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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한국숲해설가협회 경북협회 원문보기 글쓴이: 사무국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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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락 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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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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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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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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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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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일시 및 특성 |
1.답사일시 : 2014. 1. 2 2.교통이용 : 대중교통 불편, 자가 이용용이. 3.주위환경 : 다양한 숲과 체험, 견학시설이 완비되어 가족과 유아들의 .휴식과 정서적 산 교육장으로 각광이 기대되는 곳임 | ||
코 스 |
관리사무소→ 등산로, 산책로→ 관리사무소 | ||
프로그램방향 및 주제 |
1.참나무 6형제를 비교하고 2.숲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을 알아보고 3.경상북도 산림정책 추진상황 및 발전방안 모색 | ||
운영방법 |
참나무 6형제를 시청각교구로 비교하고 숲의 공익적 기능을 알아 보고 해외사례와 경북도의 산림정책 추진현황과 전망을 설명 | ||
세부 진행내용 |
1. 도입--10분 가. 인사 나누기 --5분 나. 숲 해설 소개 및 주의사항 설명--5분 2. 진행--100분 가. 몸 풀기--10분 나. 참나무 6형제를 비교하고--20분 다. 숲이 인간에게 이로움 이해시간--20분 라. 경상북도 산림정책 추진상황 및 발전방안 모색--50분 <해외사례> 일본의 산림---산촌 산림개발 모델을 중심으로 3. 마무리--10분 소감을 피드백하고 상호간 인사하고 헤어짐.--10분 ※소요시간 : 2시간 | ||
기 타 |
준비물(참나무 6형제 시청각교구 비교표) | ||
참고자료 |
교육교재, 영남일보(경북산림의 재발견 - 이창남기자 등) |
숲 해설 시연 시나리오
□.Tip 사전검토(사계절공통)
‣오늘의 예약상황. 화장실 위치알림
‣주차장 광경 및 참석대상 확인(전세버스, 승용차가 많은지 구분/ 참가자성향, 단체, 가족단위 비율파악)
‣어제, 오늘, 내일 날씨 숙지
(비, 눈 온뒤 바위 미끄러움, 개울 수위변화, 기온변화로 벌, 뱀의 활동량 예측 등 세부요소 파악)
‣동선 모니터링(위험요소 미리 파악하여 조치)
1.도입단계(자기소개와 참여자 상호간에 인사를 나눈다.)
안동 계명산 자연 휴양림을 방문하여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는 산림청 예비 숲 해설가 이승한 입니다.
시작에 앞서 여러분 상호간에 인사를 나누겠습니다.(손을 마주잡고 인사를 나눈다)
오늘 진행은
ⓛ참나무 6형제를 비교하고 ②『숲이 인간에게 어떤 혜택을 주는지?』 공익적 기능을 알아보고
③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산림정책방향과 비전에 대하여 공부하는 시간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계명산 자연휴양림은 안동시 길안면 소재지에서 11km 떨어진 고란리에 위치한 계명산 자연휴양림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천연 소나무 및 참나무림과 통나무 집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한폭의 동양화 같은 곳으로 휴양객들의 심신단련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곳은 숲속의집을 비롯하여 산림휴양관, 황토방, 취사장, 정자, 샤워 및 화장실, 야영데크, 숲속교실, 물놀이장(야외풀장), 모험놀이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산로, 산책로 등 각종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및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예약접수 후 숙식이 가능합니다.
인근에 자연경관이 빼어난 길안천과 천지갑산, 용계은행나무, 지례예술촌, 임하댐, 안동댐, 도산서원, 봉정사, 하회마을이 위치하고 있어 관광도 즐길 수 있습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계명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http://www.andongtour.com
2.프로그램 진행단계
그럼 추운날씨에 감기에 유의하시고 지금부터 등산로 로 이동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산림체조로 온몸을 풀고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발목, 무릎, 허리, 어깨, 목, 팔, 손가락 순으로)
숲에 들어가기 전에 숲에게 인사를 하는 것은 숲 사랑의 기본입니다.
남의 집을 방문할 때 노크를 하고 들어가듯이 먼저 숲의 주인에게 인사를 나눔으로서 숲과 쉽게 친해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을 따라 함께 동의를 구하며 숲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숲의 주인인, 나무, 꽃과 새들에게 내 친구들과 함께 너의 집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괜찮겠니?
