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을 가르고 한치 앞을 분간할 수 없는 국지성 호우를 헤치며 내달려 당도한 곳, 광주∙전남지사협의회가 왕복 1,200리길이 넘는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광주시민”은 2015 유니버시아드를 성공적으로 마친 축제 분위기가 살아 있고 “소통을 통한 창의의 전남시민”은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이란다.
매곡산 기슭에 보금자리를 펼친 광주∙전남적십자회관은 웅장하고 거람하다.
지킴이 역할을 하는 듯 ‘博愛(박애)’의 상징탑 아래는 ‘모든 사람은 兄弟다’라고 새겨져 있다.
14개 시∙도지사회관 중에 가장 방대하다고 평가된다.
최상철 사무국장의 개회 선포와 함께 시작된 순방 간담회는 경직된 분위기, 숨고를 여유가 다소 부족했지만 여유를 찾아가며 ‘모든 사람은 兄弟다’처럼 의좋게 대미를 장식했다.
광주∙전남지사협의회 이성문 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우중이라 일기도 고르지 않은데 먼 길 마다치 않고 방문한 전국협의회 윤금영 회장과 순방 단에게 감사드리고 협의회 역대회장이 대거 참석에 감사를 표시했다. 오늘의 계기로 좀 더 발전적인 우호관계가 이뤄지기를 기대했다. 허심탄회한 질의와 개별적인 질문 요지가 잘 전달되고 환영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는 환영 인사를 남겼다.
윤금영 회장은 “오늘 11번째 방문하는 광주∙전남지사협의회 이성문 회장과 임원과 운영위원회의 호의에 감사하다. 아울러 정경 역대회장의 임석에 자리가 더욱 빛나고 지휘계통의 기강이 서 보인다”고 전하며 전국협의회장이 되기까지 각오와 회장의 할 일과 소신을 밝혔다. 아울러 “현재 대한적십자사와 봉사회가 대처해있는 어려움을 제언하고 나는 내가 소속하고 거주하는 지역 경기 광주시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했지만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 회장으로서 꼭 이루고 싶은 일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열정이 있다”면서 유구한 역사에 빛나는 위상을 일구고 동참해 힘을 보태고 사랑을 실어달라고 당부로 인사에 가름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시간관계상 ‘일괄질의’와 ‘일괄답변’ 방법으로 진행하자는 요청에 의해 조목히 진행됐다.
광주∙전남지사협의회는 광주시가 5개 지구협의회와 전라남도가 17개 지구협의회가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제 시대에 걸맞게 지사협의회 양분화 운영을 위해 분리할 것을 요청했다.
이는 전국협의회에서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 행적적인 어려움과 분리과정에 수반되는 경비문제가 난점이 있으리라 생각이다. 전국협의회에서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상호 간 이익추구에 촉각을 세우고 본사에 건의를 하겠다는 답변이다.
긍정적으로 시정할 수 있는 상황과 행정과정을 우선으로 해결해야한다. 적십자훈장도 중요하지만 국민훈장에 포커스를 두고 매년 상신할 수 있도록 하는 건과 1365연동제 어디까지 인지를 질의했다.
지금 전국봉사원에게 청원서를 제출을 요구하는 과정이 이 모든 부분을 원활하게 하고자 하는 윤활유 역할이다. 메르스 관계로 계획과 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흔쾌한 답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랜 기간을 두고 이어온 부실봉사회 처리문제에 심각하다. 만약 재결성 시에는 봉사원복을 지급해줄 것을 요청했다.
결국 지역적인 봉사원 수가 허수임을 표지하는 결과도 낳는다. 이는 우선 과제가 지사협의회와 지구협의회 차원에서 회장과 앞서간 역대회장과 회원심의위원회가 먼저 1차적인 의지가 중요하다. 차후에 빚어지는 문제는 같이 방안을 찾아보자고 전했다.
이외 전국봉사원대회 일정과 홈페이지에서 카페로 바뀐 아쉬움, 순방과 공식방문이 봉사원에게 거부감과 경각심을 줄 수 있다는 제안, 홍보부 기사 중에 이해하기 불편한 구문법이 있다는 지적, 현수막(플랑) 문구가 지역 특성에 맞게 하자는 등 많은 질의가 있어, 홍보국에서 답변 자료를 전달하라는 윤금영 회장의 제안에 홍보국은 “불편하고 어려운 점, 각자의 생각이 천태만상일 수 있음이 당연하다. 하지만 이제 갓 걸음 하는 출발이고 다소 모난 곳, 인정되지 않은 점이 있어도 이해와 배려를 부탁한다. 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심사숙고하고 정성으로 매진하겠다. 모두를 만족 시킬 수는 없지만 보편성이 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창출해 대다수가 인정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겠다. 현재의 홍보국은 모험이다. 격려하며 긍정적으로 지켜봐 달라고 간청하며 질의자에게 이해를 요구하며 마무리했다”
광주∙전남지사협의회 임원과 운영위원회의 후끈한 심경이 적십자의 미래를 열어 내실 있는 대한적십자이기를 바라는 것이 분명하다는 주장이 아닐까? 모두에 바람에 건승이 있기를 다짐하며 순방을 마쳤다.
2015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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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더운 날씨와 우중인데도
먼길 마다하지 않으시고
전국협의회 윤금영회장님과 방문단
환영과 함께 감사 드리고
상호 발전적인 우호 관계
광주/전남 지사협의회 역대 회장님들 대거 참여
홍보국의 불편하고 어려운점
이해와 배려 부탁
내실있는 적십자 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순방을 마치신 방문단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예쁜 사진 알찬글 올려주신
노용국 국장님! 반가운 소식
취재 수고 많으셨습니다
적십자봉사회 전국협의회 윤금영 회장님을 비롯한 순방단 여러분!
쇠라도 녹일듯한 폭염과 우중에도 적십자의 아름다운 사랑을 함께
나누고저 광주전남지사협의회 순방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은 사랑과 정을 흠뻑 나누셨으리고 믿습니다.
노용국 국장 정감이 가는 순방기 고맙네 수고 많았네
이틀남은 7월의 일정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기 바라네...파이팅!!!
광주 전남지사협의회 먼길 장거리에
윤금영 회장님과 순방단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홍보국에 관한 언급이 많으셨나봅니다.
노용국 국장님!~ 취재 기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전국협의회 윤금영 회장님과 순방단 여러분께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주를 방문 하시어 좋은 말씀 해 주심에 감사 했습니다.
노용국 국장님!
열성적으로 취재 하시고 이와함께 광주에 대한 소상하고 멋진기사 잘 보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광주 전남지사협의회 순방을 마치셨군요~홍보국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으셨나 봅니다~
전에는 각지구별 기사가 분리되어있어 좋은점도 있었지만 카페는 열린마당 같이 확트인것 같고
다른지역 소식을 더많이 접하게되는 장점이 더많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노용국 국장님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