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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18:3) =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5:20) =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1. 어느 목사님이 아래의 본문을 가지고 설교한 내용을 정리해 올려본다.
여러분들은 다음의 본문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성경에는 난해한 구절들이 있다. 나는 그 목사님을 비난하거나 논쟁을 위한 것이 아니다. 나는 그 목사님의 인품을 존경한다. 각자 어떻게 해석하고 전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정리해 보기 위함이다.
<설교제목 : 천국은 결단코>
본문 : 마18:1~4
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설교 내용 요약>
두 부류의 사람으로 나누어 비교하면서 4 대지로 설교하였다.
이런 사람은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 이런 사람은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리라
1)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마18: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어린아이의 특징은 엄마, 아빠밖에 모른다. 하나님밖에 모르는 사람, 예수님 밖에 모르는 사람이 천국에 들어간다.
그러나 관심의 초점이 세상에 맞추어 있다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2)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아야 천국에 들어간다
마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아야 천국에 들어간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처럼 마음을 담지 않고 형식적이고 습관적인 신앙생활하면 천국에 못간다. 또 서기관과 바리새인처럼 모든 일을 자기 자랑, 자기 자신을 위해서 즉 자기 중심으로 하면 천국에 못간다.
주님과 복음을 위해 해야 천국백성이 될 수 있다.
3) 행함이 있어야 천국에 들어간다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행함이 있어야 천국백성이 되어진다.
"오늘날 많은 목사와 성도들이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하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여기서 구원받는 믿음은 행함이 있는 믿음이어야 한다. 내 믿음이 내 삶 가운데 드러나야 한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으로 드러나야 한다. 섬김과 사랑으로 행함이 있어야 한다.
약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4)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위로부터, 즉 성령으로부터 거듭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성령으로 새로워져야 천국에 들어간다. 거듭남을 경험해야 한다. 한 순간에 거듭나는 사람(바울)과 천천히 시간을 두고 거듭나는 사람(베드로)이 있다. 거듭난 사람의 2가지 특징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인정한다. 또 마음속에 늘 예수님만 모시고 산다. 교회 왔을 때 만, 설교 듣고 나가는 순간 잊어버리고 내 마음대로 산다면 거듭났는지, 거듭나지 않았는지 알 수 있다. 거듭난 사람은 가정, 직장 어디서든지 늘 예수님을 모시고 산다.
2. 여러분들은 위의 성경구절을 어떻게 해석하고 설교할 것인가?
1) 마18: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2) 마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3)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약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4) 요3:5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3. 다음은 설교를 듣고 느낀 점이다.
① 칭의(거듭남)와 성화(예수님 닮기)가 구분되지 않고 혼합되어 있다. 즉 구원론과 성화론이 뒤섞여 있다.
② 율법과 복음이 구분되지 않고 혼합되어 있다. 구원론으로 접근해야 할 문제를 성화론으로 접근하는 것이 문제다.
③ 교인들에게 영적인 성숙, 예수님 닮기, 헌신과 충성을 강조하려다 행함이 없는 믿음으로는 구원받지 못한다고 하는 것이 문제다. 즉 성화론으로 접근해야 할 문제를 구원론으로 접근하는 것이 문제다.
④ 주님과 복음을 위해 해야 천국백성이 될 수 있다. ---> 이는 구원론이 아니라 성령충만, 상급과 축복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설교를 듣고 난 후에 교인들의 영적인 성숙과 헌신을 바라는 마음은 충분히 공감한다. 그러나 또한 “나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나” 아니면 “나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나”로 한동안 혼동과 혼란으로 머리가 아팠다. 난해구절을 함께 고민하고 답을 얻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올린다.
4. 다음은 4개의 대지(성경구절)에 대한 삼위일체선교회의 입장이다.
1)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① 원래 본문은 천국에서는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겸손)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마18:4)라고 말씀한다. 그러나 설교에서는 천국에 들어가는 자와 못 들어가는 자를 구분하면서 예수님이 아니라 세상에 초점을 맞추고 사는 사람은 천국에 못들어간다고 하였다.
---> 그러나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거듭남(요3:5)이 기준이다.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② 원래의 의미는 어린아이들이 예수님께 가까이 오는 것(예수님을 받아들임)처럼 하나님의 나라(예수님)를 받아들이는지 않는 자는 결단코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뜻이다. 즉 어린아이들처럼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와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천국에 간다는 뜻이다. 예수님을 메시야 곧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사람이 천국에 간다.
눅18:16~17
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6 So Jesus called the children over to him and said, "Let the children come to me! Don't try to stop them. People who are like these children belong to God's kingdom. 17 You will never get into God's kingdom unless you enter it like a child!"
2)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아야 천국에 들어간다
마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①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아야 천국에 들어간다.
---> 그러나 성경은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라고 말씀하고 있다.
어떤 면에서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은 사람(목사, 성도)은 없다. 오직 예수님밖에 없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자기(인간)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힘입어 들어가는 것이다.
