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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8:18~30 성도에게 나타날 영광
엡1:17~1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아멘.
매미는 땅에서 12년에서 17년 심지어 25년까지 살다가, 나중에 나무에 올라 매미로 거듭나게 되는데,
땅에 있는 기간이 다른 곤충들에 비해서 아주 깁니다. 나비는 불과 1~2개월이면 성충이 되는데, 매미는 땅에서 굼벵이로 인고의 세월을 오랫동안 살다가 성충이 됩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사람으로 마리아의 태중에서 나시고, 고난 받으신 후에 죽으시고 부활하셨는데, 예수께서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오병이어로 5천 명을 먹이시고, 바람과 바다를 잠잠케 하셨는데, 사람들이 그를 두고 성경에서 말하는 그 메시야가 맞다고 생각하고, 이스라엘을 회복하실 이가 오셨구나. 호산나 환호하면서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처음 오셨을 때는, 참으로 놀라운 것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대속물로 오신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잔뜩 기대를 걸었던 분이 죽으셨을 때, 그 실망과 슬픔이 어마어마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하나님이신 분이 전혀 무력하게 희생의 양이 되신 것은, 잠잠히 우리의 죄 값으로 자신을 드리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를 이사야가 보았는데,
사53:5~8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사람이 되심은 죄의 대속 때문이었데, 사실 그에 비하면 온갖 기적과 능력 행함도 부수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안셀름은 ‘왜 신이 인간이 되었나’ 라는 저서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상의 죽음이 어떻게 인간을 하나님과 화해하게 하는지 설명합니다. 안셀름에 따르면, 인간의 죄가 만물의 주재자이신 하나님의 영예를 더럽히고 그분의 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용서하길 원하셨지만, (공의를 위하여) 죄를 간과하실 수 없으셨습니다. 따라서 뭔가 만족스러운 일, 곧 죄를 상쇄할 수 있는 일이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이시면서 인간이신 그리스도만이 (죄없는 완전한 제물로) 이 모든 것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존재였습니다. 만족설이라고 합니다. - 교회사 100대사건
그러므로 하나님이 희생제물의 어린양처럼 무력하게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이 드러났습니다.
렘31:3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그러나 다시 오실 때는 십자가에서 전혀 무력하게 죽으신 모습이 아니라, 엄청난 권능으로 만물을 회복시키시는 모습으로 오십니다. 심지어 처음영광과 비교할 수 없는 나중영광으로 만물을 회복시키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만이 소망입니다. 이때 성도들은 부활하여 새 몸을 받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할 것이며, 피조세계도 덩달아 완전히 회복될 것입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듯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창조물 중에 아담 사람의 타락은, 모든 피조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죄에 따른 저주가 피조세계에 임했습니다. 성경은 창세기에서 아담이 타락하였을 때, 피조세계가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시와 엉겅퀴가 났으며, 아담은 땀을 흘려야 먹을 수 있었고, 동물제사가 시작되었고, 또한 이때부터 가축을 제외하고 약육강식의 원리 곧 동물들이 서로 잡아먹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원래는 모든 동물이 초식을 했습니다. 개도 아프면 금식하고 풀 뜯어 먹습니다. 인간의 죄는 심각하여, 지금도 피조세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데, 오염과 부패를 가져오는데, 가장 큰 원인은 인간의 죄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죽음이 심판처럼 찾아 왔는데, 동시에 죽음은 모든 피조세계에 허무를 가져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죽음을 허락하신 이유는 죄 때문입니다. 이미 창세기를 보면 왜 죽음을 허락하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형제도가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천년 가까이 살았던 인간은 죄만 짓고 사는데, 노아 가족을 제외하고, 심판하지 않으면 안될 만큼 타락하였기 때문에 물로 심판하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연쇄살인범 연쇄 성폭행범이 천 년을 살면 어떻게 됩니까. 소돔과 고모라도 동성애와 사치가 극에 달하니, 심판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죄는 지금도 피곤한 피조세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선 처음에 예수께서 땅에 오셔서 보여주신 능력을 볼 때도 말이 안 되는 것이 많은데, 다시 오실 때는 알곡과 가리지로 나뉘듯이, 세계를 정리하실 것이고, 구속받은 성도들은 모든 병이 낫고, 죽음이 없어지고, 피조세계가 완전히 회복되어, 원래 지구보다 더 좋아질 것입니다. 공해도 없고, 매우 건강할 뿐만 아니라, 물고기가 팔딱팔딱 뛰듯이 엄청난 생명력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이는 이미 예수께서 땅에서 보여주신 능력을 볼 때, 모든 피조물이 본능적으로 학수고대하는 바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때를 두고 상속을 받는데, 그것은 사랑 믿음 소망 그밖에 성령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은사 아래 있는 여러 가지 보이지 않는 재산들이지만, 마침내는 상속받을 때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때는 과거 죄 없는 아담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만 아니라, 죄 없는 아담을 능가하는 상태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나타나실 때, 성도들이 그렇게 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약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먼저 복음서에서 사람이 부활하면 하늘의 천사같이 된다고 하셨는데,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물리세계를 초월하는 몸을 가지셨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빌3:20~21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요한일서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요일3:2~3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데살로니가전서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그런데 우리의 구속은 피조세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때 곧 상속하는 때를 두고, 하나님께서 하늘에 보화를 준비하고 계시며, 우리의 처소를 예비하고 계신다고 말합니다.
