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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9월28일 - 성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축일 전야
우리의 목자들아... 너희가 성자를 다시 십자가에 매달고 있다
성모님 뒤로 많은 아기 천사들이 보인다
베로니카: 하늘이 아름다운 푸른색으로 변하고 있다. 그 푸른빛 한가운데를 뚫고 성모님께서 내려 오신다. 오, 너무도 아름다우시다. 성모님 뒤로 많은 아기 천사들이 보인다. 머리에는 장미 화관을 쓴 아기 천사들이다.
한 천사의 손에 깃발이 들려 있다. 그 기에는 '영광'이라고 쓰여 있다. 그 글자들이 너무도 선명하게 보인다. '영광, 영광, 영광'
그리고 오른쪽에 한 천사가 서 있다. 얼굴 윤곽만 보이기에 그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잘 모르겠다. 그가 남자라 하는 것 같다. 그도 깃발을 들고 있는데, 아기 천사들이 들고 있는 것보다 훨씬 크다. 그 깃발에는 'IN EXCELSIS DEO'라고 쓰여 있다.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가브리엘 대천사께서는 항상 이상하게 생긴 나팔을 들고 계시기에 금방 알아볼 수 있다
지금 성모님 뒤에 미카엘 대천사께서 서 계신다. 거대한 몸집이 온 하늘을 뒤덮고 있다. 우리의 왼쪽에 가브리엘 대천사께서 서 계신다. 가브리엘 대천사께서는 항상 이상하게 생긴 나팔을 들고 계시기에 금방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오른쪽에 라파엘 대천사께서 서 계신다. 작고 흰 비둘기를 데리고 계신다.
공기가 살아 있는 듯하다. 설명할 수가 없다. 공기가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 너무도 아름다운 음악소리를 담고 있는 듯 하다. 하늘의 가장 높은 분을 위한 찬미의 노래 소리 같다. 오, 너무도 아름다운 음악 소리이다. 그 순수하고 깨끗한 노래소리를 인간의 말로는 이루 다 표현할 수가 없다.
이제 성모님께서 앞으로 나오신다. 묵주를 높이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은 하늘의 가장 기쁜 시간이다. 많은 자들이 적 그리스도와 싸우기 위해 하늘의 우리와 합류하고 있다
성모님: "나의 자녀들아, 지금은 하늘의 가장 기쁜 시간이다. 많은 자들이 적 그리스도와 싸우기 위해 하늘의 우리와 합류하고 있다. 루이스 이븐이 우리와 함께 일을 하고 있으며, 다른 많은 자들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천국에는 많은 단계가 있다. 나의 자녀들아, 하늘의 가장 높은 곳에서는 만인에게 복을 내리시는 전능하신 성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내가 이를 말하는 것은 지금 세상에 많은 거짓 가르침이 번지기 때문이다. 목자들아, 우리의 어린 양들을 가르치고 인도할 책임이 주어진 목자들아, 너희가 우리 양들을 영원한 파멸의 길에 세우고 있구나. 너희가 거짓 가르침을 전하고 있구나."
목자들아, 너희가 성교회의 믿음을 타협해서는 안된다
"목자들아, 너희가 성교회의 믿음을 타협해서는 안된다. 내가 타협이라고 한 것은 너희가 깨끗한 물을 더럽히고 있기 때문이다. 너희가 잘못을 시작하였기에 성교회가 거의 완전한 파멸로 이끌리고 있다."
"나의 목자들아, 너희 시대의 징조를 깨닫도록 하여라. 너희가 깊은 잠에 빠져 버렸다. 너희의 교만과 자만 때문에 큰 현혹이 너희를 덮고 있다. 오, 우리의 잠자는 목자들아, 너희의 교만과 자만 때문에 너희가 잘못된 생각 속에 빠져 버렸다."
"나의 딸아, 이전에 너희에게 준 너희 시대의 메시지를 따라 해 보거라."
마지막 때가 눈 앞에 다가왔으니:
벌써 배교가 있다.
인간은 그의 몫을 저 버리고
영혼을 태울 불을 지피기 위해
석탄을 모으는구나.
여명은 얼마 남지 않았고,
시간은 거의 없으니:
빛 속에서 주어진 그 일을 하고,
기도하고 노력하여라.