나무와 새들이 우리를 반기고 있어요.
1) 참나무 6형제
참나무라는 나무는 없어요. 나무나 꽃 이름 중에 참자가 들어가면 그것 들 중에 진짜나무, 그런 것 들 중에 진짜 꽃 이란 뜻이죠.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를 참나무라고 불러요. 참나무 중에서 보통6형제라고 부르는 나무가 있는데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입니다. 암수 한 그루로 잎과 꽃이 함께 피고. 수꽃이삭은 맡으로나 아래로 늘어지고 암꽃은 어린가지 잎겨드랑이 또는 윗부분에 달린다.
잎은 모두 어긋나고 개화기는 4-5월경이며 결실기는 상수리와 굴참은 다음해 10월이다.
나머지는 당해 10월에 결실을 맺는다.
참나무 구별법은?
먼저 잎 테두리가 도란도란 물결 형인지? 뾰쪽 뾰쪽 톱니 형인지 보세요.
물결 형이면 신갈, 떡갈, 이고. 그 다음은 잎자루를 보세요. 잎자루가 거의 없어요. 붙어있죠.
나머지는 확연히 잎자루가 길어요.
1. 상수리나무
상수리 유래는 임금님 수랏상에 오를 정도로 도토리묵 맛이 아주 좋았다 네요. 수랏상--
상수리가 되었네요.
2. 굴참나무
이 나무 수피를 보시면 세로로 골이 아주 깊게 패여 있는걸 알 수 있어요. 골이 깊게 패였다 하여 골참이 굴참이 되었고 수피모양이 다른 참나무에 비해 특이하여 한번 보시면 쉽게 구별이 됩니다. 이 수피로 병마개인 코르크 재질로 우리 국산재질이 최고랍니다. 그리고 이수피로 굴피집의 지붕으로 쓰인다고 하니 참 고마운 나무입니다.(잎의 뒷면에 회백색 털이 있음)
3. 졸참나무
참나무 중 잎도 열매도 가장 작고 길쭉한 열매에요 졸병나무 졸참.(잎 뒷면이 회백색)
4. 갈참나무
가을이 다갔는데도 잎을 떨 구질 않고 오래도록 남아 있어요. 갈참이 되었는데 안가고 있어서....
갈참은 잘 보이지 않아요(잎 뒷면은 회백색이고 성모가 있음)
5. 신갈나무
이 나무의 잎을 보면 신발깔창모양과 비슷해요 옛날에 짚신을 신고 다닐 때 신발깔창대용으로 사용 했다네요. 우리나라 참나무 중 제일 흔한 것 같아요.(잎자루가 거의 없고 물결 형이다)
6. 떡갈나무
이름 그대로 옛날엔 이 잎으로 떡을 싸서 저장했다고 한다. 잎도 넓고 무엇보다 천연 방부제 기능이 탁월해서 오랜 동안 상하지 않게 보관 할 수 있었다 네요. 삶의 지혜입니다. 청미래 덩굴(망개나무) 잎도 이런 기능이 있어 망개떡을 싸서 보관했다죠. 떡갈나무 잎은 정말 크고 넓어요. 전라도 남부지방엔 사람이 깔고 앉을 정도로 넓은 것도 있어요. 잎 테두리 모양이 물결모양처럼 예뻐요. 그래서 몇 년 전에 이 잎 모양을 그대로 본떠서 나무로 열쇠고리도 만든 적도 있어요.(잎자루가 거의 없고 큰 물결 형이다)
(유머/ 네 마음대로 하세요)
1995년 10월에 실제 있었던 미국 해군과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안경비 당국의 무선통신 내용 미 군 : 북쪽으로 15도 항로를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충돌할 것 같습니다. 캐나다 : 충돌을 피하려면 귀함이 남쪽으로 15도 항로를 바꾸셔야 될 것 같습니다. 미 군 : 여기는 미 해군 함정의 함장이다. 반복한다. 항로를 바꿔라 캐나다 : 안 된다. 다시 말하겠다. 귀함이 항로를 바꿔라 미 군 : 여기는 미군 대서양 함대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모함 링컨 호다. 우리는 구축함 세척, 순양함 세척, 그리고 아주 많은 지원함정을 거느리고 있다. 항로를 북쪽으로 15도 옮길 것을 명령한다. 그렇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을 것이다. 캐나다 : 여기는 등대다. 네 마음대로 해라. |
2) 숲은 우리에게 어떤 혜택을 주는지?