율법과 복음을 혼동하면 안된다. '율법'에서 '복음'으로 페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나야 한다.
* 세리는 바리새인보다 율법을 잘 지켜서 의롭다함을 받았나?
눅18: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행15:10~11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롬3:20~22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롬10:3~4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② 또 서기관과 바리새인처럼 모든 일을 자기 자랑, 자기 자신을 위해서 즉 자기 중심으로 하면 천국에 못간다.
---> 그러나 이것은 상급과 축복의 관점해서 보아야 한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행하면 너희 아버지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마6:1)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마6:2)
③ 주님과 복음을 위해 해야 천국백성이 될 수 있다.
---> 그러나 이것도 성령충만, 상급과 축복의 관점으로 보아야 한다(고전15:58).
(찬송가 252장) 나의 죄를 씻기는
~나의 의는 이것뿐 예수의 피밖에 없네~
빌3: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and to know that I belong to him. I could not make myself acceptable to God by obeying the Law of Moses. God accepted me simply because of my faith in Christ.
3) 행함이 있어야 천국에 들어간다.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① 행함이 있어야 천국백성이 되어진다.
"오늘날 많은 목사와 성도들이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하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여기서 구원받는 믿음은 행함이 있는 믿음이어야 한다." 내 믿음이 내 삶 가운데 드러나야 한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으로 드러나야 한다. 섬김과 사랑으로 행함이 있어야 한다.
---> 가장 충격적인 부분이었다.
행함에 초점을 맞추다가 아버지의 뜻을 놓쳐버렸다.
아버지의 뜻은 아버지가 보내신 아들 즉 예수님을 메시야 곧 그리스도로 믿고 구원받는 것이다(요6:40).
또한 율법과 복음을 혼동하고 있다. 구원론과 성화론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행함으로 구원을 받는다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필요가 없었다. 십자가에서 죽으실 필요가 없었다. 내 공로가 아니라 전적으로 예수님의 공로로 구원받는다. 훗날 예수님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
* 강도는 무엇을 행함으로 구원을 받았는가?
눅23:42~43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롬3: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갈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갈2: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갈5:2~4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②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를 행함에 초점을 맞추다가 아버지의 뜻을 놓쳐버렸다.
--->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이다(요6:40). 아버지가 보내신 메시야 곧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것이다. 즉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것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요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6:28~29
28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③ 야고보서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행함이 있는 믿음이 있어야 구원받는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2:17 )
---> 그러나 야고보서는 구원론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성화론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본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을 본받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구제와 선행을 행하며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약2:14~17
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갈3:1~3
1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2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4)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 전적으로 동감한다.
요3:5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5. 이렇게 반문하고 싶다.
구원받는 것이 자기 의인가? 하나님의 의인가? 자기 공로인가? 예수님 공로인가?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은 의는 하나님의 의밖에 없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7:24)는 탄식만 나온다. 율법을 듣고 자신이 죄인임을 처절하게 깨닫게 된다. 그래서 예수님 앞으로 두 손들과 나가는 것이다.
1) 나는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여 저주아래 있는 자이다. 그래서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저주를 대신 받고 구원해주셨다.
갈3:10~14
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2) 성경이 모든 사람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다. 이는 하나님의 뜻이며, 구원섭리이다.
갈3:22~24
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3) 우리가 연약하여 못하는 율법의 요구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셨다.
롬8:3~4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리스도께서는 율법 아래 나셨고 또 율법대로 사셨으며,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율법의 저주를 받아 율법의 요구를 온전히 이루심으로 율법 아래 있는 모든 죄인들을 속량하셨다(갈4:4~5).
따라서 구약의 모든 율법은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완전하게 되었다(마 5:17).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믿고 의지하는 자는 의롭다 함을 얻게 되었다(갈3:10~14)
4)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
요6:28~29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28 "What exactly does God want us to do?" the people asked. 29 Jesus answered, "God wants you to have faith in the one he sent."
6. 결론
1) 칭의(구원론)와 성화(예수님닮기,성숙), 율법과 복음을 분명하게 구분하여 설교하지 못하면 교인들이 구원의 확신을 가질수 없다. 믿음이 자랄 수 없다. 헌신자와 일꾼이 나올 수 없다.
설교자는 구원론과 성화론, 구원론과 상급과축복, 구원론과 성령충만을 구분하여 전해야 한다.
빌3:9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I could not make myself acceptable to God by obeying the Law of Moses. God accepted me simply because of my faith in Christ.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He saved us because of his mercy, and not because of any good things that we have done. God washed us by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He gave us new birth and a fresh beginning.
딤후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God saved us and chose us to be his holy people. We did nothing to deserve this, but God planned it because he is so kind. Even before time began God planned for Christ Jesus to show kindness to us.
2) 목회철학의 기초를 이루는 신학사상은
“구원(영생)은 예수(성자)를 믿음으로 받고, 축복(상급)은 하나님(성부)의 말씀대로 행함으로 받고, 능력(은사)은 간구함으로 성령으로부터 받는다”는 것이다.
