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의 초판은 2005년 12월이다
책의 저자는 미국의 독점시스템(달러?) 붕괴와 세계 시장의 공급 과잉에 의한 디플레이션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다
매우 유감스럽게도 2008년 금융붕괴를 예측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달러 독점의 붕괴의 예상은 미국이 양적완화라는 독점 통화 지위를 통해서 붕괴를 이연 시킬줄은 예상을 못했다.
역시 금융가의 시선으로 탁월한 식견을 보여준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하락은 원자재 공급의 문제일수도 있으나 원자재 투자자금의 불안으로 인한 가격 불안정으로 이어질수있다."
- 헤지펀드들이 금리 영향으로 차입금 반환 노출시 원자재 매도, 저금리시 원자재 투자로 가격하락
(원자재 수급의 불균형의 문제가 아닌 헤지편드의 자금 수급에 따라서 원자재 가격 변동)
"국제 투기자본의 상호 연결성으로 자본의2-3배 차입 자금이 환율,주식,윈자재,부동산투자에 있어 특정 상품가격이 급속히 변화하면 모든상품 한꺼번에 위험노출 등"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중국.일본.아시아 및 중동 오일머니. 미국 개인과 기업자금이 다시 미국 채권등으로 이동
이를 운용하는 미국 투자회사가 윈자재가격에 투자함으로써 결국 미국 이외의 국가들이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금액을 보전해주고 미국의 투기성 자금들이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모순적 구조는 경제 정의와 미국의 원죄론을 확산시키는 기반이 된다"
결론
달러의 독점시스템의 성공적 해체 문제는 디플레이션 탈출의 해법과 동일.
미국이 재정적자와 무역적자를 줄여 나가게 된다면 미국의 소비에 기댄 세계의 공급은 수요에 맞추어 줄어들게 되어 공급과 수요의 간극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과연 미국이? 라는 자의적 문제가 아닌 자국의 도덕성과 모순의 문제로 결국 붕괴된다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