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전시회 나들이

[운계 정현희]

차가운 바람이 불어 대는 12월의 겨울날,
한해는 저물어가고 또 저마다 한해를 결산도 해 보는 이 때에, 서예계에서도 분주하게 전시회를 열고 있다.성경책을 작품으로 이끌어 낸 서예가 소원 이은순선생님은 권사님이시고 서예미학의 철학박사이며, 이번이 3번째 개인전에 잠언서 전도서 아가서의 '솔로몬의 향연'이라는 제목으로 인사동 라메르에서 열렸다. 2번째 전시회는 예술의 전당에서 시편만 했구요 첫번째는 신ㆍ구약을 통틀어서 전시회를 역시 예술의 전당에서 갖은 바가 있다. 새벽기도로 작품의 영감을 얻는다는 선생님은 멋쟁이시고 미인이시다. 또 갈물회 서학회 묵향회 소속인 6명의 선생님들이 모여서 달력전시회를 열었다. 김장하느라 늦게 월요일에 찾아 뵈었더니 1000부를 만들었다는 달력과 책이 동이나고 하나도 없었다.
겨우 도록 한 권을 오병례선생님으로부터 받아 아쉬움을 덜기도했지만, 좋은 작품을 많이 볼 수 있어서 감사했고 여기에 백미 작만 올려 본다.

사랑의노래 '아가페' 사랑

잠언서 4장 8절 '존숭지혜' 그를 높이라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사랑노래 '은총'

사랑노래 '화평'

아 7장 1-7장 '나의 신부'

아 5장2절 가우(같이하는 아름다운 나의 사랑하는 자者)

십자가 사랑

사랑의 노래 '유 주' ( 생각할유, 주인주 예수 )

사랑의 노래 행복

아6장13절 '귀여' ( 돌아올귀,어조사여 )

아1장15-17절 가 우( 아름다울가,나란이갈우 )

전 1장2절 '허'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헛되며 헛되니 모든것이 헛되도다.

이 웃

잠27장9절 '향기' 기름과 향이 사람을 즐겁게 하나니 ㆍㆍ

잠28장20절 '다복'

잠 13장24절 '초달'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ㆍㆍ

잠12장2절 '은총' 선인은 여호와께은총을 받으려니와 ㆍㆍ 밑에 작품은 잠12장 14절 '복록'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에 족하며 ㆍㆍ

잠 4장23절 '수 심' 무릇 지킬만한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잠 6장 6-8 절 '의'(개미의 )

잠13장3절 '수구' 입을 지키는 자는그 생명을 보존하나ㆍㆍ

전봉준 '인물화의 대가 박순철 작가님의 작품' 같이 전시회를 보다

강릉 오죽헌에서 여촌 이상태 선생의 소나무를 스케치한 작품 '덤으로 실림'

갈물회 박경희 선생작

갈물회 윤곤순선생작

소원 이은순선생, 광진구에 있는 선린교회 권사

[현명순]

권사님 덕분에 좋은 작품 감상합니다.

[이응환]

하나님 사랑을 "서예"라는 예술로 표현하니
더욱 아름답고 가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무한한 능력과 달란트를 주셨는데,

그저 삶의 현장을 우선으로 하다보니
망각 할 때가 많습니다.

새해에도 좋은 작품과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임재안에서 건강과 가족의 행복이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샬롬

[운계 정현희]

현명순 집사님, 이응환 안수집사님 댓글 감사합니다. 화면이 적어 이해가 잘 안되고 어렵게 보이지만 전시장에 작품은 넘 멋있었습니다. 우리교회에서도 꼭 이 분에 작품을 전시하고 싶더군요. 다른 큰 교회에서는 목사님의 요청으로 전시회를 갖는답니다.

[심재호]

서예 시화 작품, 수묵화를 보니,
가슴이 콩닥 콩닥 뛰고 있네요^^
하나님의 말씀과 자연을 아우르는
작품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저의 손 보다 20리 앞에서 뛰어가고 있네요..

감흥을 선사해주시는 정현희샘
고맙심니데이 👍

[조정자]

심재호집사님처럼 가슴이 콩닥뛰고 뭉클해지는 마음으로 숨죽이며
작품을 보았읍니다. 어려운듯하면서도 아름다운 작품이 모처럼 마음을 설레이게도 하고
힐링이 되는 듯도 합니다. 직접가서 봤다면 정말 멋이 있었겠읍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운계 정현희]

시간이 있어 전시장에 가서 봤으면 참 좋았을텐데 정말 아쉬웠지요. 그래도 가슴이 콩닥 콩닥 뛰었다니 다행이었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