숲은 나무나 풀뿐 아니라, 새나 산짐승, 미생물과 같이 다양한 생물들이 조화롭게 생태계를 이루고 살아가는 곳이다. 따라서 숲은 단순히 나무나 풀이 뒤엉켜 사는 곳이라기보다는 살아 숨 쉬는 커다란 생명체라고 할 수 있다. 숲의 혜택을 돈으로 환산할 수 있을까?
우리의 삶과 질 그리고 숲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 수 있을까?
숲이 우리에게 주는 이득은 임산물 외에도 물을 저장하거나 산소를 공급하는 등의 기능을 들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634만ha의 숲이 갖는 가치를 돈으로 환산한다면 66조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국민 한 사람당 134만원에 상당하는 혜택을 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평가액은 소음방지, 기상완화, 방풍, 생물종 보존 등의 환경적 가치와 문화, 예술, 교육, 종교 등 산림 문화적 가치는 포함하지 않았으므로 사실상 그 가치는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숲의 공익적 기능을 보면>
☞ 숲은 자원의 곳간, ☞ 숲은 거대한 산소창고, ☞ 숲은 성능 좋은 공기정화기, ☞ 숲은 아름다운 방음벽 ☞ 숲은 거대한 녹색 댐, ☞ 숲은 재해방지 센터 , ☞ 숲은 최고의 건강식품 |
☞ 숲은 자원의 곳간
숲은 임산물의 창고로서 주택이나 가구에 사용되는 목재, 합판의 원료, 종이를 만드는 펄프재 등의 생산자이다.
특히 송이버섯, 표고버섯은 우리나라 임산물중 점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숲은 거대한 산소창고
숲은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산소를 내뿜는 광합성 작용을 한다. 잘 가꾸어진 숲 1ha는 연간 탄산가스 16톤을 흡수하여 12톤의 산소를 만들어낸다. 이는 사람이 하루에 44명 숨 쉴 수 있는 양이다.
☞ 숲은 성능 좋은 공기정화기
우리가 생활하는 도시에서는 많은 양의 분진과 매연을 배출하는데 숲은 이러한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식물들은 잎을 통해 오염물질을 흡수하거나 잎 표면에 달라붙게 하여 공기를 정화한다.
☞ 숲은 아름다운 방음벽
숲속에 들어가면 도시의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조용함을 느낄 수 있다. 이는 나무줄기나 가지, 잎 등으로 구성된
숲이 구멍이나 틈이 많은 방음판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숲은 거대한 녹색 댐이다.
숲이 늘 맑고 깨끗한 물을 흘려보내는 것은 숲속의 흙이 빗물을 빨아들였다가 조금씩 흘려보내기 때문이다. 마치 스펀지처럼 물을 저장하였다가 천천히 흘려보내준다. 우리나라의 숲은 1년 동안 소양강댐 10개와 맞먹는 193억 톤의 물을 저장하는 거대한 녹색 댐 역할을 한다.
☞ 숲은 재해방지 센터
나무뿌리와 크고 작은 풀, 낙엽, 부러진 가지들이 흙을 끌어안아 흘러내리는 것을 막아주어 비가와도 흙이 유출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울창한 숲은 산사태나 낙석, 홍수와 같은 피해를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된다. 또한 가뭄이 와도 최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온도조절, 방풍 등의 효과가 있어 기후를 알맞게 조절해 주기도 한다.
☞ 숲은 최고의 건강식품!
우리가 숲에서 마시는 공기는 산소가 풍부할 뿐 아니라, '피톤치드' 라는 천연 식물향이 있어서 우리의 건강을 좋아지게 한다.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해소, 심폐기능강화 등에도 효과가 있으며, 살균 작용이 있어 숲 속의 공기를 더욱 맑게 해준다. 나무 중에도 특히 소나무는 강한 피톤치드를 내뿜는다고 한다.