모든 것이 캄캄해지는
슬픔의 그 시간까지.
'주님이 온다는 약속은 어디에 있느냐? 그리고 너희가 말하고 쓴 경고들은 어디에 있느냐?'
"나의 딸아, 많은 증거와 경고들이 이미 인간들에게 전해졌다. 너희가 저들의 기억을 상기시켜 주거라. 많은 자들이 하늘의 경고를 잊어버렸다. 저들은 말한다. '주님이 온다는 약속은 어디에 있느냐? 그리고 너희가 말하고 쓴 경고들은 어디에 있느냐?'"
이 경고들은 대재앙 전에 불의 심판 전에....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참으로 눈이 멀었구나! 이 경고들은 대재앙 전에 불의 심판 전에 너희에게 조금의 시간이라도 연장해 주기 위해 주어지고 있다. 너희가 홍수와 태풍과 화재, 재앙, 사고 아닌 사고, 이전에 발생하지 않던 곳에서 발생하는 지진 등 많은 경고를 받았건만 관심도 가지지 않는구나. 너희가 회개하고 속죄하려면 얼마나 더 많은 경고를 전능하신 성부께서 보내셔야 겠느냐?"
"기도, 속죄, 희생.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더 많이 요구되는 것이다. 지금 다가오는 것이 현실이 될 때까지 이들이 얼마나 더 많이 있어야 하는지 아느냐?"
이단! 오 저주받을 이단들아! 도대체 너희가 어찌되려 이러느냐?
"성부의 영원한 도시 로마에서 지금 많은 현혹과 잘못이 저질러지고 있다. 이단! 오 저주받을 이단들아! 도대체 너희가 어찌되려 이러느냐?"
"나는 쓰디쓴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나는 자녀들이 사탄과 그의 무리들이 퍼트린 대중 현혹과 자기 파멸에 자신을 서둘러 집어 던져 넣는 것을 찢어지는 듯한 마음으로 지켜보며, 어머니로서 쓰디쓴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는 인간들과 여러 장소와 물건들을 통해 자신의 일을 수행하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성부의 허락이 없이 너희 인간들이 초자연의 세상에 속한 사탄을 볼 수는 없다. 그는 인간들과 여러 장소와 물건들을 통해 자신의 일을 수행하고 있다. 은총 밖으로 벗어난 영혼들과 치명적인 죄를 범한 자들의 영혼을 사탄은 자신의 도구로서 이용하여 다른 자들의 영혼을 파멸시키고 있다. 성교회안에서 벌어지는 교만의 죄가 많은 자들에게 파멸을 가져다주고 있다."
우리의 목자들아... 너희가 성자를 다시 십자가에 매달고 있다
"우리의 목자들아, 너희가 성교회안에 어떤 가증스런 짓들을 들여놓았는지 아느냐? 너희가 성자를 다시 십자가에 매달고 있다. 너희가 파멸의 쥐새끼들처럼 일하고 있다. 너희가 성교회의 밑을 파헤쳐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너무 늦기 전에 모든 것을 되돌려 놓거라!"
"오 목자들아, 너희는 자신의 교만심을 벗어 던지지 않겠느냐? 너희가 겸손하지 못하고,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는 것이 너희를 보고 배우는 많은 영혼들을 파멸의 길로 이끈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겠느냐? 목자들아, 너희가 우리 양들을 흩어 놓고 있구나!"
빛의 은총을 받지 못한 자들에게 성경을 다시 쓰도록 하여서는 안된다
"이전에 너희에게 보내진 예언자들은 성교회의 반석에 교회를 세워 너희에게 물려 주었다. 너희가 그 교회의 벽을 무너뜨리고 있구나. 너희가 인간의 나약한 본성에 맞추어 생명의 책인 성경의 말씀을 바꾸고 있다. 빛의 은총을 받지 못한 자들에게 성경을 다시 쓰도록 하여서는 안된다."
