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41;10 두려워마라, 내가 너와 함께 하고 너를 굳세게 하리라)
1. 두려움에 근거한 불안은 죄책이나 자책, 형별, 그리고 불행에 대한 선재의식등이 나타나는 인간내면의 총체적인 반응이다.
두려움과 불안은 대체로 함께 온다. 크리스천 인생이라도 우리는 세상에 사는 일에 대한 염려나 고독함 때문에 두려움과 불안을 가지는 내면적인 상황에 노출되기도 한다. 하나님의 심판과 관계된 두려움은 영원한 형벌에 대한 것이다(요일4;18). 이러한 것들은 우리의 마음을 질식시키고 믿음을 불확실하게 한다. 그러면 그리스도안에서 해결된 죽음을 생각할 때도 두려움은 찾아온다.
2.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하시고 전능하시고 사랑이 충만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을 믿는 마음(혹은 의지)을 더욱 가져야 한다. 육신가운데 있는 인간내면의 두려움이나 불안을 포함해서 세상의 모든 일들은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다(요일5;4).
3.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두려워마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너는 나의 백성이고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무슨 일을 하든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세상의 나그네 삶에서 이처럼 위로와 용기를 주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어디 있겠는가. 본문의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을 사로잡아와야 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실제 용기와 힘을 주고 믿음의 마음을 굳게하는 능력으로 나타나야 한다. 그래야 실지로 은혜아래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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