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황동규시인을
만나뵙고 강연을 듣고 싶었던
이유는 시인의 대표작인
"즐거운 편지"를 읽고 많은
감동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어떤 배경을 가지고 시를 쓰셨는지
알고 싶어셔였다.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눈
일처럼 사소한 일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속을
헤메일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중략
젊어서 짝사랑 하던분이 있었다
하시며 말슴하신 걸로 보아
그분을 생각하며 쓰신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황동규시인은 어려서 부터
동시를 쓰고 글을 쓰셨다
하신다.
소설가이신 아버지 황순선생님의
영향을 많이 받으신 것이 아닌가 싶다.
첫댓글 상대방을 생각 할 때 일상의 자연에 동화 되면 좋은 글이 빚어 지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