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약초축제와 함께하는 '산청문학인 대회'
-산청문학의 야단법석. 백가쟁명
산청문인협회(회장: 정동교)주관으로
산청문학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양곡 시인의 진행으로 산청의 문학이야기는 시작되었다.
출향 문학인, 산청지역의 문학인,
산청을 작품의 주제로 문학활동을 하고 있는 문학인들이
산청에 모여 산청문학에 대한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재조명해 보았다.
초청강사 이유식 선생님의 주제 강연에서
산청지역이 조선시대의 남명문학 산맥 같이
다시 부활하기를 바라며
지리산 천왕봉처럼 우뚝 서주길 바란다고 하셨다.
귀한 이 자리에서 또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
서울에서 자리 해 주신 이 경 시인께서 짧은 강연 후에
나의 시낭송이 참 좋았다고 말씀하시며
시집 한 권을 선뜻 선물해 주셨다.
아ᆢ시집을 열어 약력을 보니
아들이 다니는 학교의 겸임교수님이셨다.
인연이라는 건 참으로 묘한것 같다.
예전에 산청문학 출판기념식에서 이경시인의 '산청'을 낭송했었는데~~
시집 한권 권하는 손길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길이 아닐까??
산청을 사랑하는 선배 문인들과 원로문인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산청에서 문학활동을 할 수 있음에 감사 또 감사하다.
참으로 행복한 오월의 하루를 누리고~~^^
산청문학인의 글이 한자리에 모여
이 책 속에 꽃을 피웠다.
그 꽃울타리 안에
연당의 시도 작은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으니
그 얼마나 행복한가??
대구에서 오신 시인이자 사진작가님이신
김성묵 작가님께서 행사장 입구에서 한컷 해 주시고~~^^
정동교 문인협회장 인사말씀~~^^
산청한방약초축제와 더불어
'산청문학인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한없이 기쁩니다~~
허기도 군수님 축사~~**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을 찾아주신 문학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민영현 의장님 축사~~**
산청문학인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선물 받은 이경 시인님의 시집,
오늘은 대학원 과제 때문에 도저히 시간이 없으니
내일은 꼭 이 시집을 펼쳐보리라~~
자작시 '지리산 연가' 낭송~~**
어느 시인께서 눈을 지그시 감으시고 들어주시니
감동~~**
산청문학인 대회장 앞에서~~**
접수를 해야하기에 한시간 빨리 도착하여~~ ㅎ ㅎ
부족한 연당을 수필가의 길로 가게
인도해 주신 류준열 수필가님과~~**
현재 단성중학교 교장선생님이셔요~~^^
다정한 오누이 같다고~~ ㅎ ㅎ
순간포착~~ ㅎ ㅎ
손현주 회원께서 운영하시는
'대장금 약선관'에서 뒷풀이~~**
강희근 교수님께서 한말씀 하시고~~
산청문학의 발전을 위하여~~**
식당에서까지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진행하시랴 뒷바라지 하시랴 바쁜 양곡 시인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행사 마치기가 무섭게 달려간 곳,
쎄시봉 윤형주와 함께하는 7080음악회
다행히 끝부분이라도 즐길 수 있었다는~~**
첫댓글 내 삶의 한 모퉁이에
문학이 차지하고 있는 한 우울증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