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洛東正脈)
* 위 치 : 경북 영양
* 산행일시 : 2025년 11월 19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좋은사람들)
* 산행구간 : 개금고개(개금역5번출구)-엄광산-구덕령-구덕산[부산서구](인증)-구덕산 임도삼거리-구덕산[부산사하구]-승학산-구덕산 임도 삼거리-시약산-대티고개-까치고개-천마산 옥녀봉-감천고개/괴정고개-장림구평고개-봉화산-다대고개-아미산 다대응봉(봉수대 인증)-홍티고개-몰운대(인증)(약 22km/10시간)
- 들머리 : 개금고개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 485-7 주변 개금역 5번 출구
- 날머리 : 몰운대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1674 몰운대공영주차장
* 산행시간 : 04:11-11:19 (산행 7:07분[정맥길06:05], 휴식시간:0시간05분)
* 산행속도 : 4.01km/h
* 산행거리 : 28.2km [정맥길:23.2km]
* 날씨 : 맑음
* 기온 : 2~16℃
* 약수터 정보 : -
* 조망점 :
* GPX 트랙 : 별도 첨부
* 산행난이도 : 고도차:중, 거리:중상 [오름, 내림 : 2,981m/-3,052m]
* 주요 볼거리 :
한반도의 산맥 체계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사상에서 비롯된 이와 같은 산맥 체계는 10대 강의 유역을 나누는 분수산맥을 기본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산맥 이름이 강 이름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낙동정맥(洛東正脈)은 낙동강 동쪽에 위치한 정맥이다.
이 정맥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전 국토의 근골(筋骨)을 이룬 백두대간(白頭大幹)의 태백산 줄기인 구봉산(九峰山)에서 남쪽으로 갈라져 영천의 운주산(雲住山, 806m)까지 높이 1,000m에 달하는 산줄기를 형성하고, 월성군 서면 아화리의 낮은 구릉을 넘어 다시 경상남도의 가지산(加智山)을 거쳐 부산광역시 다대포의 몰운대(沒雲臺)에 이르며, 낙동강 동쪽 하구에서 끝난다.
낙동정맥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동해안과 낙동강 유역의 내륙을 가르는 분수령 산맥이다.
연결되는 주요 산은 백병산(白屛山, 1,259m)·백령산(白嶺山, 1,004m)·주왕산(周王山, 907m)·주사산(朱砂山)·사룡산(四龍山, 685m)·단석산(斷石山, 829m)·가지산(加智山, 1,240m)·취서산(鷲棲山, 1,059m)·원적산(圓寂山, 812m)·금정산(金井山, 802m) 등이며, 길이는 약 370㎞에 이른다.
평일날 힐링이다.
낙동정맥 마지막 구간이 나와서 신청을 했는데.!
모객이 되지 않아서 갈 수 있을지 없을지 잘 모르겠다..!
12명이 빠졌는데 다행하게 가게 되어서 각자 한 자리씩 차지하고서 평일 산행을 하게 되었다.
다들 은퇴를 하고서 편하게 산행을 하는 것 같고.
젊은 여자분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나이대가 있었다.
개금역에 새벽에 하차를 하여 5번 출구에서 산행이 시작되었다.
개발되어서 도심이지만 이곳이 개금고개인 것이다.
백 병원 쪽으로 방향을 잡고서 산행이 시작되었다.
산행 인원이 많지 않아서 같이 조촐하게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첫 산으로 오르는 길은 등산로 초입을 찾을 수 없었다.
분명 주차장에서 시작되었는데 길이 없다..!
보니까 주차장 되로 언덕을 오르는 길이 있는데
등산객이 거의 없다 보니 찾기 어려웠다.
언덕을 올라서 거의 대부분 사람들은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서 화장실이 있는 곳까지 올랐고.
나는 맥길 정코스로 산행 코스를 잡았다.
맥길은 사람이 다니지 않는지 가파른데 낙엽도 많이 떨어져 있어서 미끄러웠다.
처음 가파른 봉우리 2개를 넘어야 하는데.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다.
이곳이 첫 번째 봉우리인 엄광산 505m이다.
가파르게 올르고 작은 암릉 돌길도 있다
정상을 넘어서면 내려가는 길은 일반 등산로로 편하게 내려갈 수 있다..!
구덕령이다.
이곳 구덕령은 시내에 있고 옆에는 구덕문화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구덕령에서 구덕문화공원으로 해서 등산로로 올라간다.
원래 일반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별도로 있지만.
우리는 맥길로 올라가기 때문에 등산객이 찾지 않는 길이라서 길이 미끄럽고 좋지 않다.
이곳 구덕산이 첫번째 인증지이다.
구덕산 정상에는 한국항공사 항로시설본부가 위치하고 있어서 그 건물을 빙둘러서 가야만 한다.
