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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살면서 제일 좋은 것은 골프장인것 같다.
1년 동안 틈이 나는 대로 라운딩을 다녔고 다양한 골프장을 경험 할수 있었다.
필리핀 여행의 꽃은 골프여행이 분명하다.
필리핀 골프 여행의 매력
1. 저렴한 비용
필리핀 골프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머니(Money)가 맞다.
한국에서 라운딩 하러 가려면 기둥뿌리 몇개는 뽑아야하니 스크린 골프장으로만 찾아 다녔는데 이곳 필리핀에서는 스크린 골프를 칠 수 있는 비용으로 라운딩이 가능한 골프장도 있다는 것이 믿어지는가?
나는 원래 한국에서도 연습장을 잘 다니지 않았다. 왠지 매트에서 공을 칠때와 라운딩 나가서 잔디에서 칠때와 느낌이 너무 달라서 이걸 굳이 여기서 연습을 해야 하나라고 생각한적이 많았다. (핑계 꺼리를 찾은 것 일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잔디에서 연습을 한다는것은 회장님 정도는 되야 가능한 이야기일테니 빠르게 현실인정 그러다 보니 90개 밑으로 떨어지지가 않아서 나는 소질이 없구나 하면서 위로를 했다 하지만 돈이 없는 것 일수도 있다. (아니 사실 둘다 없는게 맞을수도)
그런데 이곳 필리핀에 와서는 굳이 연습장을 안가도 저렴한 비용으로 라운딩을 갈수 있다보니 80대 점수로 진입하는 기염을 토해 냈다...난 연습도 안했는데 말이다. 그 비결은 라운딩 숫자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과연 우리나라에서 이만 큼이나 라운딩을 갈수 있을까? 내 재산 수준으로는 어림도 없는 소리다.
하물며 친구가 놀러오면 내가 라운딩 비용을 내주기도 한다, 엄청 생색을 내면서...친구가 나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부러움과 존경심까지 한몸에...이맛에 돈을 쓰나보다. (한국에서 이러다 패가망신의 지름길)
2. 1인 1캐디와 페어웨이 카트 진입
필리핀에서 골프를 치면서 가장 인상깊고 좋았던 점은 1인 1캐디와 카트를타고 페어웨이를 들어가서 공 바로 옆에가서 칠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4인 1캐디로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이곳 필리핀에서는 1인 1캐디가 필수이며 캐디들의 실력이 선수 못지 않은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된다. 실제로 한번 만났던 캐디는 필리핀대회에서 우승경험이 있는 캐디를 만나서 레슨을 받아 가면서 라운딩을 했던 경험이 있다. 그렇게 했는데도 캐디피가 500~600페소 정도이다.(100페소는 2500원 정도) 너무 고마워서 팁을 더 많이 줬던 기억이 있다. 더구니 골프장에 따라 다르지만 엄브렐라 걸이 따로 있어 우산만 씌워주는 친구도 있다. 이건 무슨 호사인지 마치 왕이 되어 골프를 치는 느낌이랄까?
필리핀에서는 4인의 조를 꼭 맞추지 않아도 되는점이 매력적이다. 하물며 1일 플레이도 가능하다.(이건 정말 미친 혜택아닌가?)
그리고 한낮에 더워서 어떻게 라운딩을 하지? 라고 걱정을 하지만 노프라블럼 아무 문제가 없다. 카트를 타고 페어웨이를 들어가서 공 바로 옆에가서 플레이를 한다. 물론 운동을 하려면 걸어야 제 맛이지만 그러다 더운 날씨에는 사망할수도 있다. 더워도 너무 더우니깐...하지만 카트를 타고 잠시내려서 공을 치면 되니깐 문제가 없다. 그래서 골프관광을 오시는 분들은 36홀을 돌고 간다. (하지만 이건 내기준에서 미친짓 같아)
3. 너무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탁트인 시야
필리핀 골프장은 너무 아름답다. 새벽 6시 티업을 할때면 아침의 상쾌한 공기와 이슬을 머금은 자연속에 뿜어져 나오는 산소가 나의 기분을 최고조로 이끈다. 왠지 공이 더 잘쳐지는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대의 티업을 하게 되면 정말이지 한국에서는 볼수 없는 장관의 석양을 감상하며 라운딩을 한다. 클락에 위치한 미모사 골프장의 석양이 너무 아름다워 타이거 우즈가 극찬을 했다고 해서 미모사 골프장은 부킹이 정말 어려운 골프장 중에 하나다.
골프장마다 저마다의 자태를 뽑내며 탄성을 자아낸다. 이맛에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필리핀으로 와서 골프를 치는구나를 느끼게 된다.
나는 한국에서 라운딩을 할때면 양옆으로 솟아잇는 마운틴 때문인지 첫 홀부터 오비가 날때가 많다. 하지만 이곳 필리핀에 와서는 오비의 두려움이 없어 졌다. 아니 오비가 없어졌다. 탁트인 평야에 마음껏 스윙을 할수 있는곳 이곳이 필리핀 골프장의 매력이 아닐까? 물론 필리핀에도 마운틴 뷰가 없다고는 할수 없지만 대부분의 골프장이 탁트인 뷰를 가지고 있어서 오비의 공포를 잊게 해준다. 이런곳에서 골프를 하다가 한국에 가면 잘 적응할수 잇을까 하는 걱정도 앞서지만 지금을 즐기고 싶다.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골프장은 클락쪽에 위치한 필리핀에서 3번째로 만들어진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루이시타CC이다. 울창한 숲과 연못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골프장이다 마치 밀림속에서 라운딩을 하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마닐라에 위치한 스플랜디도CC인데 필리핀에서 가장 아름다운 따알호수를 바라보며 라운딩을 할수 있어서 주변 분들에게 많이 추천하는 골프장이다. 골프장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모아서 계속 글을 올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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