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관 영양 주입방법
비위관 영양 절차
비위관 영양은 단기간 영양공급시에 적절하다. 하루에 4~6회에 걸쳐 간헐적으로
이루어지며 1회 주입시간은 30분~1시간 정도가 적절하다.
영양액 주머니를 이용한 점적 주입법과 주사기를 이용한 집중식(bolus) 주입법이 있다.
1. 간헐적 점적주입법의 절차
1) 주입량, 속도, 횟수에 대한 의사처방과 대상자의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 유무를 확인한 후 손을 씻고 필요한 물품을 준비한다.
2) 영양액의 유효기한을 확인한다. 개봉 후 24시간이 지났거나 4~8시간 이상
실온에 방치되면 세군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버리는 것이 좋다.
3) 영양액은 따뜻하게 데운다(영양액이 너무 차면 통증, 오한을 유발하거나 혈관을 수축시켜 소화액 분비를 감소시키고 경련을 초래할 수 있음).
4) 대상자를 확인하고 위관영양의 목적과 절차를 설명한다.
5) 복부팽만과 압통 여부를 확인하고 장음을 청진한다.
6) 중력에 의해 위내로 영양액이 잘 흘러들어 가도록 좌위나 반좌위를 취하게 하고 타올이나 방수포를 가슴 위에 올려둔다.
7) 영양액 주머니 연결관의 조절기를 잠근 다음 처방된 양의 영양액을 주머니에 넣는다.
8) 영양액 주머니를 비위관 끝보다 30cm 정도 더 높게 하여 정맥주사 걸대에 걸어둔다.
9) 영양액을 점적통에 1/3~1/2 정도 채운 다음 조절기를 풀어 영양액을 연결관에 통과시켜 연결관내 공기를 제거한 다음 위나 장에 공기 유입을 막기 위해 조절기를 잠근다.
10) 영양액을 공급하기 전에는 항상 비위관의 위치를 확인한다. 주사기를 관 끝에 연결시켜 천천히 위 내용물을 흡인해 보고 흡인된 위 내용물은 다시 위관으로 주입한다
(수분, 전해질 불균형 예방).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위 내용물의 잔류량이 100~200cc 이상이면 영양공급을 유보하거나 1시간 후에 다시 위 잔류량을 확인한다.
11) 주사기의 외관을 관 끝에 연결하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위관 튜브를 꺽어 쥐고 30~50cc의 물을 주사기에 채운 다음 관을 풀어 물이 중력에 의해 들어가도록 한다.
12) 영양액주머니를 비위관에 연결하고 조절기를 푼 다음 점적 방울수를 조절한다.
보통 20방울이 떨어지면 1cc의 영양액이 주입되며 30분~1시간에 걸쳐 주입하는 것이 좋다.
13) 영양액 주입이 끝나면 조절기를 잠그고 비위관과 연결관을 분리한 후 비위관에 다시 주사기 외관을 연결하여 30~50ml의 물을 부어 위관을 깨끗이 헹구어 낸다.
14) 사용한 물품을 치우고 주위를 정돈한 다음 손을 씻는다.
15) 영양액 주입이 끝난 후에도 약 30분간 주입시와 같은 자세를 유지한다.
(이 자세는 음식물이 기도로 흡인되는 것을 예방하고 음식물의 위배출을 용이하게 해줌)
16) 영양액 주입량, 흡인액의 양과 양상, 대상자의 반응 등을 기록한다.
2. 간헐적 집중식(Bolus) 주입법의 절차
간헐적 집중식은 주사기를 사용하여 영양액을 주입한다는 점이 다르다.
주사기 외관을 비위관에 연결하여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물을 먼저 통과시킨 다음 이어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위관을 꺽어 쥐고 영양액을 주사기에 부어서
중력에 의해 위내로 영양액이 주입되도록 주사기를 들고 있도록 한다.
주사기가 완전히 비면 공기가 위내로 유입될 수 있으므로 주사기내 영양액이
완전히 주입되기 전에 계속 영양액을 주사기내로 부어 주어야 한다.
영양액이 다 주입되면 위관에 음식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30~50cc의 물을 주입해 비위관을 헹궈준 후 조절기로 비위관을 잠근다.
환자평가
위관영양 환자는 주기적으로 영양상태와 비위관 영양에 대한 내성을 평가해야 한다.
영양상태는 체중변화와 혈액학적 검사 결과(알부민, 트란스페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위관영양에 따른 환자의 불편감 및 오심 구토의 발생여부를 확인해 기록한다.
오심이나 구토가 발생하고 불편감을 호소하면 영양액 주입속도를 줄여주면 도움이 된다.
특별한 이유가 없이 호흡수 변화와 산소 포화도 감소가 나타나면 기도 안으로
영양액이 역류되지 않았는지 확인해 본다.
비위관영양의 합병증
장기적으로 위관영양을 받는 대상자의 경우, 위관이 음식물 찌꺼기에 의해 폐쇄되거나
위 내용물이 폐로 흡인되거나 설사를 하는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 깊게 관찰한다.
- 대상자가 기침으로 호흡기계의 분비물을 제거할 수 없을 때 간호사는
기도를 청결하기 위해 시행한다.