마6:19~21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또한 처소를 예비하십니다.
요14:1~3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땅은 아담 안에서 저주를 받았는데,
창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이제 예수 안에서 사람들이 속량 받으면, 마침내 다시 오실 때는 분봉왕처럼 왕노릇한다고 말합니다. 이 때 피조세계도 덩달아 새롭게 될 것입니다.
롬5: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천국의 상속자들은 상속자로서의 고난을 받아야 하는데,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때로 고난이 너무 중하면, 약속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매미 애벌레와 성충의 차이를 생각해보십시오.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피조세계는 인간으로 인하여, 죽음에 굴복하였는데, 창3:17 내용처럼,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하여금 저주를 땅에 내리셨기 때문입니다. 인간 세상도 매우 심각하지만, 동물의 세계도 보면, 만만치 않습니다. 뻐꾸기는 가정파괴범이며, 악어는 동족 포식도 심심치 않게 하며, 어떤 곤충은 다른 곤충 몸속에 알을 낳아 알이 기생하여 그 곤충을 파먹고 나옵니다. 이들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그러므로 빨리 예수님이 오셔서 새로운 질서로 굽은 질서를 피고, 함께 새로운 청지기들이 나타나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그러므로 피조세계는 어서 빨리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 만물이 새롭게 되는 날을 기대하며 탄식하며 고통을 함께 겪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를 두고 솔로몬은 만물이 피곤하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사야는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그날을 보았는데,
사11:6~9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이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도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아멘.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그런데 거듭났더라도, 성령을 받았음에도 탄식하는 것은 육신으로 인하여 죄와 세상과 사탄에게 고통 받기 때문입니다. 마치 번데기가 매미가 되듯이 그러므로 성령이 계신 곳이 권능과 능력과 희락이 있지만 육신에 메여 탄식하여 몸의 속량 곧 재림 부활의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중요한 것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영의 세계는 예수께서 나타날 때까지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우리는 땅에서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아시고 그것을 위하여 기도하십니다.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그런데 마음을 살피시는 이는 누구입니까. 성부는 성령의 생각을 아십니다.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그러므로 성도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입니다.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성도의 견인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치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상속을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미리 천국의 상속자로 정하셨는데, 천국의 맏아들은 예수님이시고, 성도들은 형제자매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상속자로 정하신 믿는 그들을 예수 안에서 의롭다 하시고, 이들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믿음은 나의 어떠함을 믿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아브라함과 같이 자신에게서 눈을 돌려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고 믿었는데, 그것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곧 백세에 이삭을 낳게 된다는 점과, 혹 이삭을 죽여도 부활할 것을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땅에서 성도의 삶이 죄와 죄성으로 물들어 있다 할지라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과 성도의 견인을 믿어야 합니다. 그것은 마치 금도금에 쌓인 나무가 자신의 연약함에 탄식하는 것에서 금도금의 완전함에 눈을 돌리는 것과 같으며, 매미가 땅에서 굼벵이로 살지만, 하늘의 영광의 자유함을 얻게 될 날을 바라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오시면, 엄청난 변혁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는 최고의 반전이 될 터인데, 십자가에 무력하게 대속물로 죽으신 이가 그 때는, 만물을 땅에 계실 때 그분의 능력을 미리 맛보게 하신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그분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만물을 완전히 새롭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계21: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