3) 경상북도 산림정책 추진상황 및 발전방안 모색
1. 5천179㏊ 규모의 부지에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조성. 2. 봉화 분천역과 강원도 태백 철암역을 오가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운행 3. 수목원과 박물관, 생태 숲 등 산림을 기반으로 한 인프라 구축/14개소 4. 경북 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까지 450억 원이 투입되는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5. 2011년부터 .낙동강 풍경트레일 13개구간…안동 구담마을서 659㎞ 달려 고령 강정마을 까지 6. 산채를 중심으로 클러스터사업으로 백두대간 그린마인 (Green mine) 사업. 7.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주관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산림체험 교육효과 8. 자연휴양림은 경북전역에 현재 20곳(국립 6개소, 공립14개소) 9. 경북의 중심지는 숲 공원 ◆도청신도시 기념 숲 조성
☞전망 1. 대왕 금강송은 신이 창조한 가장 아름다운 생명체 ◆세계유산등재 핵심 2. 구곡문화(九曲文化)가 꽃 피었던 경북에는 43개의 구곡이 있다. ◆세계유산등재 |
(Tip)
백두대간[白頭大幹]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를 말한다. 낙동정맥(洛東正脈)은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강원도 태백시의 구봉산(九峰山)에서 부산 다대포의 몰운대(沒雲臺)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동해안과 낙동강유역의 내륙을 가르는 분수령산맥이다. |
경북도가 유치한 국책사업은
1. 2014년 준공예정인 봉화군 춘양면 문수산(해발 1천205m).을 포함해 옥석산 까지 5천179㏊ 규모의 부지에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조성. 개장과 함께 호랑이 숲 조성, 테라피단지, 힐링시설,. 생태박물관과 생태 탐방시설, 고산식물연구센터, 기후변화 지표식물원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산림인프라로 자리매김 전망.
2. 봉화 분천역과 강원도 태백 철암역을 오가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운행
승부역은 종점인 강원 태백시 철암역 전에 정차하는 간이역이다. 이 협곡열차는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을 출발해 비동·양원·승부·철암역을 운행 코스로 70분간 운행한다.
낙동정맥 트레일 봉화 구간의 총 길이는 70㎞. 분천역은 특별했다. 지난 5월23일 분천역에는 스위스정부 관광청, 레일유럽과 함께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봉화 분천역과 스위스 체르마트역 간 자매결연 행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체르마트역은 스위스에서도 대표적인 관광지다. 알프스 명산 마테호른산을 오가는 ‘관광열차 빙하특급(Glacier Express)’의 시작점으로 자동차 진입을 금지해 오직 기차로만 닿을 수 있는 알프스의 청정지역인데, 봉화 분천역과 동급으로 본 것이다.
3.수목원과 박물관, 생태 숲 등 산림을 기반으로 한 인프라는 14개나 된다.
경북북부 권에는 영양 반딧불이 생태 숲과 울진 금강송 생태 숲(2014년 완공),경북도산림자원개발원이 있다. 포항 경북도수목원에서는 경북을 대표하는 수목원으로 각종산림 유전자원, 수생식물 등 원시 산림의 진면목을 체험과 포항 비학산 생태숲. 성주 가야산 야생화식물원(5㏊ 국내 자생하는 수백여 종의 야생화) 구미에 산동 참 생태 숲 국내 최초의 도심 산채재배단지(국비 20억원 지원) 건립/ 상주에는 약용식물 전시 시설 관람과 테마 숲 체험, 김천 부항 생태 숲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2014년 완공할 영덕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일대103㏊부지)생태연못 을 비롯해 수생식물원, 초식동물 생태학습원, 생태탐방로조성. 바다 숲 바람 숲 방문자 센터, 향기음식 체험관 등 산림 인프라가 한 곳에 집중. 지난 7월 문을 연 국립 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경북도의 산림인프라와 함께 동해안을 대표하는 산림·해양 분야 레저교육 인프라 확대.
4. 경북 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까지 450억원이 투입되는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3대 산림레포츠는 인공암벽, 산악MTB, 패러글라이딩이다. 구미시는 산악레포츠공원에 3대 산악스포츠가 가능한 인프라를 국내최초로 갖췄다. 낙강지락(洛江之樂)산림레포츠단지는 선진국형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경북을 전체 5개 권역으로 나눈 단지에는 봉화 청량산 등 북부산악권(산악마라톤, 산악오리엔티어링,
산악승마)과 구미 냉산 등 첨단도시권(산악레포츠 아카데미, 바이크 파크, 컨티뉴 집),군위 대도시권(산악캠
핑장, 알파인코스트), 경주 등 울산광역도시권(집라인, 흔들다리, 오토캠핑장), 영덕동해안권(노르딕 스포츠
센터, 산악마라톤)이 있다.
