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도 여행을 다니다보면 우도 맛집을 많이 만나볼 수 있잖아요. 오늘은 이웃분들을 위해 우도 맛집 베스트5를 정해보려고 합니다. 나중에 우도로 떠날 때 이 것만 보고 가면 간편하실 거 같아요.
첫번째 우도맛집은 보말칼국수와 각종 해물요리의 맛이 일품인 파도소리해녀촌이에요.
보말칼국수에 들어가는 보말은 제주 바다에 서식하는 바다고동의 한 종류로보말고동의 제주말이라고 해요. 보말이 바다고동의 한 종류라는 걸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파도소리해녀촌의 보말칼국수는 면이 갈색인 것이 특징이에요. 반죽을 할 때 톳을 넣어서 그렇다고 사장님게서 알려주셨어요.
모르고 먹어도 몸에 좋지만 알고 먹으니 몸에 더 좋은 기분!
파도소리해녀촌 다음으로 두번째 우도맛집은 피노키오입니다.
수제 흑돼지 스테이크버거는 버거 안에 흑돼지로 만든 일반 패티와 갈지 않은 흑돼지스테이크 패티가 함께 들어 있어 두가지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하나의 버거에서 두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수제 흑돼지 스테이크버거는 특허도 받았어요. 이런 버거 흔히 먹을 수 없는 버거 입니다~~
수제 흑돼지 스테이크버거를 먹은 후에는 디저트로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는게 딱이에요! 땅콩이 씹혀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먹는 맛이 더 좋답니다.
다음 우도맛집은 산호일해횟집입니다.
여름에 산호일해횟집을 방문한다면 한치물회를 꼭 맛보아야하는데요. 여름에만 판매하는 메뉴라서 여름이 지나면 한치물회를 맛 볼수가 없어요 ㅠㅠ
산호일해횟집은 주방장이 해녀출신입니다! 그래서 더 싱싱하고 맛있는 한치물회를 접할 수 있어요~
네번째 우도맛집은 소풍입니다. 소풍에서는 한라산볶음밥과 해물짬뽕 그리고 전복스테이크를 셋트로 만날 수 있어요.
한라산볶음밥 요즘 페이스북에서도 인기가 많던데요.
안심스테이크는 먹어보았지만 전복스테이크는 먹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한 전북 스테이크~ 먹고 나면 건강해지는 맛입니다.
드디어 마지막 우도맛집!
해안길펜션은 바다가 훤히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내부도 깔끔해서 하룻밤 숙박하기 딱 좋은 곳이죠!
해안길펜션에서 먹는 흑돼지 꼬치구이는 밥먹고 간식으로도 맥주안주로도 딱 좋아요! 맥주가 없어도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펜션 매점에서 맥주를 판매하고 있으니까 만사 OK.
파도소리를 음악 삼아 바다냄새와 흑돼지 꼬치구이를 안주삼아 맥주 한잔하고 가는거 좋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