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김기웅, 임종득, 김건, 박충권 의원은 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몰 상식하고 치졸한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은 김기웅, 임종득, 김건, 박충권 의원은 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김은호 © 인디포커스 |
국민의힘 의원들은 “북한은 올해만 6차례에 걸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였고, 천여개의 오물풍선을 살포하여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재산상의 피해를 초래하였다”면서 북한의 몰상식하고 치졸한 도발 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규탄하며 향후 이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사태에 대해서는 북한 당국이 책임져야 함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최근 도발은 우리 사회의 국론 분열과 혼란 조성을 기도하는 동시에 김정은 정권 유지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외부 정보 유입을 어떻게 하든지 막아보려는 얄팍한 술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정부는 이러한 도발에 대해 확고한 원칙하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정부와 함께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도 동참해서 초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