5 2011년부터 .낙동강 풍경트레일 13개 구간…안동 구담마을서 659㎞ 달려 고령 강정마을 까지
경북북부의 안동1구간(구담마을~하회마을)을시작으로 2구간(예천회룡포~풍지교), 3구간(문경 영순면~삼강 주막), 4구간(상주자전거박물관~퇴강마을), 5구간(상주 나각산~ 병풍산), 6구간(의성 낙정나루~단밀면),
7구간(의성 다인교~적조암), 8구간(구미 일선리~선산 비봉산), 9구간(구미 도리사 임도), 10구간(칠곡 왜관읍~ 반계리), 11구간(성주 선석산), 12구간(성주 성산동 고분군~한개마을), 13구간(고령 곽촌리~강정마을) 으로 경북 9개 지역을 지나서 숲과 강이 조화된 새로운 명소 탄생.
6.산채를 중심으로 클러스터사업으로 백두대간 그린마인 (Green mine) 사업. 비즈니스 구축사업을 통해 2014년까지 연간 204억원을 지원받는다. 해마다 4~5월 일월산 산채 절정영양군 일월산에 자생하는 산채는 참나물부터 금죽, 취나물, 싸리대, 철뚝대, 참딱주, 고사리, 당귀, 뽕잎에 이르기까지 산채만 100여종. 이 가운데 금죽은 일월산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식물로 그 맛과 향기가 독특해 예로부터 왕에게 진상했다고 한다. ‘경북’이라는 브랜드로 2011년 5월 세계적 규모의 산채박람회를 개최해 호평.
올해 9회째를 맞는 영양 산채한마당축제는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
7.남부지방산림청에서 주관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산림체험 교육도 효과가 높다.
숲 체험시설 운영/ 경북에는 포항뿐만 아니라 경주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과 구미(유아 숲 체험원)
대부분 지역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협약체결.
“분기별로 구미환경연수원에서 학교폭력예방 산림교육 실시(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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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자연휴양림은 경북 전역에 현재 20곳이 있다.
이 가운데 청옥산과 통고산, 칠보산, 검마산, 운문산, 대야산 휴양림은 산림청이 직영하는 국립이다.
나머지 14곳은 경북도와 23개 시·군이 운영하는 공립형태다.
9.경북의 중심지는 숲 공원
안동 웅부공원이 있는 자리에는 원래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관아가 있었다고 한다.
안동군청이 안동시청으로 통합되기 전까지 군청이 있던 자리이기도 하다. 공원이름이 웅부(雄府)인
이유는 고려 공민왕 때문이다.
1361년 홍건족의 침입을 받은 고려 조정은 당시 안동대도호부로 피신할 것을 공민왕에게 건의했다.
이에 왕은 안동의 왕피천을 건너 다행히 안동으로 넘어와 홍건족의 공격으로부터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당시 왕은 이곳에서 ‘안동웅부’라고 쓴 친필 현판을 내렸다. 이런 역사적인 사실을 기리기 위해 지금의
공원 명칭이 웅부공원으로 정해진 것이다.
“웅부공원에서 80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웅장하게 자리했다. 가장 오래도록 이 터를 지킨 나무이다. 경북 도의 탄생 과정을 처음부터 산역사로 증거 할 수 있는 소중한 유산입니다.” 웅부공원이 경북의 뿌리이자 원류가 되는 장소 가운데 한 곳이자, 웅부공원의 산림 자원이야말로 경북을 대표하는 ‘숲 공원의 모델’ 이다
◆도청 신도시 기념 숲 탄생
“내년 도청신도시 개청을 기념해 신도시 기념 숲이 조성되면 “기념 숲은 경북 산림의 미래이자,
안동대도호부의 과거를 새롭게 복원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전기가 될 것이다..
신도시 기념 숲은 신경북도청사를 상징하는 핵심 인프라다. 기존 문화공원이 들어서는 부지의 원형을 훼손 없이 최대한 그대로 보존하면서 명품 녹색공간으로 조성된다. 신청사 앞 문화공원 부지는 지금도 소나무 수천 여 그루가 수백년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키며 경북의 기상을 보여준다.
경상도라는 지명이 생긴 건 지금으로부터 700년 전. 1314년 고려 충숙왕 원년에 경상도가 탄생했다.