이런 사상이 기초가 될 때 모순이나 갈등이 없고 이단설에 미혹되지 않으며 체험적인 신앙으로 헌신하는 교인으로 양육할 수 가 있다.
구원론과 성화론을 구별하고, 또한 구원론과 상급과 축복을 구분해야 한다.
3)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① 패러다임 paradigm = 인식의 체계. 또는 다양한 사물에 대한 이론적인 틀이나 구조
페러다임(paradigm)이란 한 시대의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근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인식의 체계. 또는 다양한 사물에 대한 이론적인 틀이나 구조. 미국의 과학자 쿤(Kuhn, T. S.)이 그의 책 《과학 혁명의 구조》(1962)에서 제시한 개념이다.
② 페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 radical theory change) = 패러다임의 전환
1962년 미국의 과학철학자 토머스 쿤의 저서에서 처음 등장한 말로, 패러다임의 전환 과정은 새로운 개념과 이론은 축적에 따른 점진적 진보가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을 통한 혁명을 통해 발전한다는 이론이다. 보통은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번역된다.
즉, 과학의 역사는 연구자들의 객관적 관찰에 의한 진리의 축적에 따른 점진적 진보가 아니라 혁명 즉 단절적 파열에 의한 새로운 패러자임의 등장을 통해서 과학이 발전한다는 이론이다.
여기서 패러다임이란 과학 공동체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믿음, 가치, 기법 등의 총체로서 상대주의적이다.
쉽게 예를 들자면 고대에는 눈에 보이는 대로 세상(지구)이 평평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멀리서 오는 배가 돛부터 보이는 것 등을 설명할 수 없었기에 다양한 패러다임을 거쳐 중세에는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이 정설이 되었던 것을 들 수 있다.
③ 율법적인 신앙에서 복음적인 신앙으로 페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 즉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즉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복음적인 신앙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 율법적인 신앙 : 율법을 지켜 행함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신앙. 심판의 하나님.
Ⓑ 복음적인 신앙 :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신앙. 사랑의 하나님. 십자가와 부활의복음.
* 십자가 은혜를 받는 정도로는 부족하고, 충격을 받아 뇌가 진동하고 뇌 속에서 지진이 일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뀌어야 한다.
* 참고
1. 기독교 역사 속에서 십계명을 취급하는 3가지 태도
1) 십계명을 구원의 조건, 원인처럼 극단적으로 강조하는 방식이다. 특히 십계명이 율법의 형식을 자지고 있기에 이들을 ‘율법주의’라고 한다.
2) 복음 이후에는 더 이상 성도들이 십계명에 매이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무율법주의’, ‘율법페기주의’이다. 주로 재세례파나 신비주의 등에서 주장한다.
3) 십계명을 성화의 규범, 즉 구원의 열매, 칭의의 열매로 이해하는 개혁주의(복음주의) 방식이다.
십계명이라는 율법을 단순한 의식적 율법으로 이해하지 않고 영원히 지켜야 하는 도덕법으로 이해하는 도덕주의이다.
2. 율법의 3가지 기능
1) 정죄의 기능(회개)
율법의 1차적 목적은 모든 인간을 정죄(약2:9)하여 죄인으로 선언(롬3:10)하는 것이다. 죄인은 지옥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무서운 형벌을 선언하여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 회개하게 만들어 준다. 정죄의 기능은 곧 회개하게 만들어 주는 기능이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게 만들어 준다.
2) 죄의 억제 기능
율법의 2차 목적은 모든 불신자들이 어 악한 죄를 짓지 못하도록 죄를 억제하는 성격이 있다. 율법은 1차적으로 종교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이처럼 일반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하나님의 명령은 온 세상 모든 사람 앞에 주어진 것이다. 하나님은 이 명령을 인간의 마음속에 양심(롬2:15)이라는 형태로 기록해 두셨다. 따라서 모든 인간은 양심의 억제력을 통해서 더 악한 죄를 짓지 않고 최소한의 윤리적 규범을 지키며 선을 행한다. 양심 때문에 모든 인류는 최소한의 공통적인 윤리규범을 가지고 살아간다.
3) 삶의 규범(성화의 규범-십계명)
율법의 3차 목적은 특별히 성도들을 대상으로 주어진 것이다.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기 위해서도 율법이 필요하지만 믿고 난 이후에도 율법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① 율법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이다. 성경이 완성된 이후로는 직통계시와 같은 옛 방식이 중단되었다. 따라서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율법을 알아야 한다.
② 율법은 성도들에게 믿고 난 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삶의 규범이다.
③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는 계시이다.
④ 영의 양식이다.
⑤ 율법은 성도들의 거룩함을 도와주는 성화의 규범이다. 이 규범은 십계명으로 요약되어 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8:32) =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고후3:17) = 율법적인 신앙과 복음적인 신앙의 차이 = 삼손의 출생(삿13:24) = 페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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