미사 중 성찬식 때 모든 여인들은 자신의 머리를 가려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성자의 성심이 불경스럽고도 냉담하게 성교회를 찾는 많은 자들과 성교회가 온갖 가증스런 짓들이 저질러지는 장소가 된 것을 보시고 갈기갈기 찢어지고 계신다. 오늘 하늘의 가장 높은 천사들의 대축일에 대천사들이 요청한다. 미사 중 성찬식 때 모든 여인들은 자신의 머리를 가려야 한다. 이를 요청하는 것은 관습 때문만은 아니다. 나의 자녀들아, 사탄에 현혹되지 말아라. 여인들은 성자의 성찬식 때 공경의 표시와 인간의 법칙이 아닌 성부의 모든 계명에 대한 공경의 표시로서 자신의 머리를 가려야 한다. 지금 인간들이 자신의 파멸을 초래하는 인간의 법칙과 인간의 계명을 만들고 있다.
지옥의 문이 절대로 성교회를 굴복시킬 수 없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반석은 굳건하다. 지옥의 문이 절대로 성교회를 굴복시킬 수 없을 것이다. 빛을 따르는 모든 자들은 성교회를 본래의 모습대로 되돌리기 위한 고통의 십자가를 지고 나서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최후의 승리는 성자의 것임을 명심하여라."
너희 세상 곳곳에서 많은 빛의 봉사자들이 미카엘 대천사의 인도를 받으며 일어서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혼자 외로이 싸우는 것이 아니다. 너희 세상 곳곳에서 많은 빛의 봉사자들이 미카엘 대천사의 인도를 받으며 일어서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빛의 자녀이니 다가오는 날 동안 인내하여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세상에 자신을 주어 버려서는 안되며, 언제나 자신 안에서 머물도록 하여라. 너희가 세상에 자신을 주어 버린다면 암흑의 자녀들과 다를 것이 무엇이겠느냐?"
이 길을 떠난 많은 자들은 다시 돌아오기가 무척 어려울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가는 길은 가시로 가득한 길이다. 너희의 십자가를 들고 성자를 따르도록 하여라. 하늘의 길은 좁은 길이다. 이 길을 떠난 많은 자들은 다시 돌아오기가 무척 어려울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지상에서 너희의 삶은 무척 짧다. 너희의 영원한 생명을 희생하여서는 안된다. 전능하신 성부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이 있는 영원한 천국을 희생 하여서는 안된다."
"나의 자녀들아, 천국에 들어온 자들은 흔들림없이 자신의 영혼과 자녀들의 영혼과 자신이 사랑하는 자들의 영혼들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은총을 모으며 한 걸음씩 나아갔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부탁한다. 너희는 사랑으로 온 세상의 너희 형제 자매들을 기억하도록 하여라. 저들을 위해 기도해 주는 자가 아무도 없기에 많은 자들이 하늘의 길에서 멀어져 가는구나. 나의 자녀들아, 기도의 힘은 실로 위대하다."
모든 예언은 너희의 응답에 따라 이루어지는 조건부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주어진 모든 예언은 너희의 응답에 따라 이루어지는 조건부이다. 다가올 날 동안 이를 명심하여라."
"로마에 사악한 무리들이 모여들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우리는 저들을 붉은 군대라 부른다. 지상의 빛의 자녀들이 이 암흑을 밝히지 않는다면 로마는 크나큰 시련에 빠지게 될 것이다. 666의 무리들이 너희 세상 곳곳에서 광분하고 있다. 저들은 세상의 정부와 성교회안의 가장 높은 자리에까지 들어갔다. 지상에서의 지위와 서열을 보고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두사람의 모습 - 이 두 사람은 황금 열쇠를 가지고 있다
베로니카: 오, 세상에! 성모님께서 가리키신 곳에 두 사람의 모습이 나타난다. 저들을 보는 것이 무척 기분 나쁘다. 저들은 매우 불길한 느낌을 풍긴다. 이 두 사람은 황금 열쇠를 가지고 있다. 저들은 주교의 복장을 하고 있다. 저들의 가슴에 있는 십자가는 검은 색이다. 저들의 가슴에 매우 끔찍해 보이는 검은 십자가가 매달려 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이다. 큰 폭발이 있다. 지금 대성당이 갈라지고 있다
지금 저들의 오른쪽에 매우 큰 건물이 보인다. 이것은 성 베드로 대성당이다. 큰 폭발이 있다. 지금 대성당이 갈라지고 있다. 오 세상에! 두쪽으로 갈라지고 있다. 오! 피로서 대성당이 갈라지고 있다.
성모님: "나의 딸아, 순교자들의 피다!"