- 구강인두 및 비강 인두 흡인법, 구강기관 및 비강기관 흡인법,
인공기도의 흡인법이 있다.
- 구강인두 및 기관은 무균으로 고려하므로 흡인시 무균법이 요구되며,
구강은 깨끗한 것으로 고려되어지므로 구강분비물의 흡인은
구강인두 및 기관의 흡인 후에 수행된다.
- 구강인두와 비강인두 흡인법
구강인두는 설골 위 수준의 연구개에서 입의 뒤쪽으로 뻗어 있으며
편도선을 포함하며, 비강인두는 코 뒤에서 연구개 수준으로 펼쳐져 있다.
대상자가 효과적인 기침을 할 수 없을 때 사용할 수 있으며 배출이나
연하에 의해 분비물을 제거할 수 없을 때 사용한다.
폐 분비물의 양이 감소됨에 따라 대상자는 덜 피로하게 되고,
점액을 배출하거나 삼킬 수 있게 되며 흡인이 더 이상 요구되지 않는다.
- 구강기관과 비강기관 흡인법
대상자가 기침을 할 수 없고 인공기도를 삽입하지 않았을 때 필요하며,
코는 구개반사가 적게 발생하므로 자주 사용한다.
과정은 비강인두 흡인법과 유사하나 카테터의 끝이 기관을 흡인하기
위해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야 하며, 흡인하는 동안은 산소가 폐까지
도착할 수 없으므로 카테터의 삽입에서 제거하는 데까지는 15초이상
걸리면 안된다.
대상자가 호흡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면 카테터의 삽입사이에 휴식을
가져야한다.
흡인은 불포화와 혈중 산소의 감소 원인이 된다.
대상자는 흡인동안 부정맥과 2차적인 저혈압을 경험하기도 한다.
< 위관영양 >
- 음식물을 섭취하고, 씹고 삼킬 수 없으나 소화하고 흡수가 가능한
대상자는 위관을 통해 공급한다.
- 위관영양은 위관을 식도, 위, 소장의 상부에 삽입하여, 간헐적으로 주거나,
계속적으로 천천히 주입한다.
- 간헐적 주입법은 거의 정상적인 식이양상과 같고, 지속적인 점적 영양법은
튜브를 통해 중력에 의해 흘러들어 가거나 펌프에 의해 조절한다.
- 위관영양을 위해 사용되는 용액은 영양이 충분해야 하고, 대상자가 감당할
수 있어야 하며 주입되는 위장관 부위에 적당해야 한다.
- 대상자는 위관을 통해 섬유질을 제외한 모든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위관영양시 복부경련이나 설사가 일어 날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은 용액의 농도나 흐르는 속도를 줄이면 완화된다.
- 위관영양을 주기전에 위관이 정확한 위치에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 청진기는 위가 있는 위치에 놓고, 주사기로 위관을 통해 공기를 주입
하면 공기소리가 들린다. 또는 리거즈를 해보면 위액이나 덜 소화가 음식
등이 나오면 정확한 위치에 있다고 확인할 수 있고, 아니면 위관을 물이든 컵에 넣을 때 공기방울이 생기지 않으면 된다.
♠ 준비물품 :
콧줄(보통 16번), 50cc관장용 주사기, 일회용 장갑, 보리차1컵
♠ 방 법
1.손을 씻는다.
2.환자의 머리쪽을 30도이상 높인다.
3.환자의 입안에 튜브가 꼬여있는지 확인한다.
4.식사를 주기 전에 먼저 주사기를 튜브에 꽂아 살며시 잡아당겨 본다.
5.만약 50cc이상 음식물이 그대로 나오면 소화가 안된 것으로 보고
1시간 뒤 같은 방법으로 확인 후 식사를 주기 시작한다.
6.식사를 주기전에 물 50cc를 주입한다.
7.물을 다 준 후 음식물을 주입한다.
8.식사의 속도는 중력에 의해 내려가도록 하고 주사기로
억지로 밀어 넣지 않는다.
(음식물이 너무 걸죽할 경우는 희석하여 주입하도록 하고
주입 시간은 30분 이상 되도록 한다.)
9.음식물을 다 준 후 물 50cc를 다시 주입하여 튜브에는 항상
물이 차있도록 한다.
10.튜브뚜껑을 닫고 입구를 머리쪽으로 향하도록 한 후 고정시킨다.
11.음식물 주입이 끝나후 30분내지 1시간정도 앉아 있도록해야
구토로 인한 흡인을 예방할 수 있다.
※ 주의사항
- 식사중에 공기가 가능하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 식사중에 환자가 구역질을 할 경우 즉시 식사를 멈추고 환자의
고개를 옆으로 돌린 후 튜브를 아래로 향하도록하여
음식물이 나오게 한다.(음식이 기도로 들어가 위험이 있다.)
- 환자의 배가 이상적으로 부르거나 만졌을 때 단단한 느낌이
있을 경우에는 1-2끼니를 금식하도록 한다.
(소화가 안되었기 때문임)
- 튜브를 고정하는 테이프는 매일 교환하여 밀려나와 빠지지 않도록 한다.
- 튜브가 10cm정도 밀려나온 경우에는 가정전문간호사사 가까은
병원에 연락하여 지시에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