이후 1896년 13도제(道制)가 실시되면서 경상북도라 불렀다. 1966년 대구 중구 포정동에서 현재의 북구
산격동 경북도청사로 이전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2006년 민선4기 경북발전구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도청이전을 공약했다. 이후 이듬해 2007년 3월 경북도 이전을 위한 조례가 제정·공포됐다. 2011년 10월 착공에 들어간 도청 신도시는 내년 하반기 준공하고 입주를 시작한다. 1896년 경상북도 탄생 후 116년 만이다.
경북에는 안동 웅부공원 외 다양한 형태의 도심 숲 공원이 있다. 고령의 녹색쌈지공원을 비롯해 경주 산림 공원, 구미 명품가로 숲길, 포항여중 등지의 12개 학교 숲, 봉화전통마을 숲, 경산 무궁화동산 등 국내
산림자원을 활용한 대표적인 숲 공원들이다.
10.“대왕금강 송은 신이 창조한 가장 아름다운 생명체 이다.”
“백두산에서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까지 무수히 많은 소나무를 봤지만, 수령이 300~1천년 된
소나무가 군락지 형태로 있는 곳은 울진이 유일하다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면적만 5천476㏊ ‘울진금강송 산림유전자보호구역’이라는 푯말. 금강송 군락지가 시작되는 생태 경영림까지 13㎞거리/ 영하 30℃까지 내려가는 추운 겨울과 매서운 한파를 견디고 살아 남을 수 있는 비결은 가지를 줄여 몸을 가볍게 하는 것이죠.”
◆대왕 금강송, 세계유산 등재 핵심
지난해 5월 프랑스 파리 국제미술관에서 열린 울진금강송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사진전에서 세계 각국 문화예술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시회 후 대왕금강송 사진3점은 파리 주재 한국대사관과 OECD
대사관, 한국문화원에 각각 소장됐다.
경북도는 울진군과 함께 울진금강송 세계유산등록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재청에 국내 유산 잠정목록(생물권 보전구역)으로 등재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11.경북에는 일찍이 구곡문화(九曲文化)가 꽃피었다. 경북에만 43개의 구곡이 있다.
문경에도 선유구곡뿐만 아니라 쌍용구곡 등 7개 구곡이 있다. 전국적으로는 150개에 이른다.
곳곳의 빼어난 산과 계곡에 형성된 구곡원림은 아홉 굽이의 단순 자연 공간이 아니다. 영남 성리학자들이 성리문화(性理文化)를 구현했던 의미 있는 곳이다. 구곡문화에 관한 한 경북은 타 지역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이유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백두대간 구곡문화지구의 세계유산 등재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우선 지난해 문경·상주 등 속리산권 구곡문화지구에 대한 연구 용역을 마쳤다. 올해는 김천(무흘구곡)과
안동(도산구곡), 영주(운포·동계구곡), 성주(무흘·포천구곡), 예천(수락대구곡), 봉화(오계·대명산구곡)
일대 구곡문화 자원에 대한 용역을 실시한다.
경북도는 2015년까지 구곡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산림청, 충북도와 협의해 문화재청에 잠정목록으로 등재를 추진한다. 이후 2016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본격 나선다.
<해외사례> 일본의 산림---산촌 산림개발 모델을 중심으로
98% 버려지던 간벌 목 활용한 제조·관광사업 벤치마킹할 만......... 건축목재 가공·간벌체험 톱밥으로 만든 침구생산 민·관·기업 힘 모아 윈윈....... |
日 농촌개혁가 소네하라 히사시는 일본이 처한 농촌의 위기를 지적하며 민간과 기업, 지방정부의 유기적인 협조와 열정이 있어야 농촌을 살릴 수 있다고 역설했다. ‘농촌의 역습(일본출판명 : 일본의 농촌은 보물산이다)’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일본 사회에 농촌재생 모델을 제시하고 행동에 옮긴 대표적 인물이다.
특히 소네하라 대표의 에가오는 간벌목(울창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베어내는 나무)을 이용한 목재사업에 뛰어들어 산림재생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채산성을 확보하지 못해 98%의 간벌목이 버려지는 상황이었기에 더욱 값진 성공으로 평가받는다.
“야마나시 현은 고령화율과 경작포기 율이 62%를 기록, 일본 내에서도 가장 황폐화된 고장이었다. 하지만 야마나시 현의 일조량은 일본에서 1위이며, 40여 년 전까지 일본 5대 목재 생산지 명성을 떨친 곳이었죠. 무엇보다 버려지는 목재가 너무 아까웠다.