"나의 딸아, 인간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말아라. 세속의 관심사에 네 자신을 포함시키지 말아라. 나의 딸아,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모두는 하늘이 너희에게 맡긴 이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하여야 한다. 너희는 더욱 서둘러야 한다. 나의 딸아, 인내하며 이 일을 계속하여라."
"나의 딸아, 나는 너에게 더 많은 시간을 조용한 명상에 보낼 것을 충고했었다. 너의 인생에서 다가오는 짧은 순간의 쾌락에 넘어가지 말아라. 나의 딸아, 너에게 말한다. 나의 모든 말은 바로 네 눈앞에서 이루어 질 것이다."
"나의 딸아, 지금 네가 교황을 만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다. 참거라."
베로니카: 왼쪽 하늘에 미카엘 대천사께서 서 계신다. 그 웅장한 몸집으로 왼쪽 하늘을 뒤덮고 계신다. 지금 오른쪽 하늘이 점점 어두워진다. 그 속에서 예수님께서 내려오신다. 예수님 몸에서 나오는 빛이 그 암흑을 밝히고 있다.
인간들은 이 수호자들을 거부하며 자신에게서 쫓아내고 있다
예수님: "나의 딸아, 그리고 나의 자녀들아, 오늘은 대천사들의 기념일로서 매우 기쁜 시간이다. 나의 자녀들아,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지상에서의 너희 인생의 수호자로서 너희의 친구로서 천사들을 너희에게 보내셨다. 저들을 버리지 말아라. 사탄에게 넘어가 버린 다른 인간들의 태도를 따르지 말아라. 인간들은 이 수호자들을 거부하며 자신에게서 쫓아내고 있다."
우리의 적 사탄을 위해 수호천사들을 버려서는 안된다
"나의 자녀들아, 어머니께서 너희에게 주신 말씀과 전능하신 아버지의 지시를 항상 명심하여라. 너희에게는 준성사와 함께 너희가 지상에서 사는 모든 시간동안 너희를 지킬 살아 있는 수호천사들이 보내졌다. 너희가 저들을 받아들인다면, 저들은 너희를 지킬 것이다. 우리의 적 사탄을 위해 수호천사들을 버려서는 안된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하늘의 메시지를 세상 곳곳에 전할 하늘의 대변인으로서 선택된 자들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이 메시지는 너희가 따르고 실천하도록 주어진 것이며, 이 모든 말씀은 다 이루어 질 것이다. 하늘의 모든 경고는 너희의 응답에 달려 있다."
너희의 신은 사랑의 신이시다
"너희의 신은 사랑의 신이시다.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인간들에게 파멸을 주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인간 생각으로는 전능하신 아버지의 뜻을 다 헤아리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너희는 주인이신 하늘의 아버지를 믿고 따라야 한다. 믿거라. 그러면 너희가 길을 얻게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반석은 굳건하다. 나는 길이다. 나는 너희 중에 있다. 너희에게서 빛이 꺼져서는 안된다. 죄인들에게 빛을 전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변화는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는다
"믿음과 전례의 진리를 이미 인간들에게 전해졌다. 변화는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는다. 단지 잘못된 생각과 혼란 그리고 영혼의 파멸만을 가져다 줄 뿐이다. 나의 목자들아, 너희가 지금의 길을 계속간다면, 너희는 거친 바다에서 헤매는 베드로의 빈 배만을 얻게 될 것이다. 지금 너희가 계획중인 것을 계속한다면 너희는 선장을 쫓아버린 베드로의 배를 거친 풍랑이 있는 곳으로 몰고가 허우적거리게 될 것이다. 오, 작은 믿음을 가진 자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나를 거부하는 너희의 나태함을 잘 알고 있다. 내가 지상에서의 나의 대리인으로 인간들 중에 너희를 선택하였을 때 너희는 아주 특별한 자였었다. 나의 목자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이제 너희는 빛을 거부하는 나태한 자가 되었구나. 어떠한 악도 승리를 거둘 수 없음을 명심하여라."
"나의 목자들아, 잠에서 깨어나거라. 너희가 나의 양들을 잘못 인도하고 있구나. 진리가 너희 마음 깊숙한 곳에 숨어 버렸다. 빛을 향해 너희의 마음을 열도록 하여라. 이 빛을 거부하지 말고 들고 나아가 영혼의 암흑에 빠져 버린 이 세상을 밝히도록 하여라."