위로 올라가면 조망이 되어서 시내 야경을 볼 수 있다.
구덕산 정상석이 있는 곳은 건물이 있는 뒤쪽 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좌측으로 해서 길을 돌아야 한다.
울타리가 있고 울타리 아래에 철조망이 있어서 옷에 걸릴 수 있다.
또한 철조망 옆 시멘트 난간으로 해서 길을 가야 하는데 바로 옆쪽이 낭떠러지이다.
한겨울 눈이 있거나 서리가 내렸을 때에는 위험할 것 같다.
구덕산 정상부에서 바라본 시내 야경이다.
이곳은 구덕산 내려와서 임도 삼거리이다.
이곳으로 해서 맥길로 가야 하는데 이곳 뒤쪽으로 가면 블약 100+ 승학산을 갈 수 있다.
승학산까지는 약 5.0km 정도 되고 왕복으로 하면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임도를 조금 타고 가다가 급경사를 내려간다.
경사지를 내려가면 화장실이 있고 쉼터가 있는데
그곳에서 조금 올라가면 억새밭 편한 길이 나온다.
아마도 억새밭까지는 약 1.5km 정도 되지 않나 생각 든다.
마지막 승학산 오르는 오르막길이다.
방금 왔던 저기 저 중앙 부분의 송신탑 같이 보이는 부분은 시악산이고
좌측으로 철탑이 희미하게 보이는 곳이 임도가 만나는 길이다.
승학산은 정상석이 3개나 위치하고 있다.
이 새천년미래..!
그리고 아래에 작은 정상석..
그리고 최근에 만들어진 것 같은 커다란 정상석이 있다.
부산 시내가 잘 보인다.
아직 일출 시간은 남았지만 일출 전이라서 환하게 시내가 보인다.
이곳에서 사진을 담고서 다시 왔던 곳으로 향했다.
올 때에는 깜깜해서 볼 수 없었던 억새인데.
가면서 이렇게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
아직도 억새가 떨어지지 않고 남아 있다.
이곳이 임도 삼거리이다.
기상관측소이다.
시약산은 저 관측소 좌측 후면 쪽에 위치하고 있다.
시약산 정상석이다.
시약산에서 바라본 시내 풍경이다.
시약산에서 시내 대티고개로 내려가는 길이다.
대티고개는 서대신역과 대티역 중 잔쯤에 위치하고 있다.
대티고개 주변의 시내 풍경이다.
대티고개로 내려가는 길이다.
이곳이 대티고개 육교이다.
이곳을 건너서 천마산 옥녀봉으로 향한다.
옥녀봉 가는 길 능선에 이렇게 공동묘지를 지나가야 한다.
천마산 옥녀봉이다.
옥녀봉 하산길에 바라본 구덕산과 시약산 쪽의 모습이다.
이곳은 괴정고개이다.
아침 출근시간과 겹쳐서 등교하는 학생과 함께 걸었다.
또다시 작은 야산을 넘어서 장림구평고개로 향한다.
이곳은 봉화산 156.3m이다.
이곳은 다대고개이다. 다송초등학교 옆에 있고
이 육교를 넘어서 산으로 올라가면 된다.
아미산 오르는 길이다.
아미산 다대응봉봉수대이다.
이곳은 블약 낙동정맥 인증지이다.
능선길을 걸어서 홍티고개로 향한다.
이곳이 몰운대 주차장이다.
다대포해수욕장역 근처에 있다.
오늘 마지막 인증지 몰운대 다대진 동헌으로 향한다.
산책로에서 담은 주차장 풍경이고.
빨간색 버스가 우리가 타고 가야 할 안내산악회 버스이다.
이곳이 다대진동헌이다.
오늘의 마지막 블약 낙동정맥 인증지이다.
시간도 많이 남아 이곳에서 산책로를 따라서 계속 진행을 하고서 섬 한 바퀴 돌았다.
계속 가다 보니 군부대라 되어 있고 문이 열려 있는데
들어가지는 않고 그 옆쪽으로 바다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이곳으로 밧줄을 타고 내려왔다.
지곳에서 밧줄을 타고 바다로 내려왔다.
몰운대 섬 한 바퀴 도는 등산로는 이렇게 생겼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주차장에 있는 표지석이다.
낙동정맥 최남단 몰운대라 쓰여 있다.
오늘은 일탈에 이렇게 맛난 점심을 먹었다.
다대포 해수욕장이다.
모래가 고와서 멘 발로 걸으면 참 좋을 것 같다.
GPS 트랙
설명이 포함된 트랙입니다.
첫댓글 오늘 다녀왔어요?
새천년미래웅비사하 정상석이 특이하군요.
보니까 그렇게 되어 있네요.!
어제 연차 내고 다녀왔습니다.
일하는날 가서 그런지 좋던데요..!
날씨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