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대채비의 종류
가는편대채비/양좁살편대채비/가운데좁살 편대채비/가운데 조개추채비/ 굵은 편대채비
■ 편대채비의 종류
그림과 같이 편대채비는 다양한 형태의 것들이 있다. 이 채비의 관건은 편대가 추의 역활을 한다는 점이다.
편대는 무게가 가볍고 길게 늘어져 있기에 안정감은 좋고 민감성도 아주 좋다.
접지점을 길게 사용하는 것이기에 힘이 분산되어 영점이 쉽게 깨질 수 있는 강점을 가진 채비이다.
이런 편대에도 납추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힘의 작용이 달라진다.
또다른 힘의 조합에 의한 재미이다.
위의 것중 좌측 1번과 우측 끝번의 채비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요즘은 완성된 편대채비들이 많이 상품화되어 있다.
1.편대채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기본 편대채비로 가는 강철(피아노선)로 만들어 사용한다.
주로 붕어용 채비로 사용한다.
2.좁살편대채비
양편대의 끝에 작은 좁살 추를 달아 물게의 분산점을 명확하게 해 주는 채비이다.
3.가운데 좁살 편대채비
일반적인 채비에 가운데에 접점을 강하게 주는 채비이다.
편대채비의 안정감을 더 주기 위함이다.
4.가운데 조개추채비
분할채비의 원리보다. 조개추채비의 어깨바늘채비의 원리가 더 많이 강조된 채비이다.
5. 굵은 편대채비
잉어류들을 낡아도 강한 힘으로 버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채비이다.
이 채비의 경우도 수평으로 만들어진 것과 반원형으로 만들어진 것 두 형태가 있다.
모두 잉어를 자는 편대채비이지만 후자의 반원형의 편대는 더 민감한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잉어낚시시 입질이 민감할 때 사용하면 훨씬 좋다.
붕어낚시에서도 사용한다.
■ 편대채비의 찌맞춤
편대채비의 찌맞춤을 더 가볍게 맞출것으을 일반적으로 요구하지만 사실 그럴 필요가 없다.
편대채비 그자체는 민감한 채비이므로 보통의 케미내놓은 케미고무 하단 영점맞춤이면 충분하다.
오히려 가볍게 맞추는 것은 편대의 안전을 해쳐 찌올림의 안정감을 해쳐 불안한 상태가 될 수 있다.
오히려 약간 무거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케미고무 하단맞춤이면 충분하다.
2016년 4월 재편집(원판 2007년) 에코맨 노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