"인본주의와 근대주의로 위장된 잘못된 가르침 하에 지상의 나의 성교회에서 온갖 가증스런 짓들이 벌어지고 있구나. 이러한 방법으로 벌어질 모든 잘못들을 과거게 우리가 경고하지 않았더냐? 너희가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였다. 너희가 죄를 합리화시켰기에 이미 지상에서는 죄악이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너희가 돈을 모으고, 금고를 채우며 궁전 같은 집을 짓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구나.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러느냐? 죄 때문에 거룩한 목적을 잃었기에 너희가 파멸될 것이다. 너희가 만들려는 종교와 우상은 어떤 것이더냐? 지상의 유토피아? 아니다!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자신의 파멸을 향해 빠르게 빠져들고 있다."
"인간의 사악한 본성에 맞추려고 나의 교회를 변화시켜서는 안된다. 너희는 수많은 세월동안 너희에게 전해 준 나의 가르침으로 인간들을 바꾸어야 한다. 저들을 빛으로 인도해 나에게 데려오너라!"
사탄에게 순종하는 행위
"나의 목자들아, 너희가 순종의 계명을 너희 거짓 가르침의 변명으로 삼아서는 안된다. 너희가 누구에게 순종하느냐? 사탄이더냐? 너희가 내 앞에 서서 내가 보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순수했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를 불 속에서 혀를 날름거리는 독사와 같은 악마에게로 쫓아낼 것이다!"
"작은 믿음을 가진 목자들아, 너희가 너희에게 세워진 우상의 상징이 되었구나. 인간은 지금 자신의 십자가를 세우고 있다. 어째서 너희가 육신 앞에 우상을 세우느냐? 너희의 영혼이 어찌 되겠느냐?"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당신이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벌주시려 하신다. 너희의 교만과 자만 때문에 인간들에게 이 징벌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만 있겠느냐? 너희가 바라는 것이 정녕 이것이더냐? 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마음을 덮고 있는 암흑을 걷어 내면, 너희를 인도하라 선택한 자들이 나의 교회를 파괴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너희가 하늘이 너희에게 준 이 신뢰를 걷어 내고 무엇을 하겠다는 것이냐? 나의 목자들아, 너희는 타락한 천사의 운명과 같게 될 것이다.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인간들이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인간들이 자신의 영혼을 돌보지 않아 하늘에 들어올 약속인 십자가상의 나의 고통을 믿지 않게 될 것이다. 오, 안된다! 인간은 공적을 쌓아 천국의 길을 가야 한다."
"나는 너희에게 나의 교회를 올바를 길로 되돌리라는 합당한 경고를 내리겠다. 인간들의 반응에 개의치 말아라. 너희가 장막을 넘어와 심판 받을 때 어떤 인간도 너희를 구원해 주지 못한다."
"오, 목자들아, 생각해 보거라! 너희가 내 앞에 서서 내가 보기에도 너희의 가르침이 순수했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주님, 주님을 외치는 모든 자들이 천국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나는 너희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기다리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목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정부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여야 한다. 많은 세속의 권력이 저들에게 주어졌으나, 많은 자들이 그 힘을 영혼들을 파멸시키는데 사용하고 있구나.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도록 하여라. 너희 주님의 사도가 되어 앞장서거라. 나의 자녀들아, 이 날들에 많은 자들이 성인의 칭호를 받게 될 것이다."
인간의 4분의 3
"나의 자녀들아, 다가올 날 동안 인내하여라. 영혼을 찾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이 전쟁동안 나의 어머니께서 항상 너희와 함께 계실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신과 인간사이의 중재자로서 너희에게 오신다. 너희가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어머니의 메시지를 부정해서는 안된다. 너희가 지나온 인간의 역사에서 도대체 무엇을 배웠느냐? 어째서 너희가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려 하느냐?"
"나의 자녀들아, 밤이 낮을 삼키듯, 너희의 날들은 암흑 속에 빠질 것이다. 그리고 너희가 자비를 청하며 울부짖을 때 낮은 돌아올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너무 늦었음을 알아라. 징벌의 공이 지상의 인간들의 4분의 3을 사라지게 할 것이다. 이 죽음과 파멸의 거대한 규모는 너희 나라도 이제껏 보지 못한 큰 것일 것이다. 이것이 너희가 원하는 것이더냐? 나의 자녀들아, 그 저울은 너희 손에 들렸다."
