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山紫水麗한 곳에 그림 같은 집을 찾아
<鄭 元澤 知友의 歸農 莊園의 一泊 二日>
◆ 방문 개요
♣ 방문 일시 : 2015년 07 월 07 일 (화) 흐리고 비
♣ 방문 시간 : 2015년 7월 7일 ~ 7월 8일 (1박 2일)
♣ 방 문 지 : 충남 공주시 정안면 매문리 107
♣ 방문 인원 : 이 종길, 정 순희, 김 철영, 송 원숙
♣ 방문 경비 : 50,000원/인(\200,000)
◆ 방문 후기
▶ 경주가 고향인 정 원택 지우는 동원아파트에 함께 살면서 산행과 아파트 행사로 자주 만나면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사람으로 친하게 교류하여 오던 중 3년 전 귀농을 위한 대지와 농토를 구입하고 내외가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한 끝에 지금은 귀농생활에 익숙해지면서 수차래 방문을 희망하여 가뭄이 이어지던 끝에 귀중한 단비가 쏟아지는 틈 사이로 시간을 비집고 용인시 서화전에 출품했던 “桐千年老恒藏曲 梅一生寒不賣香” 작품을 챙겨 들고 김 회장 내외와 2828 산타페를 타고 1박 2일의 일정으로 가볍게 출발을 했다.
어렵지 않게 찾아간 곳은 정안면 소재지에서 마곡사로 진입하는 곳 산 낮은 자락에 그림 같이 외관과 내실을 갖춘 전원주택을 세우고 1천여 평의 토지에는 각종 채소와 유실수를 심고 순종의 진도견 2마리에 수십 마리의 토종닭을 기르는 등 터전을 마련하여 흔히 귀농을 도회지를 피하여 조용한 생활을 염원하는 인간의 보편적인 상식을 뛰어넘어 남부럽지 않은 알찬 전원생활을 즐기면서 장년을 아름답게 지내는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였다.
오후에는 가벼운 차림으로 산딸기가 지천으로 널 부러진 임도를 따라 뒤 산을 한 바퀴 돌아 내려오고 저녁에는 튼실한 토종닭 2마리를 손수 잡아 가마솥에 삶으며 순탄하게 꾸려온 귀농일기를 정답게 이야기로 밤을 밝히다 2층 침대 방에 편안한 밤을 보냈다.
이슬비가 계속내리는 전원의 아침은 바쁜 것 없이 흘러가고 조계종 충남 본산인 마곡사를 관람하고 한국문화수련원 2층 찻집에서 여유롭게 오미자차를 음미하고서 세종자치시 연서면 용암리 고복저수지 상류 “도가네매운탕집”에서 메기매운탕의 구수한 맛에 혀를 호강시키고 귀가 길에 횡 의정 매실밭을 경유하여 눈과 입이 즐거웠던 여행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