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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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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서고정리
이재영 추천 0 조회 11 23.05.12 20:4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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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6.14 16:01

    첫댓글
    6장 물과 친숙해지기(공감을 통한 변화 일구기)
    성장배경과 세계관,처한 상황이 전혀 다른 낯선 두 사람이 만나 개인의 변화를 목표로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과정이 바로 심리치료다.
    마틴 루터 킹은 (봉사에의 부름) 이라는 에세이 에서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편가르기를 한다면 그들과 똑같은 사람이 되는 거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확하게 공감하려면 깊이 들여다봐야 볼 수 있다.
    헤엄을 치며 맑은 강물을 즐길때 우리 또한 강물이 될 수 있어야 한다.
    ----------------
    인간관계의 부드러움이 필요한 시절인건지 주변에 시기 질투하는 사람이 많은건지 밑줄 그은 부분이 많이 있어서 이책이 글쓰기 책인지 심리학 책인지 순간적으로 착각을 할 지경이다.
    ----------------
    조직내 갈등에 관해서 각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행동하기때문에 발생하는 것을 한번 객관적으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출근을 했는데 옆팀과 우리팀이 밀접하게 관련된 업무를 하는 직원이 몸에 두드러기가 났다고 한다.
    면역력이 떨어졌다든지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거라는 이런 저런 위로들을 하다가 직속 팀장이 "너가 혼자 다 하지 말고 옆팀으로 넘기"라는 말이 귀에 꽂힌다.
    그말만 들으면

  • 작성자 23.06.14 16:04

    신기한 것은 우리팀이 아픈 직원을 많이 도와준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었다는 것에서 입장의 차이를 생각해 본 것이다. 물론 우리팀내에서도 무임승차를 하려는 직원이 있어서 아픈 손가락처럼 대충 덮어주고 피해가는 중이기에 그직원의 공백으로 발생하는 도미노 현상은 아닌지 잘 살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식으로 본인들의 이기적인 행태가 오래되면 옆직원중에서 이타적인 직원들이 병이 들어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공정한 세상을 살고 싶은 간절한 희망을 가진 사람으로써 이런 불균형을 최소화하고 싶었는데 모두가 조금씩 더 희생하고 아픈 사람들을 배려해 주는 조직문화가 자리잡기를 희망해 본다.
    아픈 직원의 직속 팀장과 솔직한 대화를 한번 해보고 싶지만 결론은 울팀의 공백을 발생시키는 직원쪽으로 원인이 귀결 될 것 같아서 두렵기도 하다. 문제는 항상 그런식으로 이기적인 사람들은 정작 본인의 문제점을 전혀 모르고 있다. 뭔가 확실한 변화의 계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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