"너희 나라와 세상 모든 나라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기도하는 자의 마음 속에 사탄은 파멸의 독을 퍼트릴 수 없음을 알아라."
"사악한 군대가 모여들고 있다. 나의 자녀들아, 슬프게도 지금 666의 무리들이 온 세상을 통제하고 있다. 666이 로마에 들어갔다. 너희 교황을 위해 기도하여라. 모든 죄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많은 부모들이 통한의 눈물을 흘릴 때는 이미 늦었다!"
베로니카: 예수님께서 세 손가락을 펴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지금 예수님께서 왼쪽으로 가신다. 성모님과 미카엘 대천사께서 예수님의 뒤를 따르신다. 그리고 가브리엘 대천사와 라파엘 대천사 그리고 많은 아기 천사들이 뒤를 따르고 있다.
예수님께서 미소 지으시며 다시 손을 드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나의 자녀들아,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빛의 성신을 보내시어 축복하셨듯이 나도 너희를 축복하노라.
성모님: "나의 자녀들아, 인간에게 다가오는 이 큰 결정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는 지금 고통과 연민의 쓰디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성교회가 갈라지는 것은 하늘이 바라지 않는다.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이단의 풍습을 버려라
"돌아오는 길은 매우 간단하다. 오 우리 양들의 목자들아, 너희는 올바른 가르침으로 돌아오너라. 너희의 잘못된 자만심을 버리거라. 자만은 언제나 파멸만을 부를 뿐이다. 성부께서 선택하신 너희 예언자들을 통해 주어진 단순한 계명과 가르침을 돌려놓거라. 고행의 계명들을 다시 돌려놓거라. 성교회를 갈라놓으려는 이 무거운 십자가를 세상에 세우지 말거라.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말아라. 이단의 풍습을 모두 버리거라. 비밀 모임을 몰아내거라. 너희에게서 사탄에게 자신을 팔아 버린 자들을 몰아내거라. 이단을 쫓아내거라!"
베로니카: 지금 성모님께서 큰 바위에 앉으시어 울고 계신다.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울고 계신다. 성모님께서 머리에 쓰고 계신 왕관에서 장미 꽃잎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 이제 성모님께서 몸을 일으키시어 하늘을 가리키신다. 성 베드로 대성당이 보인다. 갈라진 대성당이 보인다.
지금 하늘이 어두워지고 있다. 깊은 암흑이 세상에 드리워진 것 같다. 조그마한 빛이 보인다. 하늘에 떠 있는 조그마한 촛불이 보인다.
성모님: "나의 딸아, 서둘러 세상 곳곳에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하여라. 지붕 위에서 외치거라. 더욱 서둘러 세상에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하여라. 너희 모두는 암흑을 밝히는 촛불이 되어, 암흑 속에서 방황하는 자들을 밝혀 주어야 한다."
"나의 딸아, 자리에 앉거라. 너희 나라와 세상 모든 곳에서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너희 교황을 위해 기도하여라. 너희 주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빨간 모자들이 타락하였고, 자주 모자들이 잘못된 길에 서 있구나. 성교회에 들어온 악마와 사탄의 모습을 깨닫도록 하여라. 힘을 가진 자들의 강압에 굴복하여 이끌려서는 안된다. 끊임없는 기도의 불침번으로 사탄과 그의 무리들을 몰아내도록 하여라. 성교회를 올바른 길로 되돌려 놓거라! 벽들이 갈라지고 있따. 진리로서 메우도록 하여라."
베로니카: 지금 성모님께서 묵주를 올리시어 성호를 그으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예수님: "나의 자녀들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도록 하여라. 그 기도들이 절실히 필요하구나."
베로니카: 아름다운 노래 소리가 들려 온다. 오, 지금 천사들이 온 하늘을 덮고 있다. 천사들의 노래 소리이다. 계단을 오르듯 층층이 서 있다. 너무도 아름답다. 미카엘 대천사께서는 이 천사들 뒤에 서 계신다. 대천사의 몸집은 너무도 커서 온 하늘을 뒤덮고 있다.
성모님: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도록 하여라. 가까운 미래에 너희는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베로니카: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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