행교난어지교 면교난어행교 달교난어면
敎. 達敎卽 能知愛物之理.
교 달교즉 능지애물지리
제137조 달면(達勉) : 부지런함에 통달함.
달면은 가르침에 힘쓰고 가르침에 통달하는 것을 말하나니,
가르침대로 행하는 것은, 가르친 것을 깨닫는 것보다 어려웁고,
가르침에 힘쓰는 것은 가르침대로 행하는 것보다 어려우며,
가르침을 통달하는 것은 가르침에 힘쓰는 것보다도 어려우니,
그러므로 가르침을 통달하면, 능히 만물을 사랑하는 이치를 알게 되느니라
3 장 5 절 8 조
138. 력수 力收
力收者 專力以收功也. 磅石不能琢 樗木不能直 愚不能化. 必用
력수자 전력이수공야 방석불능탁 저목불능직 애우불능화 필용
力收하여 勿染漬於隣.
력수 물염지어린
제138조 역수(力收) : 거둠에 힘씀.
역수는 가르침의 힘을 한 곳에 쏟아서 공을 거두는 것을 말함이니,
굴러 떨어진 돌은 능히 곱게 다듬지 못하며, 꾸부러진 벗나무는 능히 곧게 하지 못하고,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은 능히 교화시키지 못하나니, 그러므로 반드시 가르침에는,
힘을 한 곳에 쏟아서 공을 거두어, 이웃 사람들에게 교화가 물들게 할지어다.
3 장 6 절
139. 기대 待대
愛之諸部에 待最大焉者는 以其不見不聞으로 蘊愛於將來之無窮
애지제부 대최대언자 이기불견불문 온애어장래지무궁
也. 非徒蘊愛 亦有方焉.
야 비도온애 역유방언
제139조 (6범) 대(待) : 기다림 사랑의 여러 분야를 거느려 나감에,
가장 크게 기대하며 바라는 것은, 그 사랑하는 마음이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는 것이므로, 사랑하는 마음을 장래의 무궁한 것으로 쌓아 두는 것이니,
사랑하는 마음을 쌓아 두는 것만이 아니라, 또한 사랑하는 방법이 여러모로 있어야 하느니라.
38위 미형(未形) 39위 생아(生芽) 40위 관수(寬遂) 41위 온양(穩養) 42위 극종(克終) 43위 전탁(傳托)
3 장 6 절 1 조
140. 미형 未形
未形者 事物之未形也. 見未形而愛之 待現形而護之 若種仁而變
미형자 사물지미형야 견미형이애지 대현형이호지 약종인이변
之.
지
제140조 미형(未形) : 모습이 나타나지 않음.
미형은 사물이 그 형태를 나타내지 않는 것이니, 아직 모습을 갖추지도 않은 것을 보고,
이를 사랑하고, 모습이 나타나는 것을 기다려 이를 보호하되,
어진 마음으로 종자(種子)를 심어야 이를 변하게 하느니라.
3 장 6 절 2 조
141. 생아 生芽
生芽者 物之始也. 凡愛物者 愛物之始 慮有中廢 克待晩榮 結果卽
생아자 물지시야 범애물자 애물지시 려유중폐 극대만영 결과즉
反之.
반지
제141조 생아(生芽) : 싹이 돋아남 생아는 만물의 비롯을 말함이라.
무릇 만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만물을 사랑하기 시작할 때에 중간에서 잘못될까 염려하나,
끝내는 번성하기를 몹시 기다리다, 열매를 맺으면 다시 씨앗으로 돌아가니라.
3 장 6 절 3 조
142. 관수 寬遂
寬遂者 寬時而睹遂也. 人이 有我寬卽樂 不寬卽憂者는 不寬益我
관수자 관시이도수야 인 유아관즉락 불관즉우자 불관익아
寬妨我. 我寬時에 睹其樂遂.
관방아 아관시 도기락수
제142조 관수(寬遂) : 일의 끝냄을 너그럽게 함.
관수는 때때로 마음을 너그럽게 하여 일의 끝마침을 보이는 것이니,
사람들은 자신에게 너그러움이 있으면 즐거워 하고, 너그러움이 없으면 근심하는 것은,
너그러움이 나를 돕지 못하고, 너그러움이 나를 방해하는 것으로 여김이나,
자신에게 너그러움이 있을 때에 그 즐거움의 사무침을 볼 것이니라.
3 장 6 절 4 조
143. 온양 穩養
穩養者 安以養之也. 有物無依면 孤危且患. 收而養之 安其成長하
온양자 안이양지야 유물무의 고위차환 수이양지 안기성장
며 養之와 有地가 相質하면 就業.
양지 유지 상질 취업
143조 온양(穩養) : 양육을 온전히 함 온양은 몸과 맘을 편안하게 양육하는 것을 말함이라.
재물은 있으되 의지할 데가 없으면, 외롭고 위태로웁고 또 환난이 있나니,
이를 거두어 길러서 그 자라는 것을 편안하게 하고, 이를 기르는 마땅한 곳을 찾아
그 곳에 있게 돕고, 서로 바탕을 같이 하여 그 직업을 맡아 나아가게 하여야 하느니라.
3 장 6 절 5 조
144. 극종 克終
克終者 善其終也. 愛始不愛終이면 物無終局. 老蠶落枝면 尺絲何
극종자 선기종야 애시불애종 물무종국 노잠락지 척사하
得? 故 愛物必克終.
득 고 애물필극종
제144조 극종(克終) : 끝 맺음을 극진히 함.
극종은 일의 끝 마침을 선하게 하는 것을 말함이니,
사랑을 시작하여 그 사랑에 마침이 없으면, 만물에 종국(終局)이 없는 것과 같다.
늙은 누에가 뽕나무 섭에서 떨어지면, 한자의 명주실을 어찌 얻을 수 있으랴.
그러므로 만물을 사랑함에는 반드시 마침을 잘해야 하느니라.
3 장 6 절 6 조
145. 전탁 傳托
傳托者 傳物而託也. 哲人愛物은 必克始終. 終之非難이라도 時正
전탁자 전물이탁야 철인애물 필극시종 종지비난 시정
不適이면 傳之託之하여 續我克終.
부적 전지탁지 속아극종
제145조 전탁(傳托) : 부탁하여 전함 전탁은 만물을 전하여 부탁함이라.
밝은이는 만물을 사랑함에 반드시 처음과 마침을 극진히 하나니, 그 마침이 어려움이 아니라,
때가 적당하게 맞지 않아도, 전하고 부탁하여, 나를 대신하여 잘 마치게 할니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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