” 민·관·기업이 힘을 모았던 것도 성공의 원동력이었다. 특히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젊은이들의 참여가 결정적이었다. 소네하라 대표는 10년 전 야마나시 현의 산림을 활용할 방법을 생각한 끝에 대기업 계열의 건축회사인 미쓰비시지쇼(三菱地所)와 함께 사업구상을 시작.
에가오는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주말농장을 열고 있다. 도시 근로자들은 야마나시 현의 주말농장이 있는 농촌을 정기적으로 방문, 간벌작업과 농업을 병행하고 있다. 에가오가 추진하는 봉사활동과 농업교육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뚫어야 참가할 수 있다.
이러한 에가오의 노력 덕택에 버려져 썩을 운명의 목재가 건축내장재용 목재패널 등 상품으로 탄생하고 있다. 파트너인 미쓰비시지쇼 역시 야마나시의 간벌 목을 이용한 건축내장재를 생산, 시장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는 에가오가 목재시장 수요조사, 목재가공 공장과의 제조가격 조율 등 철저한 준비를 했기에 가능했다. 또한 야마나시 현과 ‘야마나시 현 산(産)목재 인증제도’를 만들어 제품의 신뢰도를 더했다.
관련 제품은 일본의 굿 디자인 상품에 선정됐다. 농촌을 살리려는 민간단체의 의지와 지자체의 관심,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기업의 노력이 야마나 시 목재의 명성을 되살리고 있는 것이다. 소네하라 대표는 야마나시 현의 성공이 한국의 경북도에도 시사 하는바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산림이 많은 경북이 야마나시 현의 사례를 적용한다면 충분히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야마나시 현의 버려진 산림자원을 상품화하려는 소기업인도 있다. 주인공은 야마나시 현의 목재가공회사인 야스히데 요코우치 사카기 공업대표다. 원래 그의 본업은 건축업이었지만 야마나시 현이 지닌 산림자원의 가능성을 보고 목재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사카기 공업은 간벌 목을 톱밥으로 만들어 베개와 이불의 속을 채우는 충전재로 이용하고 있다. 사카기 공업은 나무의 탄성과 향을 유지하는 특별한 공법을 이용하고 있다. 침구 안에 들어가는 톱밥은 특수기계로 제작되는데, 내부에 들어가는 목재 칩은 일정한 강도와 탄성을 지니고 있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침구내부의 톱밥에서 배어나는 은은한 향은 제품의 강점이다.
(유 머)
화투 詩 <담심 고> 정몽주 의 시조 이 몸이 죽어죽어 광도 못 팔고 고쳐죽어 청단에 홍단되어 피박 이라도 있고 없고 쓰리고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
<하여 고> 이방원 의 시조 광판들 어떠하며 쌍피 판들 어떠하리 팔공산 똥쌍피 같이 판들 그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광 팔아 오광까지 누리리라 |
3. 마무리 단계
지금까지 저와 함께 숲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같이 하였습니다.
혹시 추운날씨에 몸이 불편하거나 이상이 있으신 분은 없으세요?
숲을 가꾸는 일은 행복한 미래를 가꾸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미국의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을 바꾸면 성격이 바뀌고 성격을 바꾸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고 하였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산림을 보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깨닫게 되고, 깨달으면 운명이 바뀐다고 하였습니다.
모름지기 숲 해설가는 숲을 찾아오는 탐방객에게 나무와 숲에 대한 환경적, 문화적 인식을 넓혀주고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스토리가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숲 체험을 적극적으로 참여
(체험)시키고 소통하는 최고의 놀이터이자, 평생교육 공간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참나무 6형제 비교와 숲이 인간에게 주는 공익적 기능에 대한 소감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숲에서 느꼈던 좋은 감정들을 오래 간직하시길 바라며 이러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산림청,
그리고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산림정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기회 있을 때 마다 심화교육을 통해서 보다 나은 숲 해설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저는 산림청 예비 숲 해설가 이승한 이였습니다.
숲을 나갈 때도 들어온 것처럼 숲에게 알리고 가도록 합시다.
숲에 사는 모든 식구들아 오늘 너희들 덕분에 잘 쉬어가서 고맙게 생각한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다음에 또 만나자
감사합니다.
모두들 안녕히 가십시오.