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후로,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는가 싶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무더워지는 날씨네요!
더운 초가을, 시원한 마음으로 맛있는 밥 지어요.
이어서, 1층 나나책방에서 함께 영화를 보았어요.
<나의 올드 오크>라는 영화였어요.
어린 친구들이 보기에는 조금 어려운 영화였지만,
마을밥상과 이어지는 부분이 많아서 참 공감되고
뜻깊은 영화였어요!
밥상 끝나고, 책방에서 함께 영화도 보고 노래도 부르니
나무날 저녁이 밥상에서 확장되어 마을 모임 느낌이 더 나더라고요^^
풍성해서 참 좋아요.
첫댓글 즐거워 보여요^^
ㅎㅎ 참 즐겁고 또 풍성한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