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20장은
기회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준신다는 말씀입니다. 먼저 시작했다고 해서 반드시 먼저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나중 시작했어도 먼저 시작한 사람보다 나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포도원 품꾼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주시고 거기에 보상을 해 주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나중 시작했다고 실망할 필요 없고 먼저 시작했다고 자랑할 필요 없습니다. 주님 안에서는 모두가 공평한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에게 기회를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이 주실 때 그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조롱하고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 말씀을 하신 것은 바로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새 언약의 중보자고 우리 안에 신29-30장에서 출애굽한 제2세대들에게 약속한 언약(야곱에게 하신 두 번째 언약)을 이루러 오신 분이심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어떻게 죽으실지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령 안에서 오신 예수님으로 우리의 영안이 뜨여지는 모습을 맹인을 고쳐 주심으로 맹인이 눈뜨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맹인 된 우리를 눈 뜨게 하시는 주님은 우리 안에 오실 때 그제서야 주를 볼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