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 출렁다리
요즘 주제로 전국의 출렁다리 투어 중입니다.
그중 몇번째인 소금산 출렁다리
산 계곡을 가르고 있어서 심장이 쫄깃해집니다.
처음에 만들어진 다리들은 출렁이는 것에 중심이었다면 최근은 길이에 중점을 두는것 같네요.
출렁다리의 바닥은 스카이 위크의 형식으로
기존의 스카이 워크의 다리 에서 보이던 두꺼운 불투명 정도의 유리 였다면 이곳은 밑이 다 보이는 철판으로 되어 있네요.
소금산 출렁다리에 도착하려면 입구에서 3,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그럼 2,000원의 지역 상품권과 팔찌 입장권을 주네요.
이 지역 상품군은 3년전인가 태안 인가에 처음 나무위로 걷는 스카이 워크 방문했을때 2,000원 입장료 내고 2,000원 지역 상품권을 받았을때 기분이 좋았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좋았습니다.
지역에 도움이 된다는것도 괜히 뿌듯했구요(좋은 아이디어에요. 추천)
입장료 내고 계단을 조금 올라가면 이름도 예쁜 하늘 바람길 나무끝과 눈높이를 같이 하는 스카이 워크를 걷게 되요.
나무와 높이가 같으니 나무 끝에 앉아 있는 곤충들도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멋진 경험 멋진 이름 이었어요.
길도 멋있구요.
하늘 바람길 끝에서 듣는 청개구리 소리로 깜짝 놀랐구요^^
내려와
주차장의 음식점이 아니라 주차장 왼쪽 굴다리를 지나면 벽화 거리해서 지역 음식점들이 많아요.
조엄 고구마 조형물과 레일 바이크 타는곳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조형물 앞의 막국수집 고고
한마디로 굿~~~
비빔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그리고 관광지도 보다가 깜놀
그 주변에 돈가스도 먹으면 다른 음식도 맛 볼 수 있는 존가스집도 있고 등등 맛있고 정겨운 음식점이
있더라구요.
아쉬웠어요.
200여년의 멋진 은행나무가 지키고 있고
멋진 계곡을 품고 있는 구룡사를 찾아가 봅니다.
멋진 여름날 방문하면 스릴과 녹음과 힐링지로 최고 인듯요.
맛집에도 한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