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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시니어문학회
 
 
 
카페 게시글
수필 견공(犬公)과 개새끼
然江 이종걸 추천 0 조회 122 16.07.01 06:2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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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7.01 15:17

    첫댓글 아침에 개를 데리고 공원에서 조깅을 하고 있는데 벤치에 앉아 신문을 보며 잡담을 하고 있던 사람들의 입에서 ‘개 같은 놈’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두 바퀴째는 개를 앞세우고 뛰었더니 ‘개보다 못 한 놈’ 하기에 세 바퀴째는 내가 개보다 앞서 뛰었더니 ‘개보다 더 한 놈’이라고 하여 더는 참을 수 없어 따지려고 돌아와 벤치로 가보니 사람들은 간곳없고 신문일면에 국회의원들의 비리가 톱기사로 나와 있었다.

  • 작성자 16.07.01 20:32

    적절한 때에 적절하게 구사 하시는 琴川 선생님의 재치와 해학에 감탄할 뿐입니다.
    장마라고 일기예보 해놓고 비가오지 않으니 마른장마 라고 둘러 데더니 오늘은 그래도 비같은게 비답게 내립니다. 그래서 한 꼽부 생각나게 합니다. 장마가 끝나기전에 한번 뵙고 싶습니다.
    늘 건강 하시기를 빕니다. <然 江 拜上.>

  • 16.07.01 23:00

    소생은 하루 전에만 연락주시면 언제, 어디든지 갈수 있으니 이 선생님의 사정이 허락 되는대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시간과 편의성을 고려해 고산골도 좋습니다.

  • 작성자 16.07.02 19:11

    琴川 선생님.
    날 잡아 하루전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입니다. 건강 하십시